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본형
- 조회 수 1691
- 댓글 수 0
- 추천 수 0
내 방식을 찾을 때 나는 늘 어울림을 생각해요.
그리고 어을림은 옷같은 것이라고 믿어요.
아주 많은 옷들이 있지요.
그 중에서 하도 빛나서 입고 싶은 옷들이 또 여러개지요
난 몇개를 입어봐요.
아주 자세히 거울을 보지요.
이 옷이 어느날 내 하루를 빛내 줄 수 있는 지 물어 봐요.
이윽고 하나를 고르지요.
늘 익숙항 같은 옷일 때가 많아요.
어둡고 칙칙한 색 - 그러나 가장 나 다운 색
내 과거의 색들
언젠가 그 과거와 현실의 익숙함에서 벗어날 때
약간의 후회와 흥분을 넘어설 때
자신의 껍질을 벗어난
또 다른 자신을 만나게 됩니다.
과거가 그대이게 하지 마세요.
현실에 갇히지 마세요.
환상을 잡으세요.
그리고 그 꿈이 나와 화해하게 하세요.
한때 우리는 다른 사람이 즐겨 고른 색깔의 옷을 골랐지요.
혹은 한때 다른 사람들이 고른 그 색을 절대로 고르지 않는 치기도 있었지요
이제는 다른 사람들과 아무런 관계없이
그대의 하루를 따르세요.
그대의 색깔을 고르세요.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90 | -->[re]술 한잔 하세요 | 구본형 | 2004.02.05 | 1542 |
1489 | -->[re]필요한 것은 조언이 아니라 결심인 것 같군요 | 구본형 | 2004.02.18 | 1542 |
1488 | 사업이 꿈인 사람입니다. | 나는 어디로 | 2004.09.20 | 1542 |
1487 | 성공이 도대체 뭐라고 생각하세요?? | 과년한 처자 | 2004.03.19 | 1543 |
1486 | 안녕하세요.. 서른의 알바생입니다 | 정훈 | 2004.06.22 | 1543 |
1485 | -->[re]괜찮습니다 | 김미영 | 2005.04.08 | 1543 |
1484 | 연말인사 드리며 | 송민우 | 2005.12.26 | 1543 |
1483 | -->[re]갈등과 긴장 | 구본형 | 2003.10.10 | 1544 |
1482 | 미래에 대한 고민때문 | 김군 | 2004.01.26 | 1544 |
1481 | -->[re]아직 자신을 너무 좁게 가두지 마세요 | 구본형 | 2003.12.22 | 1545 |
1480 | -->[re]한 두가지 tip | 구본형 | 2004.02.03 | 1545 |
1479 | -->[re]저또한 현재도 많은 생각중이네요..--;; | 써니Tj | 2004.04.09 | 1545 |
1478 | 선택과 집중 | Choice | 2004.10.25 | 1545 |
1477 | -->[re]긍정적 혹은 비판적 생각에 대하여 | 구본형 | 2003.12.03 | 1546 |
1476 | 안녕하세요^^ | 쮜나~ | 2003.12.21 | 1546 |
1475 | -->[re]그건 이래요 | 구본형 | 2004.02.07 | 1546 |
1474 | ------------ | girl | 2003.12.23 | 1547 |
1473 | -->[re]하기 싫은 일을 피해서라기 보다는 | 구본형 | 2004.01.18 | 1547 |
1472 | -->[re]가르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요 | 구본형 | 2004.01.28 | 1547 |
1471 | 안녕하세요 선생님~!! ^^ | 배제민 | 2004.03.01 | 15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