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공부 모임은 ‘종교개혁’ 주간이라 관련 강연들을 듣게 됐는데요. 제게는 난해한 강연이었기에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보편적인 기록을 도저히 할 수 없었어요. 초보자이기도 해서 공부도 할 겸 관련된 내용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을 올려요.

마틴 루터(Martin Luther)

로마 가톨릭교회의 부패에 반기를 든 독일의 종교개혁자. 가톨릭교회의 교리와 폐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성경을 통한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접촉과 하나님의 구원을 설파하였으며, 라틴어로 되어 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대중화에 기여함.

종교 개혁 - 면죄부 판매에 반대하는 95가지 이유

가톨릭 교회의 부패가 심각해지자, 교회를 개혁하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마침 교황 레오 10세는 성 베드로 대성당을 고쳐 지을 계획을 세우고, 각 지역의 신부들에게 헌금을 걷어오라고 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이 돈을 모으기 위해 ‘면죄부’를 판매했다. 죄를 지으면 받아야 하는 벌을 면죄해 준다는 거다. 교황도 판매를 허락했다. 권력이 약한 독일의 황제는 교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비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신학 대학의 교수였던 루터는 비텐베르크 성당 벽에 면죄부에 반대하는 이유 95가지를 적어서 붙였다. 그는 오직 성경에 따른 믿음만 있으면 구원받을 수 있고, 모든 사람은 신 앞에서 평등하다고 주장했다. 루터의 반박문은 4주일 만에 전 유럽에 퍼졌다.

* 강연을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말씀 메모

ㅇ 모든 부모님과 훌륭한 선생님들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자녀와 제자들을 놓지 않는다.

ㅇ 언젠가는 따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ㅇ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ㅇ 집착하면 과도한 보상심리가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