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꿈벗

‘나를

  • 탑거인
  • 조회 수 2409
  • 댓글 수 4
  • 추천 수 0
2012년 2월 8일 05시 43분 등록

4막인생.jpg

 

점(占)은 앞날의 운수나 길흉화복을 미리 판단하는 일입니다.

 

30년 남짓 역술 업종에 종사하셨고,  새로 풀어 다시 읽는 '주역' 책을 내시고, 영남권 꿈벗의 멘토이신, 현재는 벤처 사업의 대표로 활동을 하시는 초아 서대원 선생님께선 점이란, 미래를 따져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자신의 현재를 보는 것이라는 의미있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만큼 현재를 보면 과거와 미래가 별반 다르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지요.

 

인생을 기승전결 4막으로 구분하여 거인의 현재를 그려 보았습니다.  10에서 90의 숫자는 나이 입니다. 지난 첫 편지에서도 밝혔듯이 거인의 4막 인생에서 현재를 보면 가장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막과 3막이 겹치는 3막의 시작점에 있습니다.

 

1막은 부모님 슬하에서 성장하며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만들어지는 시기 입니다.

2막은 대다수의 사람이 취업이라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경제 활동 조직 속의 한 사람이 되어 일하는 시기 입니다.

3막은 본인 스스로 창조하는 경제 활동 영역 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2막 또는 3막의 인생 역정 없이 4막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4막은 굳이 말씀 드리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구간, 경제활동에서 은퇴한 후의 인생 황혼기 입니다.

 

위의 그림은 경제 활동을 바탕으로 그린 인생 4막 구성 지도 입니다.  꿈벗에게 대입을 해보면 꿈의 영역은 단연코 3막 구간입니다.

좀 더 역술적인 설명을 덧붙이자면, 꿈벗의 인생은 2막을 짧게 갖고 자신이 원하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3막을 길게 만들어야 할 것 입니다.

 

오늘은 4막 인생 지도로 한 말씀 전하는 복습에 참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180.232.58

프로필 이미지
2012.02.08 08:31:45 *.10.140.146

점이란 미래를 보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보는 것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는군요.

 

프로필 이미지
2012.02.08 20:22:57 *.180.232.58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고 있는 지점 입니다. 그래서 점(占) 이란 말씀이지요. 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2.02.08 09:49:22 *.234.198.186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참, 탑거인님...지난주 꿈벗 지원금 감사합니다.ㅎ.조만간 전화 한번 드리겠습니다 ..^^. 운영위원으로 되셨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02.08 20:20:14 *.180.232.58

자로와 통화하여 운영위 참여하기로 하였습니다.

꿈벗 모임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봉사일 뿐 입니다. 행사, 또는 공지사항이 있을때는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3 [수요편지] 포항 오어사, 혜공스님과 원효스님 [2] 탑거인 2012.02.29 3960
52 [화요편지]봄소식 file [2] 햇빛처럼 2012.02.28 2251
51 [월요편지]- 역지사지(易地思之) [4] [2] 새벽산책 2012.02.25 2640
50 [금요편지] 새 학기를 기다리며 [2] 효인 2012.02.24 2252
49 [목요편지] 쉐도우와의 조우 [2] 깊고맑은눈 2012.02.23 2299
48 [수요편지] 감사하는 마음의 놀라운 효과 [2] 탑거인 2012.02.22 2621
47 [화요편지]무엇을 포기할 것인가? [2] 햇빛처럼 2012.02.21 2253
46 [월요편지]- 울지도 웃지도 못 할 상황들..... file [2] 새벽산책 2012.02.19 2543
45 [금요편지] ...아름다운 이별 [1] 효인 2012.02.17 2252
44 [목요편지] 14번째 월급 [1] 깊고맑은눈 2012.02.16 2250
43 [수요편지] 일상과 꿈의 조화 [2] 탑거인 2012.02.15 2297
42 [늦은화요편지] 순간을 살아간다는 것. [2] 햇빛처럼 2012.02.14 2250
41 [월요편지] 인디언의 지혜 file [3] 새벽산책 2012.02.12 4274
40 [금요편지] 노래에 사는 이야기 [2] [1] 효인 2012.02.10 2489
39 [목요편지] 프롤로그 [3] 깊고맑은눈 2012.02.09 2259
» [수요편지] 점(占) file [4] 탑거인 2012.02.08 2409
37 [월요편지-호외2] 산(山)사나이의 사랑이야기 file [5] 새벽산책 2012.02.07 2524
36 [시]이상하다 [1] 햇빛처럼 2012.02.07 2278
35 [화요편지]나눔 - 제가 "살 수 있는" 방법 [2] 햇빛처럼 2012.02.07 2249
34 시 한편 [4] 햇빛처럼 2012.02.04 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