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05년 7월 17일 14시 08분 등록
‘내 꿈의 첫 페이지’ 참가를 통하여,
1)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이 진정 원하는 일인가,
2) 나는 그것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인가,
3) 그것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은 올바르게 설정이 되었는가 등
내 자신에게 묻는 3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게 되었습니다.

제 인생의 2막을 열어줄 ‘나의 날’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본형 선생님, 사랑하는 후배인 Mr. 유, 그리고 참가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나 자신을 포함하여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 앞으로 ‘나의 길’을 열심히 헤쳐가겠노라는 재다짐의 의미로서, 짧고도 길었던 2박 3일의 소중한 여행으로부터 얻은 내용을 게시하고자 합니다.

1. 내가 원하는 3가지 직업과 그의 선택 기준
1) 산업 훈련가
: 현 직업 연장선상에서 경험을 살리고 free한 활동을 하며 전문 분야에서 강연 + 컨설팅하는것, 하고 싶은 일임

2) 연구소장
: 전문가로서의 궁극적인 이미지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공유(컨텐츠, 정보, Source, Know-how 등), 후진 양성을 하고 싶음

3) 개인 커리어 상담사
: 직장 생활을 하면서 내가 받기를 원했던 것, 전문가 부재하여 시장성 큼, 보람된 일임

2. 직업관
평생 자기 개발이 가능하고, 고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가족/동료와의 조화를 이루면서, 충분한 보상이 뒤따르는 일

3. 기질/재능/경험(MBTI 결과: ESTJ)
1) 기질
- 외향적: 활발/적극적, 글보다는 말,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에너지 보충, 베풀기를 좋아함
- 감각적: 구체적, 현실적, 단계적, 숲보다는 나무를 잘보는 편임
- 논리적: 객관적, 체계적, 분석적, 성취지향적임
- 계획적: 목표 지향, 준비 철저, 정리정돈을 잘함

2) 재능
- EQ: 다른 사람들의 차이점/차별점을 인정하고, 그들의 감정 및 관점 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우수
- 코칭/리더십: 비즈니스에서의 방향 감각이 있고, 팀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직 성과와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관리 가능
- 대인관계/네트워크: 내가 필요한 전문가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시너지 창출
- 유머 감각/분위기 메이커

3) 경험
- 프로그램 개발: 컨셉을 개발하고, 컨텐츠 및 교육 방법을 개발하는 일
- 강의: 이렇게 개발된 것을 직접 전달/적용해보고, 그들의 개인/조직적 발전에 보탬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일
- 팀워크: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함께 가치 있는 일을 만들어 내는 일

4. 나의 꿈 
1) 변화 코칭 전문가로서,
2) 코칭, 리더십, 조직개발, 협상 분야에서
- 고객(회사/사업부) 요구에 따른 맞춤 컨설팅 서비스,
- 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 개발/강의,
- 출판/컨텐츠 판매(공저, 번역, 출판)

5. 향후 1년간의 실행 계획
1) 30일 이내
- 매일 나만의 2시간(8월 둘째 주부터 5:00~7:00)을 습관화
: 시간을 얻고, 나태함을 버리자

- 나의 하루를 기록(성공 일지)하는 습관을 갖자
: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어가고 있음을 확인/스스로 격려하자

- 전문 서적 1권을 읽고 내 언어로 정리하자

- ‘익숙한 것과의 결별’ 정독하기

- 공저 출판을 위한 기본 세팅 완료

2) 6개월 이내
- 전문 서적 10권을 정독하자

- 외부 교육 프로그램 최소 2회 이상 참가

- 커뮤니케이션/코칭 분야 강의 총 15회 이상 실시하고, 동 분야 회사 내 최고 강사로 자리 매김

- 시장 조사
a) 전문 단체/전문가 현황, 활동 정도, 내용 깊이 등
b) 수요/니즈 동향: 국내 5대 그룹 연수원의 On/Off 교육 실태/계획

- 현재 국내 최고 전문가 최소 5인 벤치마킹하여 내가 추가할 수 있는 장점 습득, 내재화

3) 1년 내
- 전문 분야 서적 1권 공저 발간

- 번역서 출간 1/2 이상 원고 준비 완료

- ‘나의 꿈’을 찾아 ‘길’ 떠나기
IP *.99.159.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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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수
2005.07.17 16:17:08 *.46.233.115
그냥 글로 쓴 걸 보고 있을 뿐인데 상진이형 억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것 같아요. 역시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3일간 형의 인상과 아주 닮은 느낌입니다. 잘 봤습니다. 저도 곧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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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깽이
2005.07.18 08:42:27 *.229.146.78
10대 풍광이 없는 것은 추정하건대, 세 가지 같군요.

* 그때 양평에서 읽어 준 것은 정말 글자 두자 써 넣고 말로 즉석에서 창작하여 이야기 한 것이던가, ( 말은 사라지면 남아있지 않아 조금 허무할 것이고)
* 굶어서 정신이 없어 멋있게 보인던 10대 풍광이 깨어 보니 다 허튼 수작 같아 부끄러워 올리지 못하거나 ( 단식 최면성이 강한 사람들의 보편적 현상)
* 그 이후 허벌나게 바뻐서 아직 정리를 못했거나

어떤 닝유든지 10 대 풍광을 올려 미래가 심상화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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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몽실이
2005.07.19 20:24:20 *.117.180.181
이 글을 보니 또 저의 취약점이 떠오르게 되네요...현실성...
저도 10년 후에 이렇게 또렷한 모습을 그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제 자신을 채찍질할 수 있게 해주는 글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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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05.07.21 13:15:40 *.104.60.245
구체적인 기술을 배워야 겠습니다 말씀하실때와 참 다른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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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송창용
2005.07.21 13:40:40 *.211.61.149
꿈 여행에 동행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양평에서는 프로그램 일정때문에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8월 모임때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계획적이고 구체화하는 기술을 배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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