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희
- 조회 수 4100
- 댓글 수 0
- 추천 수 0
스승께서 갤러리를 다녀가신지 2년이 가깝다.
그리고 떠나신지 19일째되는 날, 갤러리는 2주년을 맞았다.
이제 시작이다
이곳은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다
밝고 아름답다
물론 '대범하고
거리낌없이' 그렇게
꽃이 하늘을 뽐내듯
갤러리를 시작하는 내게 남기신 글이다.
개관 2주년 인사말을 이렇게 시작했다.
2011년 5월, 저의 스승 구본형선생께서 이곳은 꽃이 피기 시작하는 봄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밝고 아름답다 하셨지요.그리고 '대범하고 거리낌없이' 꽃이 하늘을 뽐내듯 살라하셨습니다.
이 공간을 꽃밭으로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갤러리 아리오소는 여러분의 삶의 작은 꽃밭으로
기쁘게 존재하기를 바랍니다.
천둥같은 스승께 드리는 감사다.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 | 곁에 있는 게 좋았습니다. [3] | 한정화 | 2013.04.28 | 2758 |
103 | 당신을 만나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1] | 햇빛처럼 | 2013.04.16 | 2765 |
102 | 그날도 이렇게 따스한 봄날이었습니다 | 아름다운청년 | 2013.04.15 | 2767 |
101 | 나에게도 사부님이 | 정 철 | 2013.04.15 | 2816 |
100 | 소면 [1] | 소풍 | 2013.05.02 | 2838 |
99 | 혼자라는 건 | 인디언 | 2013.05.02 | 2839 |
98 | 추모사/ 사랑밖엔 난 몰라 [6] | 효우 | 2013.04.18 | 2849 |
97 | 천 개의 바람이 된 사부님. [1] | 은주 | 2013.04.15 | 2860 |
96 | 황상(黃裳) 작, <몽곡(夢哭)> [2] | 정재엽 | 2013.05.01 | 2950 |
95 | [스승님과의 추억] 세렌티피티 | 정야 | 2018.04.22 | 2956 |
94 | 삶의 기적 | 진인 | 2013.04.22 | 2994 |
93 |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 지묵 | 2013.04.15 | 2995 |
92 | 나의 스승님. [1] | 정재엽 | 2013.04.15 | 3019 |
91 | 육체로부터 해방된 나의 스승님을 가슴에 품다 [1] | 재능세공사 | 2013.04.15 | 3033 |
90 | 추도식, 구본형 선생님 약력보고 [2] | 이희석 | 2013.04.17 | 3033 |
89 | 형님. | 국민배우 | 2017.09.21 | 3039 |
88 | 기억은 영원 | 사랑천사 | 2013.04.15 | 3041 |
87 | 언젠가... | 크레피오 | 2013.04.15 | 3064 |
86 | 쓰는 즐거움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 [4] | 햇빛처럼 | 2013.05.01 | 3077 |
85 |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6] | 인센토 | 2013.04.18 | 3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