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 김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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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7일 07시 14분 등록

1. 제목 : Fashion Accessory 전문가로 거듭나기

2. 새벽 활동 시간 : 4:30am-6:00am (필살기 연마) / 6:00am~6:45am (산행 및 체조)

3. 목표 

1) Fashion Accessory 전문가로 거듭나기

지난 100일간의 시간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모하는데 가장 큰 목표를 주면서 천복으로 할 수 있는 業을 탐색하는 trend 파악하기에 중점을 두었다면 200일차의 목표는 구본형 소장님의 필살기 책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사사분면중에서도 회사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인 Fashion Accessory 분야에 대해서 공부를 중점적으로 한다. 

Neiman Marcus, Nordstrom, Bloomingdales, Saks 등 모두가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품 백화점들을 client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바이어들을 lead할 수 있는 상품 개발력이 약하다보니 단순히 vendor들이 제시해주는 그대로 offer하는 선에서 그치고 말았는데 이제는 나 자신이 product development 감각을 키우면서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서 내가 각 바이어들이 원하는 trend 방향을 vendor들에게 전달하고 vendor들이 offer한 상품을 가격과 디자인을 모두 검토한 후에 가격도 바이어의 적정 mark up을 유지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고 디자인도 바이어의 입맛에 좀 더 맞게 수정 지시할 수 있는 감각을 키운다. 

나만의 감각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Fashion Accessory를 담당하고 있는 팀원들 모두의 감각을 키우기 위해 스터디 그룹를 조직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각자가 준비한 자료를 공유하기로 한다.  Vogue, Elle, In-Style같은 Fashion Magazine, 바이어들이 정기적으로 보내주는 catalogue, 바이어들의 website 그리고 style.com같은 패션 전문 웹사이트들을 둘러보는 것이 감각과 trend를 키우는데 큰 공부가 될 것이다. 

물론 그간은 별로 신경써지 않았던 국내 명품 백화점의 Fashion Accessory 코너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고 해외 출장때마다 꼭 매장을 둘러보면서 감각을 키워 나갈 것이다.  내년 초로 예정된 New York 출장이 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고 보면 내가 사회 생활을 시작한 첫번째 직장이 1991년도 영국 London에서 5개월간 근무했던 jewelry wholesale shop 이었는데 그 때로 회귀한 미묘한 느낌이다.  

2) 3P Binder 코칭 과정 도전

지난 7월에 3P자기경영연구소(www.3pbinder.com)의 강규형 대표님께 들었던 SLE22기 수업을 통해서 3P바인더를 접하게 되었는데 쓰면 쓸수록 이 바인더의 장점에 대해 점점 매료되고 있다. 특히 나의 경험을 봐도 1년이 지나서 새로운 바인더를 사게 되면 예전 바인더는 얼마 동안 보관하다가 버렸던지라 막상 예전의 기록을 찾으려고 하면 난감할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이 바인더는 플라스틱 바인더에 목차별로 보관이 가능한지라 강대표님의 경우에는 20년의 모든 직장 생활 기록이 약 300여권의 바인더에 모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어 그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이번에 New York에서 오신 분에게도 보여줬더니 너무 탐을 내서 선물해주기로 했다. 미국 Fashion Accessory 업계에서 워낙 마당발이라 주위에 홍보 효과가 클 것 같다.  나 스스로 활용을 잘 한 다음에 3P바인더를 처음 쓰시는 beginner분들을 대상으로 사용법에 대해서 coaching을 해 줄 수 있는 과정인 3P Binder 코칭 과정에 도전하려고 한다. 내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이 바인더를 전파시켜드리고 싶다. 

3) 독서포럼 '나비'

그간 계속 지켜만 보던 독서포럼 '나비'를 지난 8/21일에 처음 발 디딘 후 2번을 갔었는데 한 마디로 짱이다. 매주 토요일 새벽 6:30분부터 9시까지 진행이 되는데 매주 60~70명이 자리를 가득 매우는 데 얼마나 열기가 뜨거운지 모른다.  6명이 앉게 되는 각 테이블마다 마스터 분들이 계셔서 조별 토론을 리드해주시고 그 분들이 또한 모두 3P Binder 마스터 분들이기에 독서포럼후 따로 3P Binder 사용법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독서 포럼을 마치고 집에 가면 10시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어 주말 시간을 여전히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다는 점도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4) Facebook 마케팅 study

이번 홍콩 출장길에 공항에서 ‘The Facebook Era’라는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이미 5억명이 가입한 Facebook을 활용해서 벌일 수 일들이 무궁무진한 것 같다. 당장 국내에도 Facebook을 통한 쿠폰사업같은 경우는 엄청난 투자금액을 유치하고 있고 성장속도도 경이적인데 단순히 인맥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Facebook을 접근할 것이 아니라 Facebook과 business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꾸준한 study가 필요할 것 같다.

5) 45분간 집 뒷산 산행 및 가벼운 운동

4. 중간목표와 각오

이번 200일차를 통해 천복을 발견한다는 거창한 목표보다 내가 이끄는 호기심에 따른 활동을 하고 싶다.  물론 이번 과정을 통해 천복을 발견하면 좋겠지만 천복이라는 것이 단 200일간의 수련만에 특히나 출장으로 들쑥날쑥한 새벽 활동으로 그렇게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을 것 같다.

이미 천복을 발견해서 왕성한 천복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또 조급해 하지도 말고 꾸준히 내가 끌리는 방향을 탐구하고 공부하자.  그런 활동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 내 천복에 긍정적인 도움을 주리라 생각한다.

5. 예상되는 난관과 극복방법

1) 역시 1차와 마찬가지로 해외 출장이 가장 큰 난관이 될 것이다. 9/12~15일로 예정된 Qingdao 출장을 포함하면 올 한 해만 13번째 해외출장인데 아마 그 뒤로도 최소한 2~3번의 해외 출장이 더 있을 것 같다.  일어나는 것은 잠자리에만 일찍 들면 큰 문제가 없을 듯 한데 해외 출장 기간에는 아침 필살기 수련시간이 거의 유일하게 매일 200통정도 되는 e-mail을 검토하고 답변 나갈 시간이라 새벽 시간에 필살기를 연마할 수 없고 그러기에 단군일지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는데 2차 기간에는 간단하게 '출장중 mail 체크했음'이라는 한 줄이라도 단군일지를 매일 적어나가도록 한다.  

2) 모임의 술자리가 물론 여러번 있겠지만 이는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이유로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즐거운 술자리를 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늦어도 12시에는 술자리에서 일어나도록 한다. 

6. 목표 달성 후 내 삶의 긍정적인 변화

새벽 시간의 기상이 어느덧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것 같다.  주말이나 휴일과 관계없이 새벽 잠자리의 달콤한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벽 시간을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활용하는 법도 배우게 되어 일상사에서 여유가 넘칠 것 같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아이패드를 사리라

IP *.38.133.51

댓글 140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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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0 22:41:00 *.13.4.42
165일차

HK 출장중 -  전날밤에 근 10년만에 보는 동료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관계로 메일을 전혀 보지 못해 아침시간에는
온전히 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간을 다 보냈다.  출장기간동안에는  아침 시간에 메일 이외에는 다른 일을 
할 수 없음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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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1 18:00:32 *.124.233.1

안녕하세요 욱진 이사님!
방금 전 보내주신 SMS 보고 댓글 남깁니다.
언제나 더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시고
보다 나은 분들을 만나고
그렇게 배운 것들을 자신의 삶에 녹아들게 하시는 모습
언제나 배웁니다.
추천해 주시는 좋은 책 읽고 또 뵙게 되었을 때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환철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건강하세요 이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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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2 00:09:46 *.13.4.42
내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경인 후배님에게 이런 좋은 말을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네요.
아마 조금씩 바뀌어가는 내 모습도 내 주위에 계신 이런 멘토님들이 아니실까 합니다.
주위에 힘들 때 다가가서 상의할 수 있는 좋은 멘토님이 계시는 것도 참 큰 복인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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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2 00:01:06 *.13.4.42
166일차

Qingdao 출장중.
바이어에게서 온 mail 정리 후 아침 9시부터의 상담을 앞두고 상담 준비를 다시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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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3 06:16:17 *.13.4.42
167일차

전날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집으로 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Elle와 Marie Claire 과월호 잡지
2권을 샀다. 과월호 잡지를 2,000원에 파는 곳이라 매월 10일경 지난달 과월호가 나올 때마다
들리려고 하는데 항상 해외 출장일과 겹쳐 못 사다가 전날에서야 패션 잡지를 구할 수 있었다.

지난 9월에 Product Development 출신인 Melissa와 동행한 이후로 PD 쪽에도 관심을 기울일까
했었는데 그건 내 강점이 아니란 걸 분명히 깨닫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한계에 분명한 인식을 했기에 PD를 향한 꿈은 깨끗이 포기하고 나의 강점인 Sourcing에 전념을
기울이기로 했다. 하지만 내가 trend를 리딩할 수는 없지만 현재 trend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책들에 나와있는 trend report를 꼼꼼히 읽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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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4 23:46:06 *.13.4.42
168일차 - 천빙랑의 '나를 이끄는 목적의 힘' 을 읽고

저녁에 허왕회 대표님과의 저녁 식사 모임을 앞두고 전 날 도서관에서 빌린 천빙랑의 '나를 이끄는 목적의 힘'을 읽었다.  대표님과의 자리에서 많은 질문을 해야 할테고 그러러면 대표님의 책에서 계속 언급된 목표와 목적에 대한 의미를 좀 더 명확하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읽었는데 마음에 와닿은 내용 다시 적어본다.  

많은 사람들이 평생을 바쁘게 살지만 정작 자신이 무엇을 위해 사는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이리 갔다, 저리 갔다, 이 일 하다 관두고 또 다른 일을 시작한다. 늘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보지도 못하고, 명확한 인생의 방향도 없이 헤매기만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한 목표가 무엇인지, 자신이 왜 목표를 세워야 하는지 알아야 그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인생의 목표란 사막에 던져진 지도와도 같으며, 당신이 원하기만 하면 직접 그릴 수도 있다. 운명이란 그렇게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올바른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

첫째, 지금 자신이 어디쯤에 서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런 다음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최종 목표를 세워보자.

둘째, 중간 목표를 세워야 한다. 최종 목표만 가지고는 안 된다. 중간 목표를 통해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면서도 자신감도 커지게 된다.

세째, 마지막으로 중간 목표와 최종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인 단기 목표를 세워야 한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고 있는 원인은 능력이 부족하고 성실하지 않아서, 혹은 성공에 대한 열망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끈기와 인내심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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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4 23:52:28 *.13.4.42
170일차 - '강점에 올인하라' (도널드 클리프턴, 폴라 넬슨 저)를 읽고

지난번 읽었던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의 공저자중의 한 분인 도널드 클리프턴이 쓴 책이라기에
망설임없이 골랐던 책을 읽었다.  그 때 책을 읽고나서 단점을 보완하는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장점을
극대화해야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 다시 약점인 부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내모습을 발견하게 되었기에 더욱 와 닿은 것 같기도 하다.  특히 와닿은 구절 적어본다.

당신만의 이사회

갤럽 세미나에서 자주 활용하는 실습에 참여해보시겠습니까?  먼저 한 장의 백지에 큰 타원을 그리십시오. 타원은 당신의 성공을 위한 이사회가 열리는 커다란 회의 테이블을 상징합니다. 테이블 중앙의 회장석에 당신을 앉히십시오. 그리고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들의 이름을 하나씩 참석자의 명패에 써 넣으십시오.

아마 그들은 한 번도 그렇게 둘러앉은 적이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때면 늘 만나게 되는 사람들입니다. 이사회의 인원수는 당신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15명이 넘기도 합니다. 그 중에는 어린이도 있고 노인도 있으며 심지어 이미 사망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모두 당신을 알고 있다는 점이며 또한 당신의 성공에 큰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점입니다.

이사회 구성이 완료되면 6개월에 한 번씩 찾아가서 지난 6개월간의 상황과 향후 6개월간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히면 그들은 적극적으로 도와주려 할 것입니다. 이 기회를 단지 목표 설정의 수단으로 삼기보다는 인간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활용하십시오. 인간 관계는 우리가 재능을 발굴하여 성공에 이르는 데에 결정적인 역활을 합니다.

당신에게 중요한 인물로 구성된 이사회에 관련하여 다음 세가지 질문에 대답해 보시오.

첫째, 이사회 멤버들이 당신의 이사회에 선택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이사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당신이 선택한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그들이 평소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던 방식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십시오. 그들은 당신의 선택에 깊은 인상을 받고 당신과의 관계를 더욱 소중하게 여길 것입니다.

둘째, 당신의 이사회에 참여해야 할 다른 사람이 있습니까?  아직 이사회 멤버로 선정할 만큼 가깝지는 앉지만 당신의 장래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꼭 참여시키십시오.

세째, 이사회 멤버들과의 인간관계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습니까?  대부분의 경우 당신은 이사회 멤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을 것입니다. 그 관계를 연구해보면 당신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먼저 각 이사회 멤버의 이름옆에 그 사람과 각별한 관계를 맺게 된 첫번째 이유를 적으십시오. 예를 들면 "그는 나를 믿는다", "내가 그에게 관심이 많다", "서로 솔직하다", "나는 그 사람에게서 많은 것을 배운다" 등이 이유가 될 것입니다. 각 이사회 멤버와 관계를 맺게 된 이유를 모두 쓴 다음에는 그 이유들의 공통점을 찾아보십시오. 그 공통점이 인관 관계에 관련된 당신의 강점입니다. 강점을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훌륭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약점을 고치기보다는 관리하라

약점을 관리하는 방법

1. 탈피하라
2. 협력 관계를 구축하라
3. 대안을 모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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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16 23:50:32 *.13.4.42
171일차

미국에서 ‘커뮤니케이션의 마술사’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20년 넘게 의사소통에 관한 컨설팅, 교육을 해온
전문가인 수전 로앤의 책을 읽었다.  디지철 시대에 이메일이나 문자로 연락을 취할 수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역시 일은 만나야 한다는 지론에서 나온 책이다.  마치 키이스 페라지의 '혼자 밥먹지 마라' 라는 책과 비슷한
맥락이다.  스몰 토크의 중요성부터 시작해서 특히 좋은 멘토를 찾아라는 구절은 적극 공감가는 부분이다.
키이스 페라지의 '혼자 맙먹지 마라', 나콜라스 부스만의 '90초안에 관계를 결정하라'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교과서같은 책인 것 같다.

1부 중요한 일은 만나야 이루어진다
1장 부드럽게 시작하는 스몰토크의 기술
2장 군계일학으로 빛나는 법
3장 내성적인 사람이 대화의 달인이 되는 법
4장 자석처럼 사람을 이끈다
5장 식사 자리의 대화법

2부 만나는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비법
6장 사내 정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7장 전화 통화가 자신 있어진다
8장 다른 세대 다른 성과의 대화
9장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융합하라
10장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 잘하는 법
11장 멋지게 마무리 하자

3부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 감성
12장 좋은 멘토를 찾아라
13장 가십과 뒷담화의 가치
14장 곤란한 상황을 타개하는 법
15장 디지털 장난감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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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0 05:34:41 *.13.4.42
172일차

전날 강규형 대표님이 하시는 '3P바인더 Pro 24기' 과정을 다시 들어 보았다.  2주일간 월, 수 7:00~10:30pm까지
14시간 코스인데 그나마 지난 주 월, 수는 출장으로 빠지고 다음 수요일 수업은 초등학교 재경 모임으로 빠지기에
4번의 수업시간중에 유일하게 1번 참석하는 자리인데 어제 자리에서 또다른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한가지 수확은 마인드맵 그리기를 하고 제출했는데 함께 수업을 듣는 약 20명의 참석자들이 가장 잘 그렸다고
생각하는 1가지를 골라 별표를 매겼는데 가장 많은 별표를 받은 2명중의 한 명으로 선정되어 플라스틱 바인더를
선물도 받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거고 2번째는 Life Plan에 대해 다시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지난 22기 수업 과정에서 수업 중에 다루기에는 너무 방대한 내용이라 수업 끝나고 하기로 했는데 사실 해야지하고 마음만 생각하고 결국 지나치다가 전날 수업에 숙제로 주었던 생각이 나서 아침 수련 시간에 Life Plan을 만들어
보았다.  

지난 1기 과정중에 미래 trend를 공부할 때 2050년이 지나면 의학의 발달로 평균 수명이 120년이 되는 시기가
도래한다고 한 기억이 나서 120세로 잡았더니 늘리고 늘려서 85세까지 현역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잡아도
일을 그만둔 후 35년간 쉬는 것으로 계산이 나오더라.  120세 되는 해가 2086년이라는 것도 처음 알게 된 시간.
뭔가 만감이 교차한 시간이었다.  그간 바쁘게만 지내오면서 평생의 Life Plan도 없이 지내왔다는게 참
후회되기도 했다.  아침 시간에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골격을 어느 정도 세우고 나니 뿌듯했다. 
몇가지만 더 보충하면 어느 정도 완성이 될 것 같다.  

내가 사용했던 blank 양식 참고로 첨부한다.  나이만 바꾸면 Life Plan을 세울 때 누구나 요긴하게 사용 가능할 듯. 
life plan-1.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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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0 07:35:29 *.201.121.165
이 자료 좋은데요..
저도 한 번 잡아 보고 싶어 다운 받아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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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0 23:55:41 *.13.4.42
녜~ 3P바인더 교육중에 받은 양식을 나름 변형했는데 Life Plan을 세울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 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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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0 23:54:17 *.13.4.42
173일차

전날은 인생의 주요 단계 및 사건을 완성하고 이 날은 영역별 이루고 싶은 키워드를 정리했다. 
역시 마찬가지로 80세까지는 어느 정도 잡히는데 2 page에 올려놓은 90세 이후부터는 막막하다.
사회봉사라는 그럴듯한 말만 적고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못한다. 좀 더 고민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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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1 00:02:06 *.13.4.42
174일차

지각을 했다.  전날 저녁에 초등학교 모임이 있어 집에 12시가 넘어 귀가하긴 했지만 여자 동창들도 3명이나 나와서
고고하는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많이 마신 술도 아니었는데 아이폰 알람이 또 작동하지 않았다. 살펴보니 알람의
소리가 무음으로 되어있다. 아마 어제 교육중에 전화소리를 낮춰났는데 그것이 알람도 마찬가지로 무음처리가
된 것 같다.  물론 술을 하긴 했지만 174일이나 되어도 여전히 알람이 없이는 일어나지 못한다는 사실이 부끄럽다.
새벽 수련은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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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1 22:43:42 *.13.4.42
175일차

우연히 한규님의 페북에 들렀다가 아이폰과 아웃룩을 연동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고 아침 내내 이 작업에
대한 내용을 프린트해서 study를 했다.  아이폰의 일정 어플들이 Google calendar와 연동되는 것은 
많은데 Outlook calendar와 같이 연동하는 것은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좋은 아이디어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GDT는 처음 보는 자료였는데 개념을 이해하긴 아직 힘들지만 뭔가 efficiency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조만간 한규님이 아이폰과의 연동을 모두 마치고 나면 점심시간에 식사 같이 하면서 만나서
어떻게 setting을 했는지 한 수 배워야 할 것 같다.

아웃룩기준 일정 to do 관리 : http://goo.gl/pCi7Z

gmail을 이용한 나의 시간/과업 관리 : http://goo.gl/4fJ8

toodledo와 아웃룩 연동 : http://goo.gl/mvgK8

우리나라 GTD자료의 집대성 : http://goo.gl/fV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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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6 07:28:14 *.13.4.42
178일차

요즘 계속 손이 가는 주제는 우선 순위, 강점 이런 것들이다.  이 날 고른 책도 존스 로플린의 First 가장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이다. 스토리 텔링 형식으로 풀어나간 책인데 특히 스펜서 존슨과 켄 블랜차드, 하이럼 스미스 등의 유명 작가들이 적극 추천해서 읽었는데 정말 쉽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다.  아래와 같은 목차로 짜여져 있다.

프롤로그_풀리지 않는 일상의 비밀
서커스 이야기
사라진 일상의 즐거움
코끼리 저글링을 멈춰라
인생은 3원서커스다
인생의 나침반을 얻다
무대의 주인공이 되라
어떤 쇼를 선택할 것인가?
나누거나 혹은 망하거나
일상의 도미노 법칙
선택과 집중을 위한 라인업
어릿광대가 되라
더 나은 쇼를 위한 휴식
박수 받는 쇼를 하라
또 다른 링마스터를 찾아라
에필로그_장애물을 도약대로 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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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6 08:39:06 *.13.4.42
179일차

세계적으로 1,000만부 이상이 판매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와 '무한 능력'의 저자이기도 하고 세계 초우량 기업들과 프로 운동 선수들부터 빌 클린턴, 조지 부시 같은 대통령조차 앞다투어가는 강력한 조언가이자 상담가인 앤서니 라빈스의 내 인생을 바꾼 성공노트를 읽었다. 

1스텝 -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2스텝 - 끈기 있게 계속 나아가라. 세상에 실패란 없다
3스텝 - 자신이 목표로 삼고자 하는 두 가지 결단을 내려라
4스텝 - 믿음과 신념 : 변화할 수 있는 힘의 원천
5스텝 - 자신이 바라보는 대로 얻는다
6스텝 - 질문이 답을 만든다
7스텝 - 감정 상태를 조절하면 삶이 바뀐다
8스텝 - 성공을 이끌어내는 말
9스텝 - 벽에 가로막혀 있는가? 삶을 바꾸는 은유의 힘
10스텝 - 웅대한 목표 : 마음을 사로잡는 미래를 창조하라
11스텝 - 마음을 정복하기 위한 열흘간의 대장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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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6 08:42:53 *.13.4.42
180일차

어제 읽었던 책의 요약 정리를 했다. 

-지금 당장 변화를 일으키려면 변화가 가능하다고 믿기만 하면 된다. 과거는 중요치 않다. 과거에 제대로 효과가 없었던 일은 오늘 할 일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지금 이 순간 하는 일이야말로 앞으로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절대로 과거와 같지 않다 

-성공의 열쇠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한 다음에 매일매일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강력한 행동을 취하되, 심지어 그 노력이 헛된 것처럼 보일 때에도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데 있다 

-개인적 힘은 행동을 취하는데 있어 끈기 있음을 의미한다.  즉 무엇인가를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 번에는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KFC창업주인 커넬 샌더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음식점 주인이 나타나기까지 2년동안 무려 1,009번이나 거절을 당했고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만들기 위한 첫 재정지원 약속을 받기까지 302번이나 거절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어떤 문제도 영원하지 않다. 내 인생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큰 문제는 없다. 강력하고 긍정적이며 건설적인 행동을 끊임없이 취한다면 어려운 시기도 곧 지나갈 것이다' 

- 목표를 추구하면서 끈질긴 인내와 유연성을 가지고 강력하고 지속적인 행동을 하게 되면 결국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게 된다. 대신 그 전에 해결책이 어디에도 없다는 생각을 모조리 버려야 한다. 

-결단의 힘은 변화를 가능케 하는 힘이다. 

-궁극적으로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내리는 결단이다. 

-삶을 바꾸는 유일한 길은 진정한 결단을 내리는 일이다. 진정한 결단을 내리는 일은 선을 긋는 것과 같은데 이 선은 모래 위가 아니라 시멘트 위에 새긴 선과 마찬가지로 한 번 그으면 돌이킬 수 없다. 

-희박한 확률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인생을 역전시킨 사람들은 매일 세가지 종류의 강력한 결심을 한다.

  1.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2. 현재 상황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3.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인가에 대해 느끼는 감정을 바꾸는 가장 빠른 방법은 집중하는 대상을 바꾸는 것이다.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책, 다시 말해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이루고자 하는 그것에 집중해야 한다. 

-문제 해결을 위한 질문

  1. 이 문제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
  2. 아직 완전하지 않은 부분은 어느 곳인가?
  3. 이 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기꺼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4. 이 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나는 기꺼이 무엇을 포기할 수 있는가?
  5. 이 일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을 하는 동안, 어떻게 하면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을까?

- 삶에 큰 힘을 주는 아침 질문법

  1. 지금 내 삶에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때문에 행복한가?  그것이 나에게 어떤 감정을 주는가?     2. 지금 내 삶에서 나를 들뜨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를 들뜨게 하는가? 그것이 나에게 어떤 느낌을 들게 하는가?
  3. 지금 내 삶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자랑스러운가?  그것이 나를 어떻게 느끼게 하는가?
  4. 지금 내 삶에서 감사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로 하여금 감사한 마음이 들게 하는가?  그것이 나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
  5. 지금 내 삶에서 가장 즐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있는가? 그것이 나에게 어떤 기분이 들게 하는가?
  6. 지금 내 삶에서 내가 결단을 내린 것은 무엇인가?  무엇이 나로 하여금 결단을 내리게 만들었나?  그것이 나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가?
  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날 사랑해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무엇이 내가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게 하는가?  그것이 나에게 어떤 감정이 들게 하는가?

-삶에 큰 힘을 주는 저녁 질문법

  1. 나는 오늘 사회에 어떤 공헌을 했는가? 나는 오늘 어떤 면에서 베푸는 사람이 되었는가?
  2. 오늘 배운 것은 무엇인가?
  3. 오늘 내 삶에서 발전을 이룬 것은 무엇인가? 오늘 이룬 것을 어떻게 내일을 위한 투자로 활용할 수 있을까?

-초첨을 맞추는 데 따라 일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어떤 경우에나 우리는 자신에게 힘이 되는 것이나 자신을 악화시키는 것에 초첨을 맞출 수 있다. 그리고 그 무엇에 초첨을 맞추든지 자신이 초점맞추는 바로 그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마음을 정복하기 위한 열흘간의 대장정

1. 앞으로 10일 동안은 어떤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 질문, 단어 혹은 은유에 얽매이는 것을 거부하라
2. 자신이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앞으로 분명 그리 될 터인데-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즉시 생산적인 감정 상태로 전환해 줄 수 있는 질문을 던져 보도록 한다. 문제 해결 질문법에서부터 시작하자
3. 아침에 일어났을 때에는 삶에 큰 힘을 주는 아침 질문을 던져 본다. 밤에 잠들기 직전에는 삶에 큰 힘을 주는 저녁 질문을 던져본다. 이렇게 해보면 놀랍도록 기분이 좋아진다.
4. 앞으로 10일 동안, 전적으로 문제가 아닌 해결책에만 초첨을 맞추도록 한다.
5. 부정적인 생각이나 질문, 감정이 떠올랐다고 해서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말라. 즉시 생각을 돌이키기만 하면 된다. 그러나 만약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5분 이상 골몰한다면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렸다가 열흘간의 일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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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6 09:36:55 *.13.4.42
182일차

다음주 홍콩 본사에서 오는 managing director와의 PT작업을 pOWERPOINT 2007로 변환하는 작업을 했다.
이미 작업했던 내용들을 간단히 그래프만 2007 version에서 바꾸는 것에 불과한데도 의외로 시간이 꽤
걸렸다. 레족장처럼 멋진 PT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볼만했다.  몇가지 빠진 내용들 보충하고 지점장님
의견 담아서 월요일에 마무리 작업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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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9 01:16:53 *.13.4.42
183일차

문준호 대표님의 배려로 찾은 홍천의 HR house. (www.hrhouse.co.kr) 정말 너무 멋진 곳이었다.  장소도
경춘고속도로 장유 IC에서 가까와 집에서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고 거실도 정말 넓어 도착하고 내내
아들과 거실에서 야구와 축구하고 놀았다. 아이는 완전히 신이 나서 매주 이 곳에 놀러오자고 할 정도였다. 
우리가 머무르고 있는 곳 옆의 또다른 독채에서 내년초에 나올 2번째 책을 집필중이시던 문대표님께서 홍천에
왔으면 홍천 꽃등심 먹고 가야 한다고 하셔서 우리 가족을 데리고 홍천의 맛있는 고기집을 데리고 가셔서
맛있는 저녁도 사주셨다. 고기가 무척이나 부드러웠다.  저녁 식사 마치고 집에 들러면서 하늘의 별을 보았는데
완전히 별이 쏟아질 것 같은 하늘이었다.  강원도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새벽 수련 시간에는 마커스 버킹엄의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강점'이라는 책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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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9 05:37:26 *.13.4.42
184일차

아침에 눈 뜬 순간 목을 전혀 움직일 수도 없는 극심한 통증에 알람을 끄고 계속 자리에 누워 있었다. 
아마 전날 장시간 운전의 영향인 듯 싶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목을 전혀 움직일 수도 없는 상황이
생겨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는데 또 한 일주일간은 고생해야 할 듯 하다.  아침 수련을 패스하고
뜨거운 전기장판에서 계속 누워있으면서 등과 목을 데웠다. 어서 빨리 낫도록 액션을 취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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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6 05:26:37 *.56.142.179
감사합니다.  사나흘동안은 정말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안 그래도 어제 중국에 도착해서 맛사지부터 받았답니다.
헌하호이네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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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1.30 22:27:31 *.92.218.34
욱진님!
오늘은 목이 좀 나아지셨는지요?
물리치료라도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어쩌면 너무 바쁘게 일하시는 욱진님께 몸이 좀 쉬어달라는 신호를 보낸 것일수도 있습니다. 마음 편안하게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만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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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3:35:39 *.207.0.12
욱진님 수희향입니다..
어느 새 단군을 시작한 지 벌써 188일차가 되었습니다.
이제 1기 여러분과의 2백일차도 서서히 인사를 나눌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욱진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줄곧 에너자이저 같은 모습이 가장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신 분이 목에 통증을 느끼신다하니, 명희님 말씀처럼 아무래도 몸이 좀 피곤하다는 신호가 아닐런지요..

2백일차에서는 세미나에서 한번도 뵐 수 없었던 점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지만
그만큼 바쁘고 활동적인 욱진님이시기에 여러 다양한 곳에서 많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며 지내시는거라 생각했습니다. 그 에너지가 저희들에게도 잘 전달되었고요^^

아무쪼록 이제 2주도 남지 않은 단군 2백일차 마무리 잘 하시고
저희 단군의 후예가 욱진님에게도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가장 바쁘실 것 같은 12월 건강히 멋진 마무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백일동안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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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6 05:31:52 *.56.142.179
녜 저도 200일차 기간에 오프모임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해 그 점이 너무나 아쉬었답니다.
같이 함께 하는 천복부족간의 유대도 물론이고 승완님의 세미나 후기만 봐도 이 200일차의
여정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을텐데하고요.
참 다행히 200일 파티때는 참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12/15~22일의 바이어 미팅이 1월로
연기되는 것 같아서요. 파티때 얼굴 뵙겠습니다. 언제나 신경써주시는 수희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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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6 05:40:03 *.56.142.179
190일차

오후에 있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어떤 것이 좋은지 곰곰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말 신중히 생각해야 할 사안에서 어떻게보면 남의 의견만 듣고 결정을 내린 나답지
않은 결정이었던터라 아내도 그 점을 상당히 걱정했다.  다시 여러 변수를 곰곰히
살펴보았지만 그 결정이 최선인 것 같다.  오후의 만남이 좋은 인연이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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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6 05:45:58 *.56.142.179
191일차

원래는 12/15~22일의 출장이 잡혀 있었는데 1월로 연기가 되어 올 해 마지막 떠나는 출장이 될 것 같다.
올 해만 17번째 해외출장.  11/1일부로 현 직장에 근무한지 17년차가 되는데 17이라는 숫자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올 해 뿌린 씨앗이 내년에는 풍성한 수확으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전 날은 주말에 놀아주지 못한다고 뾰로퉁해 있는 아들과 새벽 1시까지 놀다보니 미처 출장 가방을
챙기지 못한터라 아침에 출장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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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2.06 12:17:17 *.237.247.216
욱진님! 몸이 좀 나아졌다니 다행이네요.
이번 출장에서도 좋은 성과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니 수오 헌하오 워 이예 헌하오!>(욱진님이 좋다고 하니 저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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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6 23:39:58 *.56.142.179
192일차

중국 Qingdao 출장 2일차
메일을 체크하고 바이어와의 상담 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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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7 22:20:24 *.56.142.179
193일차

중국 Qingdao 출장 3일차
메일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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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09 04:27:46 *.13.4.42
194일차

중국 Qingdao 출장 4일차
바이어 메일을 체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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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1 16:18:47 *.55.76.110
욱진님~ 잘들어가셨나요?
너무 늦은 시간이라 버스 운행이 중지된 건 아니었는지요.

어제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참으로 흥겨운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에 오신 분들의 활기찬 에너지 듬~뿍 받았습니다.
마지막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잊지 못할 거에요. 초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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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12 22:48:42 *.13.4.42
녜 잘 들어갔습니다. 
강남역에서 버스가 있어 집에까지 잘 갔네요.
좋으셨다니 저도 기뻐네요,
모두들 즐거워하셨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 저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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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12 23:22:33 *.13.4.42
195일차

지난번에 김형환 교수님의 '죽어도 사장님이 되어라' 강의에 구매했던 책을 읽었다.

| 서점에 가라
| 매일 거절하라
| 매일 거절당하라
| 싫어하는 선배를 만나라
| 박람회에 가라
| 세미나에 가라
| 퍼즐을 하라
| 나만의 오두막을 찾아라
| 바탕화면을 정리하라
| 10년 전 사진을 보라
| 혼자서 SF영화를 보라
| 내 시간의 단가를 계산하라
| 4살짜리와 놀아라
| 경제신문 헤드라인을 스캔하라
| 모교 초등학교에 가라
|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하라
| 블로그를 하라
| 공항에 가라
| 투자유치 이력서를 써라
| 자신의 업무를 아웃소싱하라
| MP3 플레이어의 음악을 지워라
| 백화점에 가라
| 동화를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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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13 00:24:27 *.13.4.42
197일차

어제 했던 함하세 송년모임에 예상대로 이민철 원장님이 너무 멋지게 해주셔서 모두들 너무 좋아했던 것 같다. 
2부로 자리를 옮겨서 새벽 2시 30분경에 집에 들어와서 너무 피곤했지만 양재나비 송년회가 6:40분에 열리기에
채 2시간도 잠을 자지 못한 상태에서 간략하게 어제 모임 사진과 동영상을 페북에 올리고 양재나비로 행했다. 
이효리 퍼스널 트레이너로 유명한 우지인 대표와 함께 했던 댄스를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시간과 어제 새벽
1시에 섭외를 했던 이민철 원장님의 마술강의 그리고 어제 깜짝 공연을 보여줬던 예랑님의 퓨전 대금 공연과
시낭송 등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예상대로 이민철 원장님의 강의는 폭발적인 반응이었고 강규형
대표님으로부터 섭외를 해주셔서 고맙다고 너무 감사해주셨다.  금요일 저녁 그리고 토요일 아침 모두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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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12.13 04:53:22 *.176.113.224

김욱진님,
액세서리 전문가이기도 하지만, 우리 '삶의 엑세서리'를 달아주는 이벤트와 기획의 전문가이기도 하신 것 같아요.
예전에 피천득선생님이 이런 글을 쓰셨지요.
<우리 삶은 무지로 된 천이다. 그런데 추억은 그 무지 천에 곱게 놓은 수와 같다.>

무지 천 같은 우리 삶에 고운 수를 놓듯,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에 멋진 악세서리를 달아주는 멋진 기획자가 되시기를...!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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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13 14:05:12 *.38.133.6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일차때에는 출장을 핑계로 조용히 지냈던 것 같은데 300일차는 좀 더 멋진 이벤트를 기획할께요.
사실 문화부족원들 이외엔 얼굴을 한번도 만나지 못한 분들도 많아 서먹했던 것도 사실이거든요.
200일 파티에서 우리 부족원들 만나뵈면 좀 더 가까와질 것 같습니다. 
200일 파티에서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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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12.13 12:45:53 *.114.22.135
많이 가까워지지 못한듯 하고 이름만 익숙해졌네요
어느새 200일이 되어갑니다. 좀 아쉽긴 하지만 좋은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부족을 위하여 순간순간 보여주신 공헌에도 감사드립니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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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2.13 13:59:21 *.38.133.61
그러게요. 
200일차때에는 모든 공식 off 모임이 출장일과 겹쳐 불참하다보니 같은 천복 부족임에도 얼굴도 한 번 
뵙지 못하고 지나갔네요. 그래도 다행히 200일차 파티는 예정되았던 출장이 1월로 연기되는 바람에
얼굴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일차 파티때 얼굴 뵙고 확실히 각인해서 300일차때에는 좀 더 부족을
위해 공헌하도록 하겠습니다.  100일차에 비해 200일차때에는 너무 조용했다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거둔요.
얼굴을 한 번도 뵙지 못한 사이라 서먹서먹한 느낌이 없지 않았다는 솔직한 고백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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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04:44:06 *.161.173.71
욱진님.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300일차 자격미달로 200일차로 시작하려구요.ㅎ.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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