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벗정양수
- 조회 수 6268
- 댓글 수 0
- 추천 수 0
1. 공부
그는 '삶의 본질'을 보고 싶어하는 공부를 좋아한다.
하나둘씩 생기다 보니 어느덧 7개의 모임이 꾸려져 있다.
첫번째 공부모임은 '화두'모임이다. 14년째 이어져 오는 모임이다.
모임도 이어지지만 아침과 저녁 출퇴근시간에 듣는 김태완선원장의 강의가 도움이 된다.
차안이 법당이 되었다.
늘 함께 했던 무심한5남매 도반들과 가끔씩 만나고 있다.
송원장님께서 가끔씩 찾아오셔서 점검해주신다.
"깨달음 후의 삶은 달라져야 되지 않겠나"라고 요즘 말씀을 자주 하신다.
그리고 보살행에 대해서, 나눔에 대해서 부쩍 강조하신다. 새겨듣고 있다.
두번째 공부모임은 5년전부터 2주에 한번씩 모여서 하는 장자공부모임이다.
이제는 장자공부를 마무리하고, 제자백가사상 등을 훑어보고
본격적으로 불경공부를 하고 있다.
근본불교부터 육조단경을 뛰어넘어 쭉 이어지고 있다.
세번째 공부모임은 일요일 새벽에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하는 뜨리니따스공부모임이다.
다양한 구성원들은 서로에게 힘이 된다.
컨설턴터, 건축사, 변호사, 인공지능전문가, 몸학전문가, 필라테스전문가, 먹거리를 변화를 통한 지구지킴이, 정신과의사 등등
일요일 새벽에 만나서 9시까지 이어지는 공부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기회이다.
네번째 공부모임은 에니어그램공부이다.
4년째 접어들고 있다.
김경식원장님의 지혜를 배우고, 함께 공부하는 도반들의 도움으로 나를 성장시키는 모임이다.
올해는 숙제를 하나 맡았다. 음식, 자세, 이완, 호흡 중에 이완파트를 맡았다.
다섯번째 공부모임은 매달 한번씩 목요일에 모이는 월목회이다.
조금더 심도 있는 얘기들을 주고 받고 있다.
선정된 책은 파탄잘리요가 등이다.
여섯번째 공부모임은 매달 토요일날 4시에 만난다.
임상영양학에 대해서 연구하는 모임인 임상영양학교 모임이다.
저멀리 제주도, 대구, 부산 등에서도 와서 함께 한다.
그들은 만나서 각자가 맡은 영역을 정리해서 발표한다.
공부를 마친 후는 치킨뱅이에서 맛있는 치맥으로 즐겁게 수다떨다가 간다.
일곱번째 공부모임은 15년지기 친구인 띠동갑 행님 청송거사님과 함께 하는 붓다가라회모임이다.
늘 그러하듯이 만나서 삶의 지혜에 대해서 토론하고 얘기를 나눈다.
티벳불교에서 강조하는 '공'사상과 '보리심'에 대해서 열심히 토론하였다.
특히 보리심, 보살행 등에 대해서 함께 공유하고 있다.
2. 운동과 명상
그는 아침 출근시간 전과 퇴근 후에 헬스장에서 50분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태극권과 명상을 하고 있다.
태극권은 직장에서 집으로 가는 길에 있다.
태극권의 매력을 다시 한번 깨달으면서 하고 있다.
명상은 토요일 새벽5시에 하고 있다.
늘 똑같은 호흡과 자세지만 어떤 날은 바로 이 맛으로 하는구나라고 느낀다.
자전거로 출퇴근을 적어도 일주일에 2번씩 할려고 했지만 여전히 날씨가 변수이다.
최근들어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때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작년부터 임상영양학교의 보리문디산악회를 통해서 등산을 2달에 한번씩 즐기고 있다.
틈이 나면 휘리릭 섬으로 자전거 싣고 섬여행을 떠났다.
여전히 전라도와 남해안의 섬들은 아름다웠다.
03. 책쓰기
책을 동시에 2권을 썼다.
한권은 음식관련 책인데 6월 중에 출간되어 나왔다.
늘 관심을 가졌던 식이를 통해서 건강해지는 방법을 풀어썼고
FMD 식단요리도 책에 함께 소개했다.
2월 3월 빡세게 준비해서 원고를 넘겼고,
멋진 책이 탄생했다.
또 한권은 면역관련 책이다.
후반기인 7월부터 준비해서 12월에 출간을 하였다.
그는 책을 펴내는 데도 시기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04. 요리하는 의사
이제는 본격적으로 그의 요리를 즐긴다.
일주일에 적어도 한번은 직원들과 먹을 음식장만을 위해서 장을 보러간다.
장을 보는 시간은 사람들이 북적되지 않는 출근시간 전에 간다.
주로 화요일날 장을 보게 되었다.
손바닥에 담긴 한접시 요리를 생각하면서 장을 본다
채소와 과일, 현미밥과 적당량의 단백질..
채소와 과일부터 구입 후 카트에 담고
적당량의 단백질은 채워서 담고
그 주에 부족한 현미밥과 콩을 챙겼다.
금요일 점심시간에는 직원들과 담주에는 뭘 먹을지 메뉴를 열심히 짠다.
물론 직원들의 의견을 많이 반영할려고 노력한다.
05. 봉사활동
그는 2003년 부터 해오던 독거노인방문진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늘 그러하듯이 스스로 챙겨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서 더 아프다고 얘기를 하시지만
깔딱고개를 넘기고 나면 훨씬 튼튼해져서 넘어지지 않을 꺼라고 꼬신다.
그 다음달에 방문해서 스스로 좋아졌다고 할때는 빙그레 미소를 짓는다.
그는 해외의료봉사를 위해서 키르키스스탄행 비행기에 올랐다.
4년전에 이어진 인연을 올해도 이어갔다.
새로운 만남이 기다렸고 새로운 발견을 통해서 기뻐한다.
의료환경이 좋은 우리나라에 대해서 감사히 여긴다.
06. 쿠킹클래스 진행 : 꿈토핑 더비움프로그램과 유기농 디톡스 프로그램 그리고 FMD소개하기
그는 변경연식구들하고 3달에 한번씩 꿈토핑더비움을 재능기부하여 진행하고 있다.
1년에 4회 총40명씩 진행하였다.
디톡스를 통해서 건강해지기도 하지만,
인생의 꿈을 잊고 살고 지내던 꿈벗들과 연구원들에게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건강을 선물해주었다.
꿈을 토핑한 건강한 음식을 3주간 체험하고, 1주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각자의 꿈을 리셋하도록 도와주었다.
2년간 이어져왔던 유기농디톡스 쿠킹클래스를 올해도 진행한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기존의 4주프로그램을 넘어서 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간헐적단식, 단식모방식이 등을 통해서 기존 프로그램을 더욱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병원에는 FMD따라해서 건강해지는 진료를 1달에 한번씩 가졌다.
건강을 챙기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했다.
결과는 엄청 좋았다.
이렇게 진료를 하는 형태도 있구나라고 느꼈다.
07. 임상영양학교
1달에 한번씩 모였다. 각자 자신이 정한 주제에 대해서 열심히 연구해서 발표한다.
그에게 올해 주어진 주제는 먹는 것(식이)과 면역이다.
2018년도에 발표했떤 FMD는 책쓰기 과정과 이어졌고, 그것을 주제로 책을 집필했다.
의과대학 다니고 트레이닝과정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분야에 대해서 열심히 토론했다.
의료의 새로운 길을 함께 걸어갔다.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08. 여행
1) 가족여행
주말에 함께 하는 여행은 올해도 이어갔다.
부산에 계시는 양가어머님과 여행을 함께 하는 것에 대해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긴 기간의 여행은 아니지만 함께 하는 시간은 소중했다.
홍원장님이 소개해준 삼천포 아르떼리조트에도 함께 갔다.
어머님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그는 너무 잘 알고 있다.
2) 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
틈틈히 친한 친구들과 여행을 함께 했다.
때로는 잔차를 함께 탔고, 때로는 그들과 걸었고, 인생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니때매행복회 친구들과 마놀자 여행팀을 꾸려서 함께 했고 KDC식구들과는 징기스칸여행모임을 가졌다.
09. 아티스트데이트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가졌다. 때로는 미술관, 때로는 음악회, 때로는 기차타고 훌쩍 어디론가 떠났다.
10. 스스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하는 사람은 돕는 사회적 기업을 함께 만들었다
인연이 닿았다. 그냥 그 길로 자연스럽게 가게 되었다.
긔냥 그렇게 되었다.
VR Le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