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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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행길 - 김용미
누가 애써 오라는 이 없다.
누가 애써 가라는 이 없다.
사람이 사는 수 만큼
길은 여러 갈래로 나 있다.
같은 길을 가도 한 지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사람 틈에 떨어진 단추 찾기
물어물어 가리라
가다가 아니면 돌아오리라
꽃을 만나러 갈 때는
꽃에게 물어보고
사람 만나러 갈 때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리
오롯에 한 방향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꼬옥
그 꼭지점을 만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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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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