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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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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3일 23시 51분 등록

2년 전 바로 오늘.

2013. 4. 13.

그때도 꽃비내리는 봄이었겠네요.

 

당신은 ​먼 곳에서 권위를 세우고 가르침을 내려주는 다른 선생들과 달랐습니다.

아주 가까운 자리에서 자신의 하루를 보여주셨지요. 그리고 강한 채찍질이 아니라 부드러운 바람으로 몸과 마음을 움직이셨습니다.

평범한 내가 깊은 인생을 살 수 있는 맛을 보여주셨으며, 함께 가는 도반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중고서점에서 만난 두 권의 선생님 책을 읽으며 4월을 보냈습니다.

회사를 다니시며 쓰신 두 번째 책 <낯선 곳에서의 아침>과

첫 책을 낸 후 10년 만에 쓰신 <나, 구본형의 변화 이야기>입니다.

 

 

 

 사본 -구본형.gif

 

 

 

 

그 중 고르고 골라, 내 마음에 오래 새기고 싶은 글들입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낯선 곳에서의 아침>

 

15. 내가 있고 싶은 곳으로 가서 낯선 아침을 맞이하고 싶다. 흥분과 긴장이 있는 곳, 불안과 더불어 떠나왔다는 해방감과 자유가 있는 곳, 그곳에서 나는 나와 마주하고 싶다.

 

20. 우리가 외부의 다른 사람이 만들어 주는 대로 삶을 살아가고 있을 때 우리는 이미 죽어 있는 것이다.

59. 우리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다. 살아가는 것이다

202. 욕망은 바로 에너지이다. 지치지 않는 자연적 힘이다. 욕망을 따라 멀리 떠나라. 아주 멀리 가라. 당신만이 다다를 수 있는 그 끝으로 가라. 그리고 그 길이 나의 길이었다고 말하라.

 

208. 자신에게 시간을 내지 못하면 하고 싶은 욕망을 이룰 수 없다. 욕망은 오직 꿈과 그리움으로 남을 뿐이다.

 

 

 

 

 

 

 

<구본형의 변화이야기>

61. 변화는 바쁘지 않은 사람들의 일이다. 변화는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가진 불행한 자들, 혹은 불행을 인식하는 자들의 과제였다.

 

198. 길은 없다. 이것이 길이다. 하루가 길이다. 하루가 늘 새로운 여정이다. 오늘 새롭게 주어진 하루가 또 하나의 멋진 세상이 되지 못한다면 어디에 행복이 있을 수 있겠는가?

 

283. 자신이 원하는 방식대로 살 수 있다는 것, 이것을 나는 매혹적인 삶이라고 부른다.

 

310. 다시는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을 하며 살지는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것이다. 이것이 내 첫 번째 계획이었다. 그리고 유일한 계획이었다.

314. 나는 인생을 참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자신에게 분노하며 늘 긴 여행을 선망했다. 언젠가 떠나리라. 언젠가는 말이야. 그러나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았다. 나는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떠나왔다. 이것이 지난 10년 사이에 내게 일어난 '굉장한 일'이었다. 그 날은 '나의 역사' 속에 영원히 기억될 위대한 날이었다.

322. 정말 나의 목적은 하루를 잘 사는 것이다. 하루를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각성과 준비의 제물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하루를 하루답게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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