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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형님께서 20079271207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좋은 질문입니다. 구체적이군요.

이직하기전 나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들은 몇가지가 있었지요. 2번 질문이 더 우선적입니다. 뭣이든 하고 싶은 것이 나타나야 되니까요.

일단 하고싶은 일이 나타나면 그 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작은 성공들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힘이 생기고 주위의 도움도 얻어낼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나는 책을 쓰고 싶어 매일 회사를 다니면서 그 일을 했어요. 6개월 동안 쉬지 않고 그 일을 했더니. 정말 책이 한 권 써 졌지요. 그게 가장 큰 나에 대한 신뢰였지요. 더우기 그 책은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여러 주 동안 종합 1 위의 베스트 셀러였으니까요. 열심히 준비하고 좋은 겅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가장 큰 힘입니다. 그러면 두려움 없이 떠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공은 자신에 대한 만족이기 때문에 계획한 것을 때에 맞추어 이루어 내고 차근 차근 쉬비 않고 목표에 다가서게 되면 스스로 자신을 믿을 수 있게 되는 데 이게 제일 중요 합니다. 설혹 초기에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기에는 미약한 성취라고 해도 자신은 그것이 얼마난 중요한 자기 약속인지 알고 있기 때뭉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요. 특히 준비과정의 성실함은 아내의 도움을 받아낼 수 잇습니다. 아내의 인정과 도움만큼 훌륭한 원군은 없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사람의 도움은 매일 스스로 정한 목표에 매달리는 것 보다 더 설득력이 강한 것은 없어요. 내가 매일 새벽 2 시간 동안 글을 쓰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았다면 아내는 나를 믿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6개월 후에 책을 한 권 써내지 못했다면 아마 아내는 나를 믿기 어려웠겠지요. 설사 그 책이 빅 힛트가 아니었어도 아내는 성실한 준비를 믿고 내 편이 되어 주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내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대부부는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찾아내게 됩니다. 우리는 이것을 우연적 필연이라고 부릅니다. 늘 질문하고 물어 보세요, 세상의 모든 직업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보세요. 길거리를 가다 여러 가지의 간판을 유심히 바라보며 내가 내일 당장 저 일을 하며 산다면 괜찮을꺼야 하는 직업이 있는 지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직업이 있다면 그곳에서 부터 탐험읋 쇼ㅣ작해 보기 바랍니다. 어떤 현실적 제약도 주지 말고 자신에게 물어 보세요. 그렇게 하고도 잘 찾지 못하겠다면, 이 홈페이지의 '5천만의 꿈 5천만의 역사' 에 올린 다른 사람들의 꿈 이야기를 참고 하녀 자신의 꿈을 그려 보기 바랍니다. 그래도 못찾겠다면 한 번 '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에 참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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