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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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선생님의 명복을 비오며, 사는 날까지 가르침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어디선가 이생의 운이 있는 날 다시 뵈옵기를 청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안녕히 가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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