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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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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수 0
2011년 1월 28일 07시 08분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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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일찍 일어나서 글을 쓰는 친구가 있습니다.
물론 단군프로젝트로 만났죠. 같이하는 멤버들에게 꿈그림을 그려주겠다고 했더니 1착으로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잠결인지 깨어 있는 것인지 혼동되는 때에 겪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나다.

우주공간에서 많은 별들을 보며 편안했고 그 별을 떠왔다고 합니다. 
저는 그가 말하는 우주나 별이 어떤 상징이라고 봅니다. 이야기 속의 여정에는 우리가 가고자 하는 어느 곳인가가 있고 거기까지 가는 길에 여러가지 시련을 겪고 즐거움도 겪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거기에서 보물을 얻습니다. 도달하고자 하는 그곳에서 얻은 것이 보물인 까닭은 그것을 가지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현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물을 얻으려 가는 길에 이미 여행을 떠난자는 조금씩 자신의 모습을 바꾸어 가겠지만 그래도 그가 다시 돌아와 행복하게 잘 살았다로 이야기는 마무리 되지요.

황금사과, 생명의 샘에서 솟아오른 나무, 황금양털, 아버지 병을 고치는 약, 보검, 혹은 여름(만물을 키우는 따뜻함), 천마(天馬), 혹은 미인... 이런 보물들은 현재의 세계에서 꼭 필요한 것이지만 지금 이곳에는 없는 그 무엇입니다. 

사람들에게 나눠주려고 많을 별을 따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이 친구에게 뭔가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물론 새로운 삶을 위해 일상의 바꾸겠다고 200일의 새벽을 뚝심있게 지켜내고 또 다른 새벽을 여는 모습이 매일 감동이었지요.

저는 그림으로 응원합니다.
당신이 가져올 별을 기대합니다.
IP *.72.1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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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January 29, 2011 *.146.29.72
그림의 색감이 참 마음에 듭니다^^
멋진 그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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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11 *.93.45.6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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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9, 2011 *.109.54.141
고맙습니다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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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11 *.93.45.60
내가 더 고맙쥐. 이야기를 해주어서 덕분에 나도 경인씨가 꿈꾸는 세계에 가보고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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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January 30, 2011 *.111.206.9
오, 좋아요. 정화 선배, 인체 묘사가 뛰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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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31, 2011 *.93.45.60
오 맑은... 고마워. 나 사람 잘 못그리는데... 응원해주어서 고마워. 계속하다보면  더 좋아지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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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Dal
February 25, 2011 *.124.233.1
아침부터 고운 그림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가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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