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구본형

구본형

개인과

/

/

  • 구본형
  • 조회 수 6672
  • 댓글 수 4
  • 추천 수 0
2010년 6월 2일 06시 05분 등록

싸움 없는 열정은 없다.  
 모든 열정적인 사랑의 전문가들은 방해를 받지 않는 사랑은 영원한 사랑이 될 수 없음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베르테르가 되든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되든가 둘 중의 하나가 되는 것이 바로 열정이다.
위대한 사랑은 그 사랑을 위해 모든 인생을 등진다는 것이다.

보라. 
사랑에 빠진 여자와 어머니는 비슷하다.
단 하나의 감정, 단 하나의 존재, 단 하나의 얼굴을 위하여 그 외의 것들은 다 버린다.
그러니 그 마음은  하나를 위해서는 흘러 넘치지만  세상의  다른 것들에게는 매말러 있다.

나는 오늘 생각한다.   열정은  단 하나라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위해 세상을 등지는 것이라는 것을.  
길을 막는 장애물이야 말로 타오르는 불길에 불길을 더하는 장작이라는 것을.

IP *.160.33.180

프로필 이미지
배요한
2010.06.02 08:41:55 *.8.241.216

구본형선생님의 글은 참으로 압축적이어서 질서정연하다는 느낌이 들고 또 다른 생각과 심상을 연결시켜 줍니다. 

"그 마음은 하나를 위해서는 흘러 넘치지만 세상의 다른 것들에게는 매말라 있다."는 표현이 참으로 멋집니다.

프로필 이미지
조현희
2010.06.02 11:28:39 *.106.111.211
한 곳을 향한..마음.... 열정..집중력...
늘 무언가에 뜨거운 사랑을 하며 쏟고 살아갑니다.

 늘 나 자신이 아닌...다른것에...
이젠...제 자신을 뜨겁게 사랑하며 제 자신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6.07.08 10:10:13 *.170.174.217

난관과 시련이 열정을 멈추게 한다면,

그것은 거짓 열정일거에요.

그러한 모든 장애물들이 타오르는 장작이 되게 하는 욕망이

진짜베기이겠지요.

진짜를 찾아갑니다.

지금, 당장.

프로필 이미지
2018.11.30 13:30:01 *.212.217.154

하나를 향한 열정.

둘이아닌 하나인 이유는

그만큼 날카로울때만이

목표를 이룰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삶이란

단순한 하나의 목표로 살수있을만큼 간단치가 않습니다.

일과 가정

건강과 성취

가족과 친구


하나의 집약된 에너지를

어떻게 분산해서 사용할지를 고민해봅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3 창조적 부적응자’들을 위하여 [6] 구본형 2005.11.04 8197
382 당신의 파라슈트는 어떤 색깔입니까 ? [4] [1] 구본형 2006.01.15 6411
381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면 떠나야할까 아니면 그래도 남아야할까 ? [10] 구본형 2006.01.15 7701
380 First, Break All the Rules [2] 구본형 2006.01.18 6302
379 죽음이 삶을 지킨다, [9] 구본형 2006.02.17 6211
378 직장 행복의 조건 [2] [2] 구본형 2006.02.17 6668
377 약점 혹은 평범함을 강점으로 바꾸어라 [7] 구본형 2006.02.18 6608
376 낯선 시대의 특별한 생각 [5] 구본형 2006.02.28 6434
375 창의력을 해방시켜라 [2] 구본형 2006.02.28 5733
374 30대 10년을 위한 직장 행복학 [10] 구본형 2006.02.28 7828
373 내가 크게 쓰일 날 [6] 구본형 2006.03.22 6429
372 ‘제법 똑똑한 파리’ 이야기 - 3 개의 좌표 [5] 구본형 2006.03.22 6083
371 선한 마음 그것이 당신의 힘입니다, [4] 구본형 2006.03.22 6133
370 놀이에 대하여 [11] 구본형 2006.03.22 6495
369 일과 삶 [3] 구본형 2006.04.23 5992
368 내게 어울리는 일 [3] 구본형 2006.04.23 6467
367 나는 어떤 사람일까 ? - 나를 비추어 보는 거울들 1 [2] 구본형 2006.04.23 6807
366 조금 덜 피곤한 자본주의를 그리며 [2] 구본형 2006.04.23 11284
365 어떤 사람을 믿을 수 있을까 ? [2] 구본형 2006.05.08 6510
364 우리가 서로 강력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법 [2] 구본형 2006.05.08 5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