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구본형

개인과

/

/

  • 구본형
  • 조회 수 6632
  • 댓글 수 4
  • 추천 수 0
2010년 6월 2일 06시 05분 등록

싸움 없는 열정은 없다.  
 모든 열정적인 사랑의 전문가들은 방해를 받지 않는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 될 수 없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베르테르가 되든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든가 둘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열정이다.
위대한 사랑은 그 사랑을 위해 모든 인생을 등진다는 것이다.

보라. 
사랑에 빠진 여자와 어머니는 비슷하다.
단 하나의 감정, 단 하나의 존재, 단 하나의 얼굴을 위하여 그 외의 것들은 다 버린다.
그러니 그 마음은  하나를 위해서는 흘러 넘치지만  세상의  다른 것들에게는 매말러 있다.

나는 오늘 생각한다.   열정은  단 하나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위해 세상을 등지는 것이라는 것을.  
길을 막는 장애물이야 말로 타오르는 불길에 불길을 더하는 장작이라는 것을.

IP *.160.33.180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6.02 08:41:55 *.8.241.216

구본형선생님의 글은 참으로 압축적이어서 질서정연하다는 느낌이 들고 또 다른 생각과 심상을 연결시켜 줍니다. 

"그 마음은 하나를 위해서는 흘러 넘치지만 세상의 다른 것들에게는 매말라 있다."는 표현이 참으로 멋집니다.

프로필 이미지
조현희
2010.06.02 11:28:39 *.106.111.211
한 곳을 향한..마음.... 열정..집중력...
늘 무언가에 뜨거운 사랑을 하며 쏟고 살아갑니다.

 늘 나 자신이 아닌...다른것에...
이젠...제 자신을 뜨겁게 사랑하며 제 자신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7.08 10:10:13 *.170.174.217

난관과 시련이 열정을 멈추게 한다면,

그것은 거짓 열정일거에요.

그러한 모든 장애물들이 타오르는 장작이 되게 하는 욕망이

진짜베기이겠지요.

진짜를 찾아갑니다.

지금, 당장.

프로필 이미지
2018.11.30 13:30:01 *.212.217.154

하나를 향한 열정.

둘이아닌 하나인 이유는

그만큼 날카로울때만이

목표를 이룰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삶이란

단순한 하나의 목표로 살수있을만큼 간단치가 않습니다.

일과 가정

건강과 성취

가족과 친구


하나의 집약된 에너지를

어떻게 분산해서 사용할지를 고민해봅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