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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27일 21시 01분 등록
하루 걸러 한 번씩 두 남자가 내게 알려 왔다네
나 딸 났어요. 
꿈 벗 밤용이와 지미가  무려 4Kg  첫 딸을 낳았는데, 
그 첫 딸 울음 소리가 엄마 닮아 코맹맹이었데. 
아비가 듣기에 너무 매력적이라   혼이 다 나갔다네
첫아기 아빠는 누구나 바보가 되지
가슴엔  서늘한 바람 줄기 하나 지나고 
너무 작아 
아이를 품에 안아주기도 더럭 겁이나   
어쩔 줄 모른다네

종윤이와 숲향기도 딸을 낳았다네.  
그 딸이 오래 엄마를 못살게 했데.  
엄마에게 나중에 많이 갚으려고  그렇게 
고생을 시켰다네 
수다쟁이 아비는 갓난 아이를 보고 
첫 아이와 똑 같이 생겼데나 뭐래나
처음 나오면 다  뻘게 누가 누군지 잘 모르는데
그 모습이  열번은 바뀌는데
 남매가 똑같다고  벌써 좋아하네

갑자기 변경연에 최연소 예비 꿈벗
2명이  더해졌다네
IP *.160.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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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화
2009.10.27 22:34:08 *.72.153.59
케케케케.
최연소 예비 꿈벗이 2명이 더해졌다네. 하하하하.
두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합니다.
이녀석들이 얼마 지나면 또 꿈벗 소풍을 따라오겠죠. 소풍에 아이들이 따라오는 게 너무 좋아서요. 깨물어 주고 싶고, 노는 모습 보는거 좋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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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5:34:45 *.96.12.130
조만간 데리고 갈 수 있겠지~ 고마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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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9.10.28 01:16:57 *.41.107.197
부럽다.....첫아이가 '공주님'이라니.....두 분 모두 축하합니다! 귀하게 키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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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5:35:04 *.96.12.130
고마워~ 잘 지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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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박
2009.10.28 09:14:53 *.148.95.177
사부님 ㅎㅎ 벌써 손주가 보고 싶으신가봐요.
아장아장 걷는 두 아이를 양쪽 손에 잡고 껄껄 웃으시는 모습이 왠지 눈에 선하네요.
종윤형 형수님, 지미님 고생 많이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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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깽이
2009.10.28 15:02:26 *.160.33.244

너도 낳을래 ?    시커먼 넘으로 ?    너는 아들로 ? 
어찌되었든 아가를 낳으려면 장가를 먼저 가야하는 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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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나는 새
2009.10.29 08:49:21 *.161.137.3
선생님께서 하신 농에 큰 웃음 짓었습니다.
공주님 출산을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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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윤태희
2009.10.29 14:03:05 *.219.138.90
두 남자분의 공주님 낳으심을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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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칸양
2009.10.29 17:03:17 *.122.143.214
먼저
범용&지미 두 사람의 출산을 진심으로 축하*축하 하고~
아기 몸무게가 4Kg가 넘는다니... 정말로 고생했겠다는....

그리고 종윤아~!! 제수씨~!!
고생 많았네..
사부님 말씀대로 힘들게 한만큼 얼마나 효도를 할 건지 기대가 많이 된다는...
아들에 딸까지.. 완벽한 콤비네이션...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많이, 이빠이 추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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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부
2009.10.29 18:25:01 *.107.203.43
신종윤님 아이 낳으셨나 보네요.
부모님 애간장을 다 녹이더니만 드디에 만나셨군요.
축하드려염~~~
예비 꿈벗 미리 도장 팍 찍어놓으시는 변경연 대장님도 더불어 축하 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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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이
2009.10.31 03:03:02 *.176.103.218
울 아버지는 "딸이랑 엄마랑은 백년친구래" 백년친구라는 말을 틈만나면 제게 말씀해 주시곤 했어요.
숲향기님, 그리고 지미님 백년친구 만나는 그 길,
세상 가장 좁은 그 길로 기꺼이 찾아온 친구 맞이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사랑과 우정의 신비속에서 두 가정에 빛에 빛을 더하는 새 기쁨이 아침마다 넘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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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9.11.15 08:16:21 *.8.184.167
제목만 보고 넘어갔었지. 그래, 그대들이 딸 낳았구나.
삶이 어렵고 힘들어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낳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아닐까 해.
그것이 곧 기쁨이고 행복이니까.

두 꿈벗 2세님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쑥쑥 잘 자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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