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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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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5월 5일 02시 51분 등록
젊었을땐 경험이란 말을 그 동안 많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전 한 외식업체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3개월정도 일했음..
4대보험에 월급120 그리고 한달에 4번 휴뮤..
단, 하루 12시간 근무...
그리고 복잡한 내부사정...
성질나게 하는 인사시스템...


제가 일하는곳은 비젼이 있어요..
이번 2월달에 법인도 내고..
2개월동안 체인도 5개 정도 냈습니다..



이번 5월달에 또, 2개정도 더 낼 예정이에요..

체인점의 사장중엔 일반인들도 있지만...
연예인의 딸, 동생이 운영하는데도 있고..
연예기획사 운영자가 장사하는 곳도 있고..
또, 앞으로는 직영점을 낸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본사 소속에 있는 사람이 관리자가 될 가능성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전 본사소속이기 때문에 직영매장에서 일합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는 곳에 앞으로 체인에서 일하실 분들이
교육을 받으러 와서 인맥도 넓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지금 22살이지만 저에게 팀장의 역할을 시키려고
계획중이라네요..
왠지 말만 그렇게 하는것 같지만요..

암튼 각 지역의 매장을 관리해주고 교육해주는 뭐..그런 팀장...

근데 경험도 없고 아직 군대도 안갔다오고 지식도 부족한 저에게 팀장의 역할을
맡기려고 한답니다..

즉, 일할 사람이 그만큼 없다는 거죠...
또, 일도 많이 힘들어서 왔다가 몇일 있다가 그만두는 사람들도 많구요..

그래서 여기에 있으면 한자리 차지하고 기회의 문도 많이 있다는 걸 알고있습니다..


근데..비젼은 있지만..

아직 메뉴얼도 만들고 있는중이고..
그 메뉴얼을 만드는 사람도 이곳과는 상관이 별로 없는
다른 곳에서 메니져하다가 오신분이라 그런지...
이곳저곳에서 짜집기 한듯한 너무 간단하고 이론적인 메뉴얼이고..

왠지 앞으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을려면 아무리 못해도
1년정도는 있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1년정도 있으면 이제 군대에 가야할 시간이 지금보다 더 가까워올테고..
전 공익받아서요...


제가 걱정하는건 이제 막 커가고 있는 회사에서 일하면 오픈맴버..초창기 맴버...뭐
그래서 한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고..
작은 아이디어라도 여기에 없는걸 적용하면 그만큼 인정받기도 쉬울테지만...

그 동안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서빙할때도 접시 주위에 손지문이 묻어도 전혀 개이치 않았던 이곳에서..
그리고 미국에서 사장이 소스를 가지고 온다는게 깡통에 들어있는 분말가루를 가지고 오고..
(물론 지금은 안쓰고 있는듯 하지만...)

이곳이 자리를 잡을때가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할텐데...
그리고 난 조금 있으면 군대에 가게될텐데...

군대 갈때까지 이곳에 계속있으면 나중에 한 자리 할 가능성은 많이 있겠지만..

과연 그 한자리를 차지 했을때...

매장에 그리고 회사에 도움이 될 만한 지식을 제가
준비해 놓을 수 있을까..????????

아무런 지식도 없는데 그저 이론적인 메뉴얼로 허풍이나
떨게 될지도 모를텐데...

하지만 그런 허풍은 절대로 하기 싫고...

저희 회사의 대리가 그러더군요...
지식이 없으면 메뉴얼하고 나이로 밀어야 한다고...
근데 그러긴 싫고....

(지금 약 보름뒤에 문을 열게될 체인의 점장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요..
오히려 저희들보다 아는것도 많고....<베니건스에서 4년동안 메니져...>
가르쳐줄게 없는데..
그런사람에게 본사의 위엄이 있으니 교육을 시키랍니다..
근데 그러기 싫다고..그럴 필요성을 못느낀다고 하닌까...
3일동안 팀장하다가 다시 서버의 위치로 돌아가게되었고....)



그런데 그 동안 아르바이트만 하던 저에겐 이곳이
첫 직장이라고도 할 수 있죠..
즉, 직장생활에 대해서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빼도 밖도 못하는 뭐 그런것들...
등에 대해서 얼마전에 좀 당해서......

아직 모자란 저에게 배울만한건 뭐 위에 있는것 같은거 밖에는 없답니다..

물론 제가 따로 이런저런 공부를 할 수도 있겠지만..
출.퇴근 합쳐서 하루에 15시간은 소비해야 되고...

이런 현실에서 과연 얼마나 공부를 하고 그래서
얼마나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적용시킬 수가 있을까....??????????




배울게 없어서 나오자니 비젼있는곳은
버리는 것 같아서, 또 직장생활에 대해서

아직 더 경험하고 배우고 싶기도 하고..

손으로 빗는 만두처럼 이제 막 커가는 회사에 있으면서
조금씩 커가는 회사는 어떻게 커가는 걸까..?
도 직접 눈으로 보고 싶기도 하고..

또, 어디가도 이 정도 돈 받기는 힘들것 같고...
또, 인맥도 잃어버릴꺼 같고...연예인등등....


근데 그러자니 경험과 지식등을 쌓지 못한체 나이만 먹어갈까 두렵고...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고민중 입니다..
한 51대49정도...
51이 그만두자.....

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체인점 사장님하고 스타를 하느라고 몽롱한 상태에서
제가 저의 고민을 제대로 표현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곳은 나중에 다시 여러분의 조언을 얻기 위해 보충하겠습니다..

^^그럼..
IP *.250.5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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