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복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수희향이에요^^
아침 저녁 이젠 가을이죠.. 이러다 어느 날 코끝이 조금 알싸해지는 겨울도 올테고요.
여러분들과 처음 만난게 5월 늦봄 어느 날이었는데..
이렇게 가을 바람을 곁에 두고도 여러분께 이야기 건넬 수 있어 좋아서요.
좋아서 이야기가 좀 길어졌어요..^^

단군일지에 대해 몇몇 분이 아직 조금 헷갈려하시는 것 같아
살짝 정리 한 번 다시 할게요
(킥오프 이후 메일로 보내드렸는데, 역시 한번은 다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1. 200일차 영웅신화상 기준은: 출석 95/ 단군일지 100.
그러니까, 단군일지가 조금 더 중요해진거죠..^^
성공기준은 출석80/일지80. 그치만 늘 저희에겐 완주가 최고의 성공이죠..^^

2. 단군일지 작성은 기본은 익일 자정까지인데
해외출장이나 워낙 이런저런 일들로 바쁜 분들이 많아서 이건 그냥 자율적으로 하시면 되세요^^

3. 단군일지 분량
분량이 딱히 정해진 것 까지는 아닌데, 한 줄 메모 형식은 영웅신화상에선 배제됩니다.

200일차 주제가 "천복찾기"인만큼 조금 더 자신의 내면으로 파고들어가며
내면성장에의 흔적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머 이미도 한줄 메모 형식은 없으시니 긴 설명 필요 없을 듯 합니다^^

4. 매주 월욜 출석부에 알리기
이 부분이 가장 새로워진 부분이고, 각 부족원들께서 챙겨주셔야 할 부분이세요.
아시다시피 200일차는 다함께 친해지기를 위해 부족을 그냥 천복부족 하나로만 두었어요.
그런데 출석부를 한 분이 작성해주시기는 조금 많은 숫자라
김경인님과 조한규님 두 분께서 나눠서 공헌해주고 계세요.

단군일지의 경우는 출석보다 훨씬 더 자율적인 부분이 강하죠.
이건 전적으로 자신의 기록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개인적 성장을 이루고자 함이니
여기에는 그다지 룰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매주 월욜 출석부에 출석하실 때 지난 주 단군일지 몇 개를 작성하셨는지만 말씀해주시면 되요.
이번 월욜에 부족원들이 단군일지- 7개 작성 혹은 6개 작성, 이렇게 표기해주셨듯이요.

이것까지 경인님, 한규님께서 일일이 체크하는건 너무 큰 부담을 드리는게 되고
단군일지는 철저히 개인의 자율적 부분이니까, 월욜마다 말씀주시는 숫자만으로 기록 정리하는걸로 하겠습니다.

이상, 약간의 혼돈이 있는 단군일지 부분에 대한 정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혹시 설명이 명쾌하지 못한 부분이 있거나 추가 질문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 달아주세요^^

그럼 어느새 열흘이 넘어가는 200일차입니다.
첫 100일차보다는 훨씬 여유롭고 더 깊어지는 여러분들 뵈면서
저도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다같이 올 12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하여
소중한 하루하루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수희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