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나를

5천만의

여러분의

2005년 7월 31일 19시 56분 등록
안녕하세요, 몽실이 가족 여러분 ^^
저는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어제(7/30) 저녁 늦게 돌아왔습니다.
출장 중엔 미처 확인할 여유를 갖지 못하다가 이제사 열어보니,
제가 출장 가기 직전에 올려놓은 내용에서 <10대 풍광>이 빠져있다고 하셔서
이렇게 부랴부랴 올립니다.
지난 몽실이 여행 시 작성하였던 그대로, 아직 더 구체화하지 못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중심으로만 적혀진 상태임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향후 10년의 풍광>

1) 2015. 7월 둘째 주, 흐뭇한 미소와 즐거움 가득한 얼굴로 나는 두 아들에게 2005. 7/9 ~ 11 ‘내 꿈의 첫 페이지’가 열렸던 이 여행에 대하여 양평의 바로 그 펜션에서 상세히 설명해주며 회상에 젖는다. 아내는 넉넉한 웃음으로 그런 나와 아이들의 모습을 번갈아 보며 행복해 하고 있다.

2) 유건재 MBA와 함께 회사를 설립하여 오프닝 기념회를 하였다. 설립부터 많은 도움과 지지를 주신 분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셨다. 구본형 선생님께서 맨 앞줄에서 박수를 쳐주셨다. 우리는 국내 최고의 전문 기관이 되겠다며 다짐하였다. 건배~~~

3) 한국식 코칭과 미국식 코칭의 차이점 및 한국식의 우월성에 대하여 유건재와 함께 해외 컨퍼런스 또는 학회에 참석/발표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미국 Top MBA school 중 3군데에서는 이를 Case화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4) ‘한국식 코칭 시스템'을 국내 Top 5 기업에 컨설팅하고, 제도화하였다.
이는 체계적인 조직 개발을 위한 하나의 새로운 기준이 되었으며, 동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엄청 '큰일'이었다.

5) 한해 240회 강연(월 2회 X 12개월 X 10년), 120편 기고, 책 360권(월 3권 X 12개월 X 10년)을 보았다. 지속적인 학습/개발 --> 직접 체험/보완 -->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 및 공유 --> 피드백 수렴/반영, 그리고 다시 학습/개발로 이어지는 '나와 다른 이들의 동시 발전을 위한 선순환'을 지속/유지하였다.

6) 총 5권(역서 2권 포함)의 내 이름이 표지에 박혀있는 책을 냈다. 그 중 한 권이 베스트 셀러가 되어 방송국, 신문, 잡지사 등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여 바쁜 일정 중에 어느 것부터 인터뷰에 응해야 할지 즐거운 고민을 했다.

7) ‘코칭 프로 양성 프로그램(참가 대상: 직장 10년차 이상)’을 통하여 총 400명(20명/차수 X 년 4회 X 5년)을 배출하고 그들과 지속적인 F-up을 하고 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지속적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다.

8) 홈피가 활성화 되어 최소 5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그들과 항시 커뮤니케이션하고, 상호 학습하고, 자료를 공유하며, 축적했다.
직장 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Case 1,000개 이상이 들어있는 보물 창고를 만들었다.

9) 재계를 포함한 국내 거물급 인사 5명의 개인 코치가 되었다. 그들과는 격주 1회 필드에서 만나 골프를 하며 코칭을 했다.

10) 매일 매일 열심히 생활한 댓가로서 격년에 한번 가족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그동안 중국, 태국 또는 필리핀, 유럽, 호주/뉴질랜드, 이집트 등에 가서 아이들에게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닫게 해 주었다.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그런 여행이었다.

8월 모임이 벌써 며칠 앞으로 다가왔네요. 그날이 무척 기다려집니다.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서 많은 이야기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IP *.99.15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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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진
2005.08.01 12:47:08 *.247.50.133
아! 드디어 그림이 완성되었군요. 축하드립니다.
제게도 그 이미지가 정확하게 그려졌습니다.
모든 면에서 자신있고 정확한 모습 그대로 진행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 내가 나에게 신뢰를 보내는 몽실이 가족 모두의
희망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몽실이 모두 그런 스승이고 그런 제자가 되어야 하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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