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추모

추모공간

사랑하는

2015년 4월 12일 10시 09분 등록

추모제에서 스승님과의 인연이나 가슴에 남은  책의 한구절 등을 적은 작은 편지를 그리움의 나무에 붙였습니다.


아래의 글들은 그 작은 편지에 담긴 내용들입니다.

누구의 기억속에 글귀인지 생각나는 대로 같이 적어 둡니다.


♡ "인생은 무용함이 깊어져야 더 맛있어진다." 


♡ 축제에 대한 그리움


♡ 지금 바라보는곳이 바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세계임을 잊지 마십시오.


♡ 시처럼살고 싶다. 

나도 깊은 인생을 살고 싶다.

무겁고 진진한 삶이 아니라 

바람처럼 자유롭고,

그 바람결에 위의 새처럼

가벼운 기쁨을 가득한 삶을 살고 싶다. 


♡ "이 봄이 좋지 않느냐?"

사부님의 음성이 들려옵니다. 

- 써니의 가슴에 있는 사부님의 음성


♡ 마음을 무찔러 드는 글귀

- 한정화가 가슴에 꽂힌 말


♡ "내 뒤의 넓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라"


 "늘 최선의 선택을 해라.

현실이라나 두려움 앞에서 차선의 선택하면

결국 내가 원하는 삶과 거리가 점점 멀어진다."


♡ "최고의 전문가는 자신의 내적 욕망을 따르는 사람이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 p.201)

- 오정록이 간직한 글귀


♡ "열정이 없다고 한탄하지 마라.

열정이란 노는 사람들의 것이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신의 선물이다."


♡ "정말 바보는 알고도 못하는 사람들이다."


♡ '늘 붉은 그대,

누군가의 붉음을 찾아주는 사람'

- 이기찬에게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 


♡ 자스민을 알게 해준 친구, 잘 지내!

- 선생님과 자스민차를 함께 마시고는 인연이 이어진 사람


♡ "우주에는 밝음과 어둠이 있다. 

어둠은 나의 약점이기도 하고 나의 실수와 상처이기도 하다.

나는 어둠을 품은 밝음이다."


 "미나야, 너는 내게 매일 전화하도록 해라.

네 목소리가 행운을 부를 수 있도록.

내가 못받더라도 빠지지말고 해라.

그만두라고 할 때까지 매일 하도록 해라.

언젠가 네 목소리가 비단 같아지면 우드스톡의 자유가 찾아온 것이다."

- 2012.4.20 스승님께서 김이미나에게 매일 전화하라고 하신 말씀


 "어제는 통화하지 못했구나.

이제는 잘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목소리에는 어떤 에너지가 있게 마련이다.

나는 네 목소리가 힘이 빠져있지 않길 바란다.

네가 '사부님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그리울 것이다.

그 속에 숨어 있는 세상에 대한 부드러움을 알고 있다."

- 2012.7.25 스승님께서 김이미나에게 주신 말씀


♡ 아끼는 사람에게 

정이가는 법이니....

그 말씀간직하며 살아갑니다.

그립습니다.


♡ "나는 해마다 

새로 태어나

내가 된다."

2012.12.28


♡ "좋은 휴식은 좋은 변화의 계기를 제공한다.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완성해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믿게 되면,

순간순간이야말로 우리가 조금씩 변해가기 위해 쓸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시간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 신이여, 우리 각자에게 합당한 삶을 주소서.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그삶에 걸맞는 '합당한 죽음'을 주소서.


♡ "원영아, 인생은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이란다.

항상 즐겁게 살고 웃으면서 후회하지 말고 살아라."

- 스승님께서 변경연 하계 여행을 같이한 최원영에게 해주신 말씀


♡ "넌 55살에 크게 되어 있을 것이다. 

하루를 일년처럼 열심히 살아라."

- 이은주에게 해주신 말씀


 "집착하지마라. 가리려 하지 않으면 얽매이지 않으니 자유다."

- 홍승완이 가슴에 품은 글귀


 "친구란 함께 어울림이다. 

서로에 대한 애정없이는 그 어울림이 빛날 수 없다." 

- (나 구본형의 변화이이기, p.130)


 "어떤 특별한 관계를 통해 우리는 운명처럼 우리 삶을 함께 살게 되는 것이다.

함께 공존할 때 평화는 깃드는 것이다."


 "인생에는 깨달음이 중요하다. 

..... 깨달음의 내용은 없고, 그저 깨달음이 중요하다는 깨달음 정도가 50년을 산 나의 깨달음이다."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중에서) 최현이 스승님을 기억하는 글귀


 "나는 내가 '경계선을 걷는 사람(edge walker)'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 (마흔 세살에 다시 시작하다, p.89)


 "평범이 비범하게 피어나다.

나는 평범한 인간 속에 알고 있는 위대함에 열광한다.

자신의 삶 속에서 그 위대함을 끄집어내어 훌륭한 잠재력에 몰두한다."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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