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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

2단계,

두

  • 조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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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9일 14시 25분 등록
 

1. 제목 : 천복을 찾기 위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2. 새벽 시간과 활동 : 오전 5시 ~ 7시   독서하기.


3. 전체적인 목표

   - 나 자신과 친해지는 것.

   - 무엇보다 천복 찾기! 그 작은 단서라도...



 4. 중간 목표

  - 집중력과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른다. 단지 읽기로만 끝난다면 책 내용을 쉽게 잊어버리기 쉽다.  좋은 구절을 옮겨 적거나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글로 남겨 두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보자. 

  - 독서와 단군일지를 통해 나 자신을 매일 관찰하고 들여다보며 천복에 대한 힌트를 찾는다.

  - 천복을 찾아가는 여정. 그 여정을 즐겨보도록 노력하자!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저녁 약속은 철저하게 관리한다. 늦어도 11시에는 취침해야 하니 10시 귀가를 지키고 약속을 잡을 때 미리 헤어지는 시간을 정해 놓는다.

  - 추운 겨울이라 침대에 앉아 책을 읽게 되면 다시 잠들기 쉽다.  침대를 벗어나 책상에 앉아 독서를 하도록 한다.

  - 독서 중 졸음이 올 경우 잠시 일어나 맨손체조를 실시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 만약 200일간의 독서를 통해 내 천복을 찾게 된다면 나는 나만의 휴식처 또는 안식처를 갖게 된 듯 편안함을 느낄 것 같다.   행동 자체가 즐거운 천복을 찾게 된다면 더 이상의 보상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천복을 찾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200일차에서는 작은 실마리라도 찾게 되길 기대한다.  천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 자체가 나에겐 긍정적인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두려움 없이 내 안을 들여다보는 동안 나는 나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껴안아 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100일간의 새벽기상과 새벽활동에 충실했다면 그 보상으로 나만의 공간을 잘 꾸며 보고 싶다.  천복 활동을 보다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그에 어울리는 적당한 환경으로 내방을 꾸며 보는 것으로 보상하겠다.

  - 먼 곳에 살고 있는 한 아이에게 키다리 아가씨(?)가 되어 선물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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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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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2011.04.10 09:25:27 *.154.223.196
성희님, 우리 다음 달에는 같이 달려요.
달리기 일정이예요. http://marathon.pe.kr/
이 중에서 성희님 시간되시는 5월 일정에 저도 신청할께요.
저가 인천이고 성희님이 성남이니까 서울경기인천 경기가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3km 걷기 코스도 있는 여성마라톤도 좋을 듯 해요. http://womenmarathon.co.kr/
2011년에는 한 달에 한 번 대회에서 달릴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음 먹고 있어요.
어머, 어머, 성희님과 이야기하다 보면 자꾸 뭔가 놀 궁리가 생기네요.^^ 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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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1 05:49:22 *.49.98.164
핫~~ 저도 덩실덩실 신나요~ㅋ
올해는 단군활동과 윤정님 덕분에 아주 다채로운 한해가 되어가는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너무 즐거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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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1 06:36:34 *.49.98.164
[ 4월 11일 - 92일차 ]

새로 무슨책을 읽을까 즐겁게 고민하다가 변경영홈페이지를 여기저기 기웃거려본다.
물에 불린 현미를 땅콩과 함께 씹어먹는다.
오늘은 기필코 하리라 맘먹었던 모닝페이지를 또 까맣게 잊어버렸다. ㅠㅠ
소설책을 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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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2 07:12:54 *.49.98.164
[ 4월 12일 - 93일차 ]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를 읽기시작했다.
오래전에 책 제목이 너무 끔찍하다는 생각에 읽지말자고 생각했었던 책이다.
아직까진..끔찍하지 않아 다행이다.
소설의 처음 시작부터 흥미를 느끼게 만드는 보기드문 소설인것 같다.
오랫만에 소설을 읽으니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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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2 12:11:07 *.143.199.187
기타..
역시 가족에게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일이 아니다.
결국엔 투닥거리다가 관두게 되어버렸다.
어느날 동생이 기타를 꺼내 쳐보더니...소리가 이상하다며 날 노려본다.
왜 날 노려보는건데? 동생왈..기타는 소리를 기억한다고 한단다.
연주자가 제대로된 소리를 내도록 연주를 잘하면 소리가 이쁘게 잘 나오는데..
서투른 연주자가 기타줄을 제대로 누르지 못하고 틀린소리로 연주를 하면 그 소리가 기억되어
예쁜소리가 안나온다는거다.  불협화음이 기억되버린단다..
어이없는 억지라고...  내가 몇번이나 튕겨보았다고 그러냐고.. 억울함을 호소해 보았지만...
동생이 제대로된 코드로 소리를 내어보는데... 내가 듣기에도 전과는 달랐다.
내게는 미묘한 소리로 들렸지만..동생은 금방 큰 차이가 나더라고 한다.
나때문에 기타 소리 엉망이라며  앞으로 만지지말라고 면박을 준다.
치사하다고 버럭했지만..아쉬운건 나다..ㅠㅠ
신기하다.
별것아닌 보통 기타가...기억을 가지고있구나.
온몸으로 소리를 기억하는구나..내가 그동안 너를 너무 괴롭혔나보다..미안해~
사람도 좋은 소리를 내려면..좋은 글을 많이 읽고 들으며  몸에 고이고이 담아두어야 겠다..
고맙구나 기타야..
나는 아무래도 내 불협화음을 참아줄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기타를 찾아봐야 할것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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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3 07:10:09 *.49.98.164
[ 4월 13일 - 94일차 ]

앵무새 죽이기

(116) 언젠가 아빠는 나에게 형용사를 몽땅 빼버리고 나면 사실만 남게 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여운이 남는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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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4 09:39:14 *.143.199.187
[ 4월 14일 - 95일차 ]

1차 알람소리를 듣고..잠시 쉬었다가 2차 알람소리에 일어나야지..했는데..이상하게 알람소리가 안울려 일어나보니
지각이다.  확인해보니 알람소리를 작게한다는것이 그만 무음으로 해버렸네..
어제 그제 운동에 대한 피로 때문인지..몸이 말을듣질 않는다.
마라톤을 앞두고 연습을 한답시고 평소 운동시간보다 30분을 더 런닝머신위에서 뛰다 걷다를 했던 탓이다.
생각해보니 요즘은  뛰어본일이 없었다.
댄스, 스텝, 요가... 스텝이나 댄스도 폴짝폴짝 제자리 뛰기 정도일뿐이고...
10km...그쯤이야 너끈하게 뛰겠지..싶다가도...또 쓰러지면 어쩌지..덜컥 겁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트레이너에게 물었더니..걱정할 필요 없다고 한다.  잘 뛸거랜다. ^^
그래그래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운동을 해왔는데..암암..그렇고 말고..ㅋ  내가 알아서 잘 조절하면 되는거지...
암튼 그덕에 요즘 하루도 빠짐없이 근육통에 시달리게 생겼다.
전에도 늘 근육통이야 있었지만..달리기를 하고부터는 통증이 좀더 묵직한듯 하다.
운동 열심히 했다는 증거니까...반갑게 받아들이자.

앵무새 죽이기..소설이라 책장은 잘도 넘어가진다. 
앵무새..내가 알고있는그 알록달록한 앵무새가 아니란다. 
Mockingbird ..
검색을 해보니 앵무새가 아니고 흉내쟁이 지빠귀 라는 새라고 한다.
생김새는 내가 알고있는 앵무새보다는 참새쪽에 가깝더라...
재미있는 특징이 있다.  다른 새나 곤충들의 소리를 흉내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랜다.
왜 그 새 이름이 이책의 제목으로 쓰여졌을까..하는 호기심을 가지고 읽고있다.
주인공 아이들이 어른들을 흉내내며 연극을 하듯 노는 모습 때문이였을까?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다수의 사람들을 따라하는 인간성의 잘못된 점을 꼬집는 내용일까?
책을 좀더 읽어봐야 알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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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5 13:39:25 *.143.199.187
[ 4월 15일 - 96일차 ]

4일 남았다.  아직 천복은 희미할뿐...
그냥 주어진 길을 즐겁게 따라가고 있다.
이 여정이 결국은 천복에 다가가는 길일 거라고 생각하련다.
모자이크 처럼 한조각 한조각... 그렇게 말이다.
내일 두번째 수업이 있는날... 집단레크레이션 시간이 기다려 진다.
머리로 생각하자면...지금 내가 무얼하고 있는거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마음은 즐겁게 따라가고싶은걸 어쩌랴...  이번엔 그냥 마음가는대로..가보는거다.
일요일엔 산속에서 생태놀이 수업을 듣고...  주말을 알차게 뛰놀겠구나야.. ^^..
누가 들으면 다커서 왜 애들마냥 그러고 다니나 흉볼거 같으다. 

요즘은 온통 정신이 소설에 가있다.
시골에서 자랐던 어린시절이 자연스레 떠오르고..
따뜻한 소설이다.
어린시절 늘 딸들의 말에 귀기울여 주시던 아빠 생각이 많이난다..
아빠가..우리 아빠여서..난 참 행복했다고 편지한줄 쓰고싶은 오늘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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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6 22:42:12 *.49.98.164
[ 4월 16일 - 97일차 ]

바쁜하루...친구들과 이른점심을 먹고 잠시 담소를 나누고..나 홀로 양재동으로 하트스쿨 수업을 듣기위해 헤어졌다.   왜 사느냐? 라는 질문에 즐겁게 살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자유롭기 위해...라는 대답이 나온다.
그리고 다시 왜 노느냐? 라는 질문에 또 즐겁기 위해, 행복하기 위해, 자유를 즐기기 위해 라는 같은 답이 나왔다.
그러니가 삶은 즐겁게 노는거란다.
우리의 모든 행동이 놀이와 연결되어져 있다고...예를들어 공부나 축구같은 운동경기,  전쟁  까지도 일종의 놀이라는 이야길 듣고 놀랐다.
아이들은 싸우면서 논다.  생각해보니 틀린말이 아니다.
천복...내가 찾고있는 천복이란것도..결국 재미있는 놀이를 찾는거나 다름없으니...즐겁게 노는것은 시간낭비라는 생각을 버려야겠다.  어떻게 놀았느냐도 중요하겠다만은...
사람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무는데..놀이활동은 참으로 놀라운 도구인것 같다.
오늘 배운것을 요약해 보자면..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고치겠다는 마음 보다..함께 즐겁게 놀아야 겠다는 마음이 중요함을 배웠다.
내가 진정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놀아야 아이들도 즐거울수가 있고...즐거움 속에 공감을 형성할수있는거라고 했다.  음....  어떻게하면 즐겁게 놀수있을까 궁리해야겠구나...
즐겁다...
함께 수업을 듣던분과 벗꽃길을 걸어나오며 마냥 즐거웠다. ^^
내일도..신나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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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7 15:19:24 *.66.21.65
#성희 님 뒤늦은 칭찬 릴레이 남기고 갑니다. ^^
언니에게는 천연 피톤치드가 나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옆에있으면 편안하고 같이 있고 싶고 애기하고 싶고 그런가봐요. 앞으로 300일 차 여정도 계속하실텐데 꼭! 함께할 자리 종종 만들겠어요.
단군 활동으로 더욱 환해지시는 성희 님의 일상의 기운이 저에게까지 전달되어 오는 것 같아 고마워요.
야호~  마라톤 응원하러 가야지~ 워낙 회사 일정이 돌발적이라 미리 확정하진 못하지만 단군 & 러너들의 기운 느끼고 싶어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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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7 22:22:37 *.49.98.164
^^ 아고..보미님...감사합니다..진짜 피톤치드를 발산하는 사람이 되도록 무지막지 노력할게요~
함께할 자리 마련해주시면 정말 감사하죠..ㅋ ㅋ  단군여러분과 함께하는 자리는 정말 즐거워요..
음..언젠가는 보미님도 함게 뛰실날이 올것만 같은 예감이...마구마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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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7 22:43:43 *.49.98.164
[ 4월 17일 - 98일 ]

이번주처럼 신나게 놀았던 주말도 참말 드물겠다.
그냥 놀았던게 아니라..말 그대로 신나게 말이다.
신나게 뛰어다니고 사람들과 몸을 부대끼고  웃음으로 말하고 ...
내가 요즘처럼 사람들에게 마음을 활짝 열었던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본다.
내 이런 모습을 우리 가족이..회사사람들이..내 친구들이 본다면...뭐라고 말할까?
내 숨겨졌던 모습이 나타난것인지...아니면 달라진건지...구분이 어렵다.
너무 풀어진 내 모습에 가끔..아차싶은 실수도 튀어 나올때도 있었지만...그래서 속으로 나를 마구 구타하지만..
잠시뿐이다.   괜찮아...괜찮아... 완벽할 필요없어.... 하늘위로 날려보내듯...내 머리에서 내 몸속에서 꺼내 공중으로 흩어버리고... 새처럼 가벼워지는 상상을 한다.   내 주위에 있는 분들은 너무 관대하셔서..그쯤은 이해해주실거라 혼자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받는다.....
역사는 도전과 응전이라했다.  그래 내 삶의 역사도...도전! 그리고 응전이다.  너무 전투적인 말투가 맘에 걸리지만.
용기내어 늘 새로운 탐험에 도전하고, 다가오는 시간을 회피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요즘 정말 내가 달라지긴 달라진듯하다.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ㅋㅋ
오늘 10년치 칭찬을 한꺼번에 받아서 그런가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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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8 18:01:01 *.143.199.187
[ 4월 18일 - 99일차 ]

하루 남았네...방학기간에 풀어지지말자고 다짐해보는 오늘...
단군 출석부를 작성하는 일도 내일 하루면 마지막이란 생각에..왜 이리도 섭섭한걸까?
파티까지 참석 못하게 생겼으니..뭔가 너무 허전한기분이다.
졸업식에 참석못하는 학생의 서운함이랄까...
울적한 기분 씻어내려면 오늘도 헬스장에서 열심히 춤추고 달려보는수밖에...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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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9 06:19:38 *.49.98.164
잠시 수희향님 일지에 들렀다 와보니 벌써 다녀가셨네요 ^^  아이고 기뻐라~
저도 손꼽아 기다립니다. 엠티!! 수희향님과 천복부족원 여러분들까지...하룻밤을 꼬박 세어보고싶어요~~생각만으로도 즐거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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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1.04.18 19:33:19 *.98.16.15
저도 성희님이 파뤼에 참석몬한다는 말에 에고공했습니다.. ㅋㅋ
분명 매우 중요한 일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 일도 즐기시거나 잘하시기 바랍니다^^
대신 3백일차는 무박 2일 엠티 기대해보겠습니다. 언젠가 성희님과 다른 분들과 함께 끝없는 수다를 풀어보고 싶습니다. 꼭 그럴 기회가 오리라 믿고, 인연 계속됨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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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점숙
2011.04.19 05:39:31 *.228.228.9
안녕하세요? 조성희님
200일차 출석부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제가 중간중간 동기부여 해가면 잘 올 수 있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을 300일차에도 또 뵐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 뒤엔 조성희님의 발랄하고 상큼한 모습이 또 들어있었군요. ^^
마라톤 잘 하시고 300일차에 뙤 뵙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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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9 06:27:35 *.49.98.164
최점숙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 드뎌 기억났어요..은미님이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앗! 저분이였구나...하고 퍼뜩 떠올랐네요..
진작 알아보지 못해 죄송해요~ 인희님 옆자리에 앉아계셨던것 맞지요?
ㅋ 단정하신 모습..함께 떠올려지니 또 색다릅니다.  300일차에서는 좀더 많은 대화 나눌수 있겠지요?
300일차때에도 점숙님 일지를 통해 배움을 나눌수 있게 되어 저또한 기쁘고 감사합니다.
마라톤 응원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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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9 06:31:01 *.49.98.164
[ 4월 19일 - 100일...아니 200일차 ]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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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희
2011.04.19 11:45:37 *.143.199.187
천복 부족원들의 일지를 다시한번 둘러보았다.
격려와 감사인사가 넘쳐흐르는 훈훈함...오랫만에 느껴보는 기쁨이다.
100일차 완주때와는 뭔가 다르다.
내가 약간 달라진것도 같다. 
전에 알지 못했던 숨겨진 내 모습도 순간순간 볼수있었던 시간이였다.
그 모습이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았지만...나와 한걸음 더 친해지는데는 도움이 될것 같다.
사람들을 좀더 알아가게 되는 즐거움도 컸다. 
먼저 다다가는 용기를 배웠다.
300일차를 마칠때는 과연 어떤 기분일까? 지금보다 훨씬더 서운할것 같다.
하지만 함께걷는 단군님들과 좀더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리라 상상하니 미소가 절로 난다.
작은 세상속에서만 살던 내게...새롭고 신기하고 넓은 세상을 보여주었던...우리 단군님들...emoticon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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