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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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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2012년 5월 8일 07시 28분 등록

초행길 - 김용미

 

누가 애써 오라는 이 없다.

누가 애써 가라는 이 없다.

 

사람이 사는 수 만큼

길은 여러 갈래로 나 있다.

 

같은 길을 가도 한 지점에서 만나기 어려운

사람 틈에 떨어진 단추 찾기

 

물어물어 가리라

가다가 아니면 돌아오리라

 

꽃을 만나러 갈 때는

꽃에게 물어보고

사람 만나러 갈 때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리

 

오롯에 한 방향을 가다보면

언젠가는 꼬옥

그 꼭지점을 만나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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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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