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고민

여러분이

  • 오주영
  • 조회 수 152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4년 7월 23일 18시 44분 등록
안녕하세요..

다음카페에서 글을 읽다 여기에 저와 비슷한 처지에 사람들의 글이 많다길래 한번 들러봤습니다.

이글들을 읽으면서 참 살아가기 힘들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 해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31살의 청년입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했으나 대학시절내내 학내외 활동으로 인해 공부하고는 전혀 담을쌓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전공분야에 대해서는 정말 모릅니다. 학점을 보면 정말 처절합니다.

대학졸업후 학원강사나 회원관리같은 일을 했으나 영세 사업장이라보니 오래 가지 못하고 문들 닫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백수상태입니다.

할줄 아는건 초급의 웹프로그래밍, 그리고 컴퓨터AS과 고객 지원업무를 배웠을 뿐입니다.

재취업을 할려고 해도 나이에 걸리고 경력에 걸려서 쉽지 않네요..

그나마 조금 모아논 돈도 작년에 교통사고 때문에 다 날리고 지금은 빚만 몇백만원 있습니다..

당연히 모아논 돈이 없으니 결혼생각까지했던 여자와도 헤어졌구요..

정말 암담합니다..

당장 먹고 살것, 교통비가 걱정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전공쪽으로 진출하는건 힘들것 같구 다른 분야나 밖에서 하는일을 찾아봐야할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이론적인 조언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조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상황일때는 이렇게 한번 해보라.. 그런 조언좀 부탁들비니다.

IP *.225.252.58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0 ---->[re]적극성의 한 예 kazma 2004.09.06 1562
1489 -->[re]어려운 상황을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보시길.... [1] 신재동 2005.04.24 1562
1488 -->[re]답은 고민 속에 구본형 2005.04.25 1562
1487 -->[re]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할수도.. 알타리 2003.08.26 1563
1486 학업을 계속해야 할까요? 가난한 유학생 2004.02.17 1563
1485 휴학을 하고 싶은데요.... 배용현 2004.09.02 1563
1484 -->[re]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구본형 2004.11.28 1563
1483 -->[re]이미 자신의 특성을 알았다면 구본형 2004.03.25 1564
1482 -->[re]당신의 파라슈트는.... 을 읽고 먹기좋은 삶 2004.08.01 1564
1481 -->[re]왜 달이라고 했는지요 [1] 구본형 2004.10.03 1564
1480 -->[re]적성과 흥미. [1] 김미영 2005.03.17 1564
1479 -->[re]안고 살아야지 구본형 2003.09.19 1565
1478 글을 잘 쓰는법에 대해 궁금합니다 권혁태 2003.12.17 1565
1477 머릿속에 안개가.. 가인 2003.09.06 1566
1476 제가 고민이 있습니다.. 조나단 2004.03.06 1566
1475 -->[re]그렇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구본형 2004.03.11 1566
1474 하고싶은일에 대하여...상담/클리닉 정말 필요합니다. 열정남 2004.11.05 1566
1473 헷갈리는 상황입니다. 창업준비자 2003.09.08 1567
1472 누군가를 믿는다는게..참.. [2] 김진철 2004.10.11 1567
1471 -->[re]글쓰기에 대하여 - 나만의 취향 구본형 2005.03.27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