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AINA
  • 조회 수 8932
  • 댓글 수 133
  • 추천 수 0
2012년 5월 8일 16시 15분 등록

Seize the moment ♡

 

과거만 기억하며...현실을 외면하는 삶은 이제 그만!

목표만 바라보며... 꾹꾹 참으며 사는 삶은 이제 그만!

나답게 내방식때로 내가 원하는 삶을 찾아가는거다.

근데 나는 어리다. 푹풍속의 청춘이다. 

아직은 진짜 내가 원하는게 뭔지 잘 모르겠다.

모른다고 이핑계 저핑계 대가며 피하지 말고!

남들과 비교하지도 말고!

나의 삶을 사랑하는만큼 

나와 맞닿아 있는 일상의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 울고, 웃자.

지나고 보면...

모든 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내가 원하는 나다운 인생이 될꺼야! 기대된다!

 

 

기상시간  05: 00

 

 

새벽활동 => 글쓰기

  개인대학과제,  북리뷰 1 + 칼럼1 (독서는 출퇴근시간에 한다!)

                    일단 일어나면 자리에 앉아서 글을 쓴다. 엉덩이 오래 붙이고 버티기!!

                    너무 졸리면 차라리 나가서 뛰자!!!!!!

 

 

나의 전체적인 목표 

부끄럽지 않은 과제들과 함께 개인대학 시즌1을 마감한다!

좋은 습관과 함께 일상이 더욱 말랑말랑 폭신폭신 행복해진다!

 

중간 목표

5월 => 두 번째 ME-STORY를 완성한다.

6월 => 개인대학 오프 과제를 보고 조정하자.

7월 => 개인대학 오프 과제를 보고 조정하자.

8월 => 6개월의 과제 + 글들을 최종 정리한다  (휴가때 어딘가 조용한 곳에 가서 글쓰기에 빠져보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1. 평일 약속 정리 => 사람들과 에너지를 얻는 것도 좋지만, 내 안의 에너지를 찾아보자!

2. 심연 => 분명 이유 없는 고비도 올 것이다. 우울해하지 말고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기!

3. 체력관리 => 의지보다 중요한 게 체력이다. 겨울과 달리 여름은 쉽게 지칠 것이다. 관리하자!

 

 

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하루하루 새벽기상부터 시작하여 즐겁게 보내면,

2012년이 인생에서 두고두고 기억될만한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2가지)

여행 태국에서 하는 친구 결혼식에 참석하거나, 싱가폴에 간다!

 

노트북 새로 구매하기!

 

 

 

 

IP *.52.125.14

댓글 133 건
프로필 이미지
2012.07.18 09:29:21 *.52.125.14

제가 좀 게을렸죠....ㅠㅠ

 

정신이 없네요...3년됐다고 까불었는데...아직은 좌충우돌 적응기인가봐요.

 

세미나때 못뵈서 아숴워요.. 저 결석 몇일 안남았는데 꼭! 성공해서 완주파티떄 뵈어요!

 

 

 

프로필 이미지
2012.07.18 09:26:12 *.52.125.14

2012-07-18  DAY 73

 

아무래도 여름 감기가 왔나보다. 온몸이 아프고 커피잔 하나 들다가 놓칠만큼 힘이 빠졌다.

 

아침에 일어나서 전기장판에만 누워있었음

 

태풍도 온다는데....큰일이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19 10:35:04 *.52.125.14

2012-07-19  DAY 74

 

쏟아지는 빗속에 일어나서...차 한잔 하며 창밖을 보다가 문득 나가서 비를 맞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렸을 때 나는 비 맞는걸 참 좋아했는데....

 

어느새 출근할 생각에 짜증내고...

 

건강걱정, 옷걱정, 가방걱정하며 비를 안맞으려고 아둥바둥 하고 있다.

 

새벽을 알차게 보내고 있지 못하지만,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는 건 참으로 좋다.

 

이정도면 잘 하고 있다.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2012.07.20 10:26:55 *.52.125.14

2012-07-20  DAY 75

 

벌써 3/4 이나 지났는데...아직도~~ 일어났다 다시 잠드는건 뭐지?

 

아 이번주는 몸상태가 꽝이라 너무 힘들다.

 

드디어 금요일...푹~쉬어야지...

프로필 이미지
2012.07.23 10:20:35 *.52.125.14

2012-07-21 DAY 76

 

난 불금보다 상쾌한 토요일 아침이 좋다.

 

일어나서 깊은인생 읽음....마음 저 깊은 곳이 울린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23 10:21:09 *.52.125.14

2012-07-22  DAY 77

 

어제 친구들과 새벽까지 놀다가 들어와서 밤을 새버림...

 

일찍 들어올라고 했는데...ㅠㅠ

 

수호장님께 오타가 만발한 문자를 보내고 기절해서 잠들었음.

 

아이고 챙피

프로필 이미지
2012.07.23 10:21:25 *.52.125.14

2012-07-23 DAY 78

 

월요일엔 언제나 개인대학 과제!

프로필 이미지
2012.07.24 09:47:15 *.52.125.14

2012-07-24  DAY 79

 

어쩜 이렇게 더운지...

 

이번주 개인대학 도서는 시집이다.

 

시집을 읽는것이 고등학교 문학시간 이후 처음인 것 같다.

 

근데 그때는 또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이단어에 이런뜻, 저단어에 저런뜻, 밑줄치고 어쩌고 저쩌고~~

 

내생각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었다.

 

어쩌면 처음으로 서점에가서 마음에 와닿는 시집을 고르고, 시를 읽는 것 같다.

 

좋다.

 

 

 

수선화에게   - 정호승

 

울지 마라

 

와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떄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24 12:10:09 *.210.75.179

꺄~~~  향기로운 차에 쿠키 좋아요!!  닭 한 마리 잡수시고 힘내서 단군완주요!! ^^

프로필 이미지
2012.07.30 20:20:03 *.32.188.80

2012-07-25  day 80

 

나의 단군은 부끄러워졌다.

 

일어났다 잠들어 활동내용도 부끄럽고....

 

그러다보니 다이어리에 끄적거려놓은 단군일지는 늘 반성 반성 반성이고...

 

그러니 사이트에 들어와 적는 것이 또 부끄럽고.....

 

바보다 참

 

프로필 이미지
2012.07.30 20:21:46 *.32.188.80

2012-07-26  DAY 81

 

구미 출장..새벽부터 버스...

 

버스에서 햇살을 받으며 읽는 시는 나름 괜찮다. 아니다 대놓고 괜찮다.

 

더불어 정장을 입고 하이힐을 신고 또각또각 걸어가서 사먹는 1000원어치의 호두과자는

 

출장의 긴장감과 짜증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을만큼 최고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30 20:23:32 *.32.188.80

2012-07-27  DAY82

 

구미에서 서울에 11시반 기차를 타고 서울오니 3시...집와서 씻고 누우니 세시반

 

난생 처음 공장스타일 회식했다가 속이 다 뒤집히고 잠도 못자고 6시까지 뒹굴뒹굴..

 

출석 시간에 깨어있었으나 나는 죽을뻔했다.

 

힘들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30 20:24:27 *.32.188.80

2012-07-28  DAY83

 

어제 몸상태 꽝인상태서 야근하고 기절..

 

일어날 수가 없었다. 

프로필 이미지
2012.07.30 20:25:20 *.32.188.80

2012-07-29  DAY84

 

개인대학에서 에너지를 얻어왔다.

 

다시 열심히 살아봐야지...일어나서 시를 읽고 꼼지락 꼼지락..

 

다 좋은데 너무 더워요...

프로필 이미지
2012.07.30 20:26:46 *.32.188.80

2012-07-30  DAY 85

 

오늘부터 휴가다!!

 

나는 왜 결석을 이리 많이 했는가...ㅠㅠ

 

잘 하다가 진짜 휴가이고 싶은데.. 카드가 하루밖에 남지 않은 나는 달콤한 늦잠을 잘 수가 없다.

 

일어나서 겨우겨우 개인대학 과제를...ㅠㅠ

 

흑흑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08:53:29 *.52.125.14

2012-07-31  DAY 86

 

드디어 엄마와 휴가를 떠난다! 새벽부터 공항으로~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08:54:47 *.52.125.14

2012-08-01 DAY 87

 

휴가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완주를 꿈꾸며 일어났다.

 

비슷한 듯 하면서도  낯선 일본의 풍경....

 

멀리 나가지는 못하고 창밖을 바라보다가 호텔 로비서 한참이나 밖을 구경하다가 조식을 먹었다.

 

일본 사람들도 아침 일찍부터 출근하네...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08:57:23 *.52.125.14

2012-08-02  DAY 88

 

일본 여행을 선택한 이유 첫번째는 온천, 두번째는 바로 배위에서 하룻밤

 

근데 하필이지 내가 오사카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오늘...태풍이 스친다고 한다.

 

일몰도 제대로 못보고...밤새 배는 꽤나 흔들렸다.

 

5시..혹시나 하는 마음에 갑판으로 나갔는데....

 

빨갛게 떠오르는 해는 아니였지만...묘한 빛깔의 풍경을 만났다.

 

가슴이 뭔가 뭉클했다.

 

사진-00.JPG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10:28:07 *.52.125.14

2012-08-03  DAY 89

 

일본에서의 마지막 아침...돌아가면 빡빡한 일상이지만 엄마와 함께 한 시간들은 에너지를 충전해줬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앞에 해변을 거닐려고 하였으나, 어제 마신 맥주때문인지...

 

세수하고 창밖을 보고 감탄하고 사진 찍다가...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렸다.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10:29:14 *.52.125.14

2012-08-04  DAY 90

 

여행이 아무래도 힘들었나보다.

 

딱! 하루남은 결석을 오늘 써버렸다

 

아주 푸우욱~ 잤다!!

 

개운해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10:29:50 *.52.125.14

2012-08-05 DAY 91

 

오늘 새벽엔 축구를 봤다!

 

이겼다! 대한민국 만쉐에에~!

프로필 이미지
2012.08.06 10:30:48 *.52.125.14

2012-08-06  DAY 92

 

꼬박 9일을 실컷 쉬고 출근하는 날.

 

초조해지기 싫어서 2시간 일찍 출근함!

 

광복절도 다가오고 추석도 있으니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2012.08.07 05:05:47 *.186.58.68

엄마와의 여행~ 멋지네요^^

그 기운과 힘으로, 그리고 정원님의 잠재력으로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2012.08.07 17:27:47 *.52.125.14

응원 감사해요 ^^

 

저 지각할까봐 어제부터 자꾸 자다 깬다는...이제 일주일 남았네요...힘내서 꼭 완주할께요!

 

 

프로필 이미지
2012.08.07 17:29:58 *.52.125.14

2012-08-07 DAY93

 

조용하고 진지하게 당신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라는 것입니다.

가장 은밀한 시간에 당신 마음의 깊은 느낌을 통해서만 대답을 구할 수 있는 의문에 대해,

당신 바깥의 외부로부터 그 대답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것만큼 당신의 발전을 가로막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꾸벅꾸벅 졸며 겨우겨우 새벽에 책을 읽다가 무릎을 탁! 쳤다.

내가 단군을 부여잡고 있는 이유가 바로 이거야!

 

 

 

프로필 이미지
2012.08.08 10:18:38 *.52.125.14

2012-08-08 DAY 94

 

이제 7일 남았는데...나 때문에 전원통과가 안될까봐 조마조마해서 자다가 너무 많이 깬다...ㅠㅠ

 

그랬다가 출석체크하면 안도의 한숨을 쉬며 나도 모르게 잠들어버린다..ㅠㅠ

 

이게 뭐냐 정원!! 

프로필 이미지
2012.08.13 15:57:18 *.52.125.14

2012-08-09 DAY 95

 

일어나서 멍때림. 200일 성공이 무슨소용. 나는 시간을 너무 함부로 썼다.

프로필 이미지
2012.08.13 15:58:02 *.52.125.14

2012-08-10  DAY96

 

벌써 금요일. 유난히도 빨리가는 이번주다.

 

충전했다고 생각했는데...이상하게 에너지가 바닥으로 뚝뚝 떨어진다.

 

 

프로필 이미지
2012.08.13 16:00:03 *.52.125.14

2012-08-11  DAY97

 

축구 보느라 밤을 샜다. 피곤해 죽겠지만 기분은 아주 좋다.

 

 

 

 

프로필 이미지
2012.08.13 16:07:46 *.52.125.14

2012-08-12  DAY98

 

일요일....괜시리 힘들다...밤마다 먹는 맥주 때문인가?

 

일어나서 멍때리고 다시 잠듬.

 

100일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우울함..

프로필 이미지
2012.08.13 16:10:03 *.52.125.14

2012-08-13  DAY 99

 

이제 2일 남았다. 홀가분함보다는 아쉬움.

 

이제 해뜨는 시간도 조금씩 괜히 늦어지는 것 같다.

 

개인대학 과제를 위해 꾸역꾸역 책을 읽다가....위로받는 아침...

 

젊음이 뭔지 아나? 젊음은 불안이야. 막 병에서 따라낸 붉고 찬란한 와인처럼, 그러니까 언제 어떻게 넘쳐 흘러버릴지 모르는 와인 전에 가득 찬 와인처럼 에너지가 넘치면서 또 한편으론 불안한 거야. 하지만 젊음은 용기라네. 그리고 낭비이지. 비행기가 멀리 가기 위해서는 많은 기름을 소비해야 하네. 바로 그것처럼 멀리 보기 위해서는 가진 걸 끊임없이 소비해야 하고 대가가 필요한 거지. 자네 같은 젊은이들한테 필요한 건 불안이라는 연료라네

 

프로필 이미지
2012.08.16 11:48:46 *.52.125.14

2012-08-14  DAY100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무사히 마무리 한 나를 내가 토닥토닥...

 

 

프로필 이미지
2012.08.17 15:46:43 *.35.129.180

만만치 않았던 시간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단군일지_천복부족_출사표] 다시 시작하는 도전기★ [85] Jammy 2012.09.09 9015
98 [단군7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의 혁명'이 시작된다(wi... [117] [2] withpeople 2012.09.09 9108
97 [단군7기_천복부족_출사표]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동... file [174] [1] 희동이 2012.09.09 9390
96 [단군7기-천복부족-출사표] 바다를 향한 열정, 꿈 [159] [2] 햇살가루(박신해) 2012.09.09 10317
95 [단군 7기 _ 천복부족 _ 땠쑤 출사표] " 초심 더하... [147] 땠쑤 2012.09.09 8968
» [단군6기_천복부족_출사표] Seize the moment ♡ [133] [1] AINA 2012.05.08 8932
93 [단군6기_천복부족_출사표]_ 곰에서 웅녀로, 작가로! [153] 뫼르소 2012.05.07 9724
92 [단군6기_천복부족_출사표]_비우자 감사하자 사랑하자 [99] 양미화 2012.05.07 8922
91 [단군6기] 천복부족 출사표_ 선택과집중 [150] DreamFactory 2012.05.07 8933
90 [단군6기]_천복부족_출사표 - 새벽길 [117] 봄물 2012.05.06 9180
89 [단군6기]_천복부족_출사표 - 내가 사는 삶의 시작 2... [142] 진영 2012.05.06 8924
88 [단군6기_천복부족_출사표] 근면 성실의 습관화 과정... file [93] 새벽산책 2012.05.06 8941
87 [단군6기 _천복부족_출사표 : 내안의 새벽을 노래하리... [134] 청포로우(신종훈) 2012.05.06 9017
86 [단군5기_천복부족_출사표] 내 안의 새벽을 깨우다. [99] 한만일 2012.01.11 9000
85 [단군5기_천복부족_출사표] 나의 내면의 소리를 듣는다 [35] 정은정() 2012.01.10 8919
84 [단군 5기_천복부족_출사표] 길 위에서 웃다 file [135] 이진호 2012.01.08 8922
83 [단군 5기 - 천복부족-출사표] " 1년만 미쳐라!" [112] 오기자 2012.01.08 9013
82 [단군 5기_천복부족_출사표] 항상 깨어 있기 [119] 이인규 2012.01.08 8994
81 [단군5기_200일_천복부족_출사표] 어제의 나보다 더 나... [157] 김소혜 2012.01.08 9034
80 [단군 5기-천복부족-출사표]處處作主 ... [125] 이길수 2012.01.08 8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