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 홍승완
  • 조회 수 2509
  • 댓글 수 0
  • 추천 수 0
2003년 4월 15일 08시 07분 등록

Calla Lilies

내 마음과 그 동안 살아온 삶이 나의 전부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그렇다.

내 속에서 나를 괴롭히던 것들과 더 이상 싸우지 않으리라.
외로움, 비참함, 불만, 회의...
이것들은 어느 순간 다시 올 것이다.
이제 나는 이런 것들이 그저 하나의 감정임을 안다.
또한 이런 감정도 결국 변하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괴로움의 대상이었던 것들이 이제는 나와 하나가 되고 나를 도울 것이다.

약하다는 것은 겁을 내는 것.
겁을 내는 것은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
소중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강하다는 것이다.
결국 강하다는 것은 약함을 아는 것...
약한 나와 화해함으로써 나는 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


IP *.221.57.32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