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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자님께서 20118261346분에 등록한 글에 댓글을 답니다.
힘들어하는 이에게 "힘내세요"라고 하면 꿈에서 깨어난것 처럼 그렇게 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힘내세요"라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짧은 글 속이지만 쿠키님께서 걸어온 길이 순탄치 않았음이 느껴집니다.

조그마한 커피숍을 2년정도 하셨다니 대단합니다.
저는 자영업은 해보지 않았지만, 2년의 시간도 그리 녹록치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 1년도 못넘기는 분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연연하다보면 정작 내 미래를 그리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나에 손님에게 드리는 기쁨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당장 경제적으로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그 마음과 맛이 손님에게 전해지면
그 손님이 쿠키님의 영업사원이 되실겁니다.

과거는 우리가 어떻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미래는 오늘을 사는 내일이고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 힘겨운 이 시간이 언젠가 쿠키님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추억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저도 쿠키님 마음처럼 댓글을 쓸까 말까 고민하다 짧게나마 이렇게 남겨봅니다.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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