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옥
- 조회 수 255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결국엔 그 자리에 있고 말았다. 그와 한 약속이 있기에, 어떻게든 마음을 다독여 그 약속을 위한 준비를 해보리라 다짐했건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벌써 그에게로 향하는 택시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내가 어찌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그와 함께 또 몇시간을 보내며 하얗기만 하던 머릿속에 명료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거다.
아~ 아직 수업은 끝나지 않았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나누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엄마들과 함께 그에게 배운 '사랑의 기술'을 깊~이 나눌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삼우제 미사에 다녀와서...
IP *.226.203.96
그리고 알게 되었다. 내가 어찌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그와 함께 또 몇시간을 보내며 하얗기만 하던 머릿속에 명료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거다.
아~ 아직 수업은 끝나지 않았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나누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엄마들과 함께 그에게 배운 '사랑의 기술'을 깊~이 나눌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삼우제 미사에 다녀와서...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11 | 운제 | 2023.03.13 | 2636 |
103 | 사부님께 드리는 마지막 편지 [1] | 새벽산책 | 2013.04.15 | 2644 |
102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7 | 운제 | 2023.03.09 | 2654 |
101 | 세 번째 남자여~ [1] | 향인 | 2013.04.15 | 2670 |
100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10 | 운제 | 2023.03.12 | 2677 |
99 | 아! 그 희미한 옷자락 못내 아쉽습니다. | 아참 | 2013.04.15 | 2685 |
98 | 풍경으로 피어오르는 사람 [3] | 승완 | 2013.05.01 | 2688 |
97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3 | 운제 | 2023.03.02 | 2692 |
96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9 | 운제 | 2023.03.11 | 2696 |
95 | 곁에 있는 게 좋았습니다. [3] | 한정화 | 2013.04.28 | 2700 |
94 | 선생님이 써주신 메일 답장 [1] | 미콘 | 2013.04.18 | 2704 |
93 | 당신을 만나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1] | 햇빛처럼 | 2013.04.16 | 2714 |
92 | 그날도 이렇게 따스한 봄날이었습니다 | 아름다운청년 | 2013.04.15 | 2715 |
91 | 1월 16일, 10주기 추모제 중간보고와 공헌멤버 온라인 모임 | 문요한 | 2023.01.13 | 2740 |
90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4 | 운제 | 2023.03.04 | 2755 |
89 | 나에게도 사부님이 | 정 철 | 2013.04.15 | 2762 |
88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1 | 운제 | 2023.02.28 | 2771 |
87 | 혼자라는 건 | 인디언 | 2013.05.02 | 2786 |
86 | 추모사/ 사랑밖엔 난 몰라 [6] | 효우 | 2013.04.18 | 2790 |
85 | 소면 [1] | 소풍 | 2013.05.02 | 27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