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옥
- 조회 수 257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결국엔 그 자리에 있고 말았다. 그와 한 약속이 있기에, 어떻게든 마음을 다독여 그 약속을 위한 준비를 해보리라 다짐했건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는 벌써 그에게로 향하는 택시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알게 되었다. 내가 어찌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그와 함께 또 몇시간을 보내며 하얗기만 하던 머릿속에 명료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거다.
아~ 아직 수업은 끝나지 않았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나누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엄마들과 함께 그에게 배운 '사랑의 기술'을 깊~이 나눌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삼우제 미사에 다녀와서...
IP *.226.203.96
그리고 알게 되었다. 내가 어찌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그와 함께 또 몇시간을 보내며 하얗기만 하던 머릿속에 명료한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한 거다.
아~ 아직 수업은 끝나지 않았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나누어야 할 것이 바로 이것이었구나.
<아이를 기다리는 시간>, 어제보다 아름다워지려는 엄마들과 함께 그에게 배운 '사랑의 기술'을 깊~이 나눌 그 시간이 기다려진다.
삼우제 미사에 다녀와서...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4 | 곁에 있는 게 좋았습니다. [3] | 한정화 | 2013.04.28 | 2719 |
103 | 당신을 만나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1] | 햇빛처럼 | 2013.04.16 | 2738 |
102 | 그날도 이렇게 따스한 봄날이었습니다 | 아름다운청년 | 2013.04.15 | 2742 |
101 | 나에게도 사부님이 | 정 철 | 2013.04.15 | 2782 |
100 | 혼자라는 건 | 인디언 | 2013.05.02 | 2809 |
99 | 추모사/ 사랑밖엔 난 몰라 [6] | 효우 | 2013.04.18 | 2811 |
98 | 소면 [1] | 소풍 | 2013.05.02 | 2811 |
97 | 벚꽃을 보면서 사부님을 그리다 | 운제 | 2024.04.04 | 2821 |
96 | 천 개의 바람이 된 사부님. [1] | 은주 | 2013.04.15 | 2832 |
95 | 황상(黃裳) 작, <몽곡(夢哭)> [2] | 정재엽 | 2013.05.01 | 2924 |
94 | [스승님과의 추억] 세렌티피티 | 정야 | 2018.04.22 | 2927 |
93 |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기를,,, | 지묵 | 2013.04.15 | 2964 |
92 | 삶의 기적 | 진인 | 2013.04.22 | 2967 |
91 | 나의 스승님. [1] | 정재엽 | 2013.04.15 | 2980 |
90 | 추도식, 구본형 선생님 약력보고 [2] | 이희석 | 2013.04.17 | 2997 |
89 | 10주기 추모집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 마디 - 6 | 운제 | 2023.03.07 | 2998 |
88 | 육체로부터 해방된 나의 스승님을 가슴에 품다 [1] | 재능세공사 | 2013.04.15 | 3007 |
87 | 형님. | 국민배우 | 2017.09.21 | 3007 |
86 | 기억은 영원 | 사랑천사 | 2013.04.15 | 3010 |
85 | 언젠가... | 크레피오 | 2013.04.15 | 3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