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17년 3월 7일 22시 28분 등록



10년후의 나를 만나기 위해 나는 길을 나선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이 설레임이 참 좋다.
..............................................................................................


“10년의 회고” (2017-2027),


2017년 2월의 어느 멋진 날에 '다해 박지은'  쓰다.


cwAAAABJRU5ErkJggg==



2027년 다시 찾은 이 바다에서 지나온 10년을 돌아보며...


“정성을 다하는 삶, 어제보다 빛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내가 생각하는 직업관, 나에게 있어서 일이란?

나의 사명이다. 나의 존재 이유이다. 나의 몸짓이다. 나의 꿈이다.
나의 일은 점점 더 진화되고 무르익음으로써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줄 것이다.
지금의 내 마음과 꼭 닮은
오묘하게 조화로운 파도가
창 너머에서 춤을 추고 있다.

10년전 약간의 낮술에 상기되어 거닐었던
그 빛나던 겨울바다...
그리고 그곳을 함께 거닐며 서로를 응원했던
꿈벗 42기 동기님들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귓가에 맴돈다.

나는 그곳에서 나의 첫 번째 꿈을 이루었다.
치열하게 갈망 했었던 나의 첫 꿈을...

시인이 되겠노라던,
아니 이미 나는 시인이노라
용기롭게 외쳤던
그 찬란했던 겨울바다를 잊을 수가 없다.

어쩌면 그 순간부터 시작된
내 꿈의 풍광들을 노래하려 한다.
 
끊임없이 노래했던 내 10년의
삶의 흔적들 속으로 들어가 보려 한다.




멘토에게 띄우는 편지 / 박지은


그대의 고단함으로
우리는 행복합니다


그대의 일어섬으로
우리는 힘이 납니다


그대의 다독임으로
우리는 이겨냅니다


조금은 지친 그대여


우리의 응원으로
우리의 함성으로


다시금 일어 나소서


10년 전 내가 감히, 나의 멘토에게 쓴 시이다.
멘토의 힘겨움이 보였고, 나는 응원하고 싶었고 힘을 드리고 싶었다.

멘토도 사람이었고 어설픈 시로 위로하고 싶었던 나도 사람이었다.

아니 어쩌면 나도 이런 위로를 받고 싶었고

그런 멘티를 둔 멘토이고 싶었던 것이다.

이런 생각의 점들이 하나 둘 그려지고,

그 점이 선이 되고, 면이 되고, 비로소 그림이 되었다.

나도 이젠 그 누군가의 멘토가 되었다.



그 아름다운 풍광스토리


#1. 나의 책, 나의 분신들이 태어났다.


그  7권의 책을 통해 나는 7번 새로이 태어났다. 

산고의 고통이 주는 그 즐거움과 짜릿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7권의 책 제목은
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 첫 시집 (2017. 9)
무지개효과 : 긍정의 힘을 노래하다 (2020. 3)
꿈발전소 : 청소년의 꿈 찾아주기 프로젝트 (2021. 3)
주부 독서혁명 : 주부들의 반란, 독서로 꿈을 찾다 (2022. 3)
우리는 모두 꽃이다 : 두 번째 시집 (2023. 3)
인생의 조화 : 첫 에세이 (2025. 3)
몸짱시인이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 세 번째 시집 (2027. 3)



#2. 독서포럼 “흥해나비”의 9주년을 자축하는 “Book & People" 여행을

      90명의 나비가족들과 함께 다녀왔다.


9번째 이번 여행의 테마는 “명상 그리고 감성충전” 이었다.

2박3일동안의 시간속에서 우리는 조금은 소원했던 나 스스로를 돌보고,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사랑해 주었다.
선물 같은 감성꾸러미까지...




  #3. “감성시인” 처음처럼 박지은, “삶은 시다”라는 주제로

       300회 기념특강을 꿈벗 가족들과 함께 나누다.


2017년 2월 꿈벗42기과정을 통해 나는 새로이 태어났다.
10년동안 꿈 꿔왔던 ‘시인’ 이라는 꽃을 드디어 피워낸 것이다.
그 치열하게 꿈꾸고 노래하고 갈망했던 나의 삶을 시로 풀어보았다.

내가 꿈벗을 통해 꿈을 피울수 있었듯이 나의 시를 통해 꿈을 찾고,

꿈을 이루는 많은 꿈벗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4. “마음부자학교” 개교 5주년을 맞이하다.


청소년들에게 꿈을 찾아주기 위해 2022년 개교한 마음부자학교가

올해로 5주년을 맞았다. 문방구에 가면 살수 있는 연필, 지우개처럼

나는 청소년들에게 꿈을 팔고 싶었다. 작은 꿈, 큰 꿈, 동그란 꿈,

네모난 꿈, 쉬운 꿈, 어려운 꿈, 잘생긴 꿈, 못생긴 꿈...
본인의 열정과 끈기와 정성만 있으면 살 수 있는 꿈들이다.

꿈도 내가 마음만 먹으면 내 것이 될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 꿈을 판지도 벌써 5년, 매년 50명의 졸업생들은사회 곳곳에서

스스로 아름다운 꿈꽃을 피워가고 있다.



#5. 몸짱시인으로 거듭나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의 꾸준한 운동으로 마음복근은 물론

배에도 복근을 만들었다. 그래서 나온 나의 세 번째 시집,
“몸짱시인이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를 출간했다.

꿈을 통해 마음복근을 만들고, 운동을 통해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나였기에

건강하고 아름다운 꿈을 꾸는 세상의 많은 그대들을 응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6. 우리나라 100대 산 오르기에 성공하다.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시작한 우리나라 100대 산 오르기의 마지막 산인

제주도 한라산을 마침내 정복하다.



#7.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다.


10년전 나의 고향 신광에 마련했었던 작은 땅에 집을 지었다.
늘 남편과 상상하며 함께 꿈꿔왔던 마당도 있고, 텃밭도 있고,

꽃밭도 있는 소박한 전원주택이다.
그 무엇보다 나만의 공간, 나의 서재가 생긴 것이 너무 행복하다.



#8. 1년에 한번 떠나는 가족과의 해외여행이 올해로 10년째이다.


큰애가 고2, 작은애가 중2때 처음 일본으로 떠났던 가족 해외여행의

에피소드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10년의 시간속에 더 단단해지고 마음의 키가 훌쩍 자란 아이들이 있어 참 행복하다.



#9. 올해도 혼자만의 사색여행을  떠나려 한다.


1년에 한번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이 시간이 너무 좋다.
나는 이번 여행을 통해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올 것이다.

지금까지 만나보지 못했던 나를...



#10. 흥해농협에 주부대학 강사가 되어 다시 찾게 되다.


농협을 떠난지도 벌써 3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내 청춘과 내 열정과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그 곳...
어쩌면 지금의 내가 있을수 있는 건 30년동안 나를 연마하고

발전시킬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 바로 직장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제2의 직업인으로 몸짱시인 박지은의 명함으로 새로이 태어난 나,

주부대학 강사로 다시 찾은 그날의 여운을 잊을수가 없다.


......................................................................................................................


한달 하고도 몇일후에야

그날의 그 설레임 가득했던 저의 풍광들을 올려봅니다.

무보정, 무삭제, 무편집...

아하~ 첫 책 출산일은 조금 미루었네요...

저의 민낯을 보여주는듯해 무척이나 민망하지만

버전1.0의 느낌을 간직해 보렵니다.

더 많은 독서와 치열한 사색으로 태어날 버전2.0을  기대하며...


2017년 3월 7일 pm 10:27

다해 박지은 다녀갑니다








IP *.251.154.80

프로필 이미지
2017.03.25 10:55:55 *.120.85.98

"몸짱시인이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책 제목이 섹시~합니다. 이 책 출간동시에 다량 구매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9 꿈벗 43기 바바바 황림 10대풍광 v1.0 morning 2017.09.22 1030
488 [꿈벗 40기_소풍과 파도]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 [2] 윤정욱 [꿈벗 40기] 2016.07.06 1047
487 꿈벗 48기 조형동 10대 풍광 [1] 정산(48기) 2022.02.27 1057
486 10대 풍광 : 9년만의 개정판 [1] 상현 2017.02.26 1059
485 [꿈벗 43기] 바바바 정현아 10대풍광 그 끝은 '사랑'이어라 2017.09.22 1059
484 [꿈벗 41기] 방세영 - 10대 풍광 VER. 1 [2] Jenicah 2016.10.13 1069
483 10대 풍광 - 꿈을 토핑한 인생 [5] 꿈벗정양수 2017.02.25 1085
482 꿈벗45기 칠송사이다. 정생JYL 10대풍광 웃다보면 2018.02.10 1092
481 [더비움 4기] 2017년 10대 풍광 재키제동 2017.09.29 1095
480 꿈벗44기 0044 어부 10대 풍광 흠정 2017.12.20 1098
479 꿈벗 47기 성장도둑들 김미자 11대 풍광 지금(47기) 2021.09.28 1114
478 [꿈토핑 더비움 5기] 10대 풍광 - 이경종 예비12기_이경종 2018.03.24 1121
477 [꿈벗 40기 - 효산, 김동우 10대 풍광] [2] 효산-김동우 2016.07.22 1131
476 [꿈토핑더비움 4기] 그녀의 첫번째 풍광_2017_ing(Ver.1) G1Gyou 2017.09.30 1137
475 꿈벗 47기 성장도둑들 김준영 10대 풍광 김준영123 2021.10.05 1158
474 꿈벗 45기 칠송사이다 김태훈 10대 풍광 원잇얼닛 2018.02.23 1174
473 꿈벗 45기 칠송사이다 pathfinder 10대풍광 file pathfinder 2018.02.24 1176
472 10대 풍광 - 12기 예비 연구원 애호박 2018.03.24 1182
471 꿈벗 48기 최선인 10대 풍광 [1] 써니7 2022.02.27 1195
470 마흔여덟에, 다시 쓰는 나의 10대 풍광 [2] 윤태희 2017.05.22 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