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10년 10월 18일 07시 53분 등록

Ver2.1을 작성하기전에 2.0을 다시 올립니다.
조금의 수정할 내용이 있어 삭제했었지만, 그래도 그냥 올려놓고 뒤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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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에...

 

#1. Family(love):

/ 나의 아내도 꿈을 꾸고 있는가? 그리고 나는 아내의 꿈이 실현되도록 돕고 있는가?

/ 나의 아이들이 어떤 꿈을 그리는가? 아이들이 그 꿈을 그릴 때 나는 어떻게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가?

 

#2. Passion(Like):

/ 내일 죽는다 해도 내가 평생을 바친 그 일을 사랑하는가?

/ 그 일을 할 때면, 밤을 지새워도 몸이 힘들어도 즐거운가?

/ 그 일을 통해 미래에 성공한 내 모습이 그려지는가? 그리고 나는 행복하게 웃고 있는가?

 

#3. Performance(Can):

/ 나의 일이 내 성격, 기질, 능력과의 matching에 있어 착오와 누락은 없는가?

/ 나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과 성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그것은 나의 얼굴을 대신할 수 있는가?

/ 자신의 일을 통해 만들어진 인적 네트워크가 존재하며 활성화되고 있는가?

/ 자신의 일에서 감동을 받은 고객들이 자유롭게 피드백 할 수 있는 활성화된 루트가 존재하는가? 

 

 

나의 10대 풍광(Ver.2.0) - Interview scene

 

최기자: 안녕하세요. ‘Future Times 성공풍광의 최성찰 기자입니다. 오늘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죠. TLF의 유현수대표를 만나 기업가로서의 성공한 노하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현수대표는 ㈜TLF의 대표이사 겸 CEO입니다. TLF fashion brand ‘XXX’으로 잘 알려진 회사입니다.

최기자: 안녕하세요. 유대표님! 참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대표: 반갑습니다. 초청해 주셔서 영광입니다.

최기자: 오늘도 저희 성공풍광은 유대표를 모시고 10가지 성공풍광에 대해 질문드릴 것입니다. ! 그럼 곧바로 인터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Q1. 첫 번째 질문

최기자: 유대표님께서는 기업을 운영해오시는 철학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유대표: . 저의 철학이 곧 저희 회사의 철학이기도 합니다. 조도 초창기부터 함께 시작한 구성원이었으니까요.

저희가 가진 철학은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가슴으로 풍요와 행복을 느끼며 자신만의 멋진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를 만든다.’ 입니다.

그런 철학 아래 저희 회사는 자연환경, 사람의 생각, 개개인의 공감 등으로부터 다양한 미적인 이해를 얻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에서 탄생한 Brand가 궁극적으로 사람과 소통할 수 있기를 꿈 꿉니다. 이런 작업들이 가능 하려면 그런 요소들 간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성찰은 필수이겠죠.

 

Q2. 두 번째 질문

최기자: 유대표께서는 회사에서 CEO가 되기 전까지 사용하시던 명함에는 독특한 명칭이 있다고들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유대표: 저는 2010년부터 제 자신을 ‘Brand Growing Modelist’라고 칭 했고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회사를 경영하는 CEO이지만, 회사 속에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브랜드가 생명력을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토대가 되는 환경을 모델링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저는 브랜드를 사람과 같이 살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브랜드 모델링의 모티브는 제가 생각하는 사람의 성장 모델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Q3. 세 번째 질문

최기자: . 그렇군요. 대표님께서 처음 사용하신 ‘Brand Growing Modelist’라는 직업의 추구하는함의는 그런 것이었군요.

그렇다면, ‘Brand Growing Modelist’가 어떻게 탄생한 것인가요?

유대표: 그렇군요. 그것이 궁금하겠군요. 크게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제 과거로 한 번 가볼까요?

디자인을 전공했던 제가브랜드 성장모델 전문가가 되겠다고 생각을 한 것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변화경영사상가이신 구본형 선생님을 만나고부터 입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그 분의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저도 다녀왔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재수, 삼수, 사수까지 했습니다. 그 만큼 저는 평범한 꿈돌이 였습니다.

BGM’라는 직업을 만든 것은 28이팔청춘들과 함께 할 때였습니다. 당시 저와 함께 했던 분들은 현재 요리탐험분야의 이은남대표님, 연극전략분야의 박병환대표님, 약국25의 나경숙대표님, 뷰티테라피의 최우정대표님, 재무카페의 이현주대표님, 영화푸드전문가인 유덕수대표님, 전략분야의 권위자이신 조민혁교수님 입니다. ! 그러고 보니 최기자가 이미 인터뷰를 하신 분도 여러분이 계시군요.

당시 저는 제 자신을 강력하게 동기부여 한 후 행동과 실천을 통해 성찰하도록 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내린 결론은 네 가지였습니다.

/ 어떠한 일이 찾아와도 흔들리지 않는 내 꿈에 대한 철학.

/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내가 옳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행동 원칙,규범.

/ 죽기 전에 이루고 싶은 원대한 크기의 장기적인 꿈, 목표.

/ 장기적인 목표를 향해 반드시 거쳐야 할 단기적인 꿈, 목표.

가 그것입니다.

 

Q4. 네 번째 질문.

최기자: ! 무엇보다도 가치관과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시군요. 바로 구본형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3개의 원(circle)이군요. 유대표님!

그렇다면 설정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셨는지도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비즈니스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는 그것이 가장 궁금할 수 있거든요?

유대표: 물론입니다. 최기자의 집요하고 핵심적인 질문 덕분에 다른 CEO 분들께서도 자신의 노하우를 모두 꺼낼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정말이군요. 하하하~

최기자: 그런가요? 제가 집요하군요? 하하하~ 그럼. 집요한 질문 들어갑니다.

BGM’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의 과정이 있었습니까?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은 어떤 것입니까?

유대표: 저는 여러 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 분야에 능통하신 대단한 분들을 무턱대고 따라 하지 않습니다. 저는 한 가지를 한 걸음씩 꾸준히 합니다.

BGM’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먼저 래버러토리(Lab)를 만들었습니다. 당시의 Lab은 저에게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의 성공이 저를 지금 이 자리에 있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당시는 1인 기업가들이 조금씩 생겨날 때였습니다. 무슨 말이냐면, 직장에서 만족하지 못한 창조적 부적응자들이 많이 기업에서 이탈을 시작할 때였죠.

저는 그것에 착안했습니다. 유난히 창조적인 사람들이 부적응하는 원인을 알아내어 그것을 해결해줄 수 있는 조직을 만들어 함께 한다면, 창조적인 에너지를 시작부터 고스란히 모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저를 향한 질문이었죠.

직장은 다니면서 열정과 잠재력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회사와 브랜드를 론칭하는 래버러토리(LAB)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2010 4 24. 공식적으로 kickoff 했습니다. 1년 정도 Lab활동을 하면서 투자자이신 지금의 김흥수 회장님을 만났습니다. 그렇게 Lab으로 시작한 사업 구상을 통해 STO그룹의 지원으로 지금의 ㈜THF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BGM’로서 자금과 사업구상의 첫 단계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5. 다섯 번째 질문

최기자: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발상이었군요. ‘BGM’로서 다른 영역은 어떻게 준비하셨나요?

유대표: 2012 7 1. 우리는 STO회사 소속으로 첫 브랜드를 론칭 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로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시는 passion performance입니다. 젊은 소비자들이피피(PP)’라고 별칭도 붙여 주셨구요.

저는 LAB을 구상할 때부터 한국의 패션 회사와는 조금 다른 조직의 형태를 꿈꿨습니다.

/ 다른 회사처럼 브랜드 론칭 후에 외부 인재를 채용하는 일반적인 방식이 아니라, LAB단계부터 열정팀을 구성하여 시작한다.

/ 사업계획을 구상할 때, 우리만의 업무 system Process, role을 사업계획과 함께 최대한 실용적으로 구축한다.

/ LAB이 진행되는 단계별 상황을 겪으면서 갈등 상황을 서로가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한다.

그래서, 저희는 실제로 브랜드를 론칭하고 난 이후, 업무 시스템, 프로세스, 롤에 대한 갈등이 거의 없었습니다. 있다면 보완과 진화를 위한 과제 관점의 토론의 형태였습니다.

Brand Growing Modelist’로서 인사조직 구상과 조직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노력이었습니다.

 

#6. 여섯 번째 질문

최기자: 그렇군요. 다음 단계는 어떤 준비와 공부의 단계였습니까?

유대표: 2015 7 1. 론칭 3년 만에 저희는 500억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제조유통에서 500억은 작은 매출은 아닙니다.

마침내 저희는 ㈜TLF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동료들과 저는 1인 기업인으로 가질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누리게 되었죠.

Keypoint는 잘 아시는 저희 만의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이었습니다. 상세한 내용과 준비는 오늘 말씀 드리기에는 너무 큰 범위인 것 같습니다.

살짝 말씀 드린다면 저희의 전략적 마케팅 아이디어의 원천은 사람이 회사를 계속 다니게 하고 싶도록 만드는 환경을 조정하는 것입니다. 다니기 싫어하는 이유와 원인부터 제거해 나가는 방식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아이디어는 그러한 환경에서 쏟아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자발적 창의성으로 곧이어 우리는 두 번째 브랜드인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 XXX을 출시 합니다. 최기자께서 어제 받으셨다는 피부관리 서비스가 바로 우리가 제공하는 것입니다.

! 물론 전략, 마케팅 관련 기초 교육과 case study를 저와 직원들이 꾸준하게 합니다. 그것은 필수입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전략을 전공한 것도 그 일환입니다. 2017 2 18일 학위를 취득했는데요. 전부터 인연이 있던 전략전문가이신 연세대학교 이호욱교수님께서 제 지도교수를 맡아주셨습니다. 전략+마케팅+대중문화심리로 석사를 했습니다.

한국 CEO들 가운데는 트랜드전략전문가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 내에 지멘스그룹 같은 트랜드전략 전문부서를 만들 생각이나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그것은 Top이 전문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Global을 꿈꾸는 기업들은 트랜드전략전문 부서를 반드시 구성해야 합니다. 또한 그런 부서는 교육과 정보해석, insight가 주 업무여야 합니다. 조직의 상향 평준화는 그렇게 노력하면서 오랜 시간을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제가 CEO명함과 함께 꼭 가지고 싶었던 두 가지 명함이었습니다. 최고 트랜드전략 전문가(Chief Trand Stretegy Officer), 브랜드 성장모델 전문가(Brand Growing Modelist).

 

Q7. 일곱 번째 질문

최기자: 그렇게 탄생한 것이군요. 대표님과 동료. ! 대표님은 직원들을 동료라고 표현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대표님과 동료들은 함께 책을 낸 것으로 아는데요. 베스트셀러이기도 한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유대표: 그럼요. 우리는 동료이고 친구들입니다. 우리는 대단히 flat한 관계들입니다. 그런 우리가2015 7 1. 일련의 비즈니스 론칭 과정을 사실과 허구를 버무려 출간합니다. 처음에는 팀 블로그를 활용해서 신 사업의 과정과 어려움, 갈등 등을 모두 함께 써나가는 방식으로 시작 했습니다. 그 내용들을 출판사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한국과 미국, 영국, 일본, 중국에서 30만부 정도가 팔렸습니다.

우리의 팀 블로그는 또 다른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일과 갈등을 함께 다루는 글쓰기를 통해 업무를 진화시키고,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이제 ㈜TLF의 임직원 모두에게는 대단히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Q8. 여덟 번째 질문

최기자: 임직원 100명의 작은 회사에 Global 기업에서도 보기 어려운 환경의 보육 시설을 만든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유대표: 맞습니다. 우리는 팀 블로그와 회사 인포멀에서 우리가 받은 인세와 회사의 지원을 통해 사내 보육시설을 만들기로 합의 했습니다. 아마도 임직원들이 8월 휴가에서 복귀하게 되면 이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면 기업은 없습니다. 동료들의 가장 큰 고민인 육아는 현재 국가가 제공하는 수준으로는 부족합니다. 저희는 매출에 1%를 보육비로 사용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회사니까 우리가 함께 누릴 것입니다.

팀 블로그라는 Social Media의 활성화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는 역할도 있지만, 위기관리 측면도 있습니다. 가족들의 불만과 아쉬움을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창구가 존재해야 합니다. 우리의 팀 블로그 중 하나인 ‘Culture TLF’는 처음부터 그런 역할을 위한’(Door)이였습니다.

 

Q9. 아홉 번째 질문

최기자: 그렇군요. 대표님. 이제 대표님의 취미 생활에 대해 듣고 싶은데요. 쉬실 때는 주로 어떻게 보내시나요?

유대표: ! . 먼저 가족과 함께 하는 취미가 있습니다. 가구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본래 저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매우 잘 할 수 있다기보다는 꼭 잘 해보고 싶은 일입니다.

첫 작품은 2010 7. 아내와 함께 디자인 삼나무 테이블이 있습니다. 4개의 테이블이 포개지기도 하고 펼쳐지기도 하는 형태인데요. 당시 23개월이던 채린이와 아내, 그리고 제가 함께 책 읽고 대화할 수 있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든 첫 작품이었기 때문에 아주 뜻 깊은 작품입니다.

가족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3개월 정도 어울려서 작업을 하면, 많은 것을 나누게 됩니다. 난관도 함께 이겨내게 되구요.

그것을 시작으로 아내와 저는 공동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큰 아이인 채린이가 13살인데 요즘은 사춘기라서ㅎㅎ

 

최기자: 그렇군요. 저희 딸과 비슷한 또래군요. 제가 공감이 가네요. 그럼, 직원들과 하는 취미가 따로 있다는 말씀인가요?

유대표: . 직원들과는 신발을 만드는 것을 배웁니다. 본래 개인적인 취미였던 것이, 2010 9 1. 그룹 차원이 인포멀이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습니다. 저와 다른 계열사의 대표이사님이 함께 공동 작업을 한 것이 인연이 되었던 것인데요. 인포멀 명칭은가구와 신발입니다. 그룹의 동료들이 재미있어 하면서 하나 둘씩 모여든 것이 어느새 가족들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신발과 가구의 전문가를 찾아가서 제작과정을 함께 배우고, 자신의 작품을 디자인하고 서로 도와주면서 제작하는 인포멀 활동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저와 동료들은 대단히 친근해 졌습니다. 고민도 나눌 수 있었구요. 특히 임원들간에 갈등이 많이 해소 되었습니다. 사내 보육시설 도입에 대한 의사결정 당시 반대하시던 임원 분이 계셨는데, 인포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consensus 할 수 있었습니다.

수제품인 신발과 가구에 대한 유통 channel의 토론도 인포멀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면, 저희 회사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마케팅 회사라는 것을 여실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의 인포멀은 자발적 참여로 자생적으로 만들어 졌으며, 동료들이 서로의 창의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그야말로 인포멀 이라고 생각합니다.

! 저희가 함께한 공동 작품과 각자의 개인 작품을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도 있습니다.

최기자께도 초대장을 보내드리겠습니다. ㅎㅎ

 

Q10. 열 번째 질문

최기자: 대단하군요. 대표님. 좋아하시는 취미를 특기로 살려가시면서, 임직원가 소통까지. 상당히 건강하고 좋은 아이디어군요.

그런데, 최근에 청년사업가들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어떤 활동이신가요?

유대표: 컨설팅이라뇨?! 그렇게 거창한 것은 아닙니다. 언론에 알려지기를 중소기업이라고 알려졌는데, 실은 종교단체나 NGO 를 통해 취업 희망자들과 중소기업이 일자리 나누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제가 참여한 중소기업 임직원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연과 코칭을 해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구요. 저희 회사 동료들이 함께 하는 공동 작업입니다. 일종의기업의 사회적인 책임같은 것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작은 사업체가 처음 시작할 때, 반드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가지고 이런 사업체와 임직원들을 도와드리는 작업을 합니다. 한국 기업이 강해지고 수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야 합니다. 2010 6. 제가 당시 경영기획팀장으로 있을 때, 저희 팀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습니다. 그때 저는 기업과 선배 세대들의 책임을 통감했습니다. 능력 있고 꿈 있는 젊은 이들이 기회 자체를 가져보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최기자: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대표님. TLF는 사회 여러 계층과 협력 프로젝트를 하기로 유명한데요. 어떤 것이며, 어떤 배경으로 시작하셨는지요?

유대표: ! . 먼저 그것의 배경은 저의 원칙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6가지 원칙 가운데신선하고 창의적일 것이라는 키워드가 그런 시도를 고민하게 해 주었습니다. TLF도 그것과 일맥상통한 방식으로 시작한 것이죠.


 

최기자: 그렇군요. 많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군요. 자신과 동료들의 꿈, 가족들의 행복, 주변 사람들과 함께 꾸는 꿈. 새로운 형태의 기업가 정신을 만나는 것 같아 매우 흐뭇했습니다.

한국에서도 Global fashion company가 탄생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초대에 응해주시고, 성의 있게 답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유대표: 아닙니다. 언제라도 불러만 주시면 또 찾고 싶습니다.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기자: 안녕히 가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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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10.10.18 09:37:51 *.36.210.76
성공스토리 시나리오 작성? 조만간 소설도 나오겠는 걸. 그래, 맞아 꿈이란 원대하고 웅장하며 구체적이어야 하지.

그대에게 얻었던 빨간 우산의 대가 삭아서 못 쓰게 되어 버렸지. 그대에게 얻었던 것이라 아껴 두었던 것인데... 꿈벗 모임에선가 내가 너무 이쁘다고 하니까 회사에 가면 많다며 주었더랬지. 또 얻을 수 있을까?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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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헌
2010.10.18 10:48:25 *.178.68.125
안녕~ 누님~
우짜지요? 제가 '그때 그 직업', '그때 그 직장'에서 일하고 있지 않네요~
지금은 조그만 회사에서 '경영기획'이라는 업무를 배우고 있답니다.
소풍때 오시나요? 아내와 딸과 함께 그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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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2010.10.18 22:48:37 *.133.86.241
와~ 유대표님^^
시나리오까지~ 역시 아이디어가 차고 넘치네요^^
다음 인터뷰 다름 아닌 저, 황보 기자가 요청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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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헌
2010.10.24 09:55:26 *.140.174.200
^^ 그런 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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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혁
2010.10.18 22:55:26 *.255.218.140
형님~ 잘지내시지요? ㅎㅎ 여행때도 참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다시봐도 참 멋진 그림이군요~
언제보나요~~ 우리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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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혁
2010.11.16 22:29:07 *.236.3.245
이런 주옥같은 말씀을,,,, 이제서야 봤네요 --;;;

감사합니다~ 자신을 들여다보고, 세상을 꼼꼼히 관찰해야지요!
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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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헌
2010.10.24 10:04:04 *.140.174.200
민혁 잘 지내지?
난. 요즘 꿈,풍광을 세분화할 고민을 하고 있단다~
opportunity, risk를 감안해서 크게 두 가지 경유지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형은 민혁이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옛날. 아주 먼 예날에는 한 개인의 재능,기질과 사회적 필요,합의가 맞물리면서 하나의 '직업'이 탄생했을 것이다.
그런데...
현대를 사는 우리는 존재하는 학교,전공,직장에 자신을 구겨넣기 위해 노력한다.
이건 누가봐도 틀린 것이겠지?
1) 자신을 들여다보고
2) 세상을 꼼꼼히 관찰해라.
그렇게 한다면...
그 둘의 연결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나는 믿는다.
그럼.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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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0 05:44:37 *.99.185.249
말로만 듣던 독창적인 기자회견 10대 풍광!

너무나 멋지세요~ 마치 그 장면에 들어와 있는 듯 하네요.

하루 빨리 대표님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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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헌
2010.10.24 09:56:49 *.140.174.200
^^ 감사드립니다. 경인님도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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