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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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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6일 19시 25분 등록


나는 무엇을 내 놓을까.

사부님의 글 속에서... 내 가 내놓겠다고 약속한 것을 찾고, 그리고, 하나 구체적으로 실행해 봅니다.

얼마전, 게시판에 뜬 공지를 보고는 꿈벗 전체모임에 들어가는 책자에 누군가가 삽화를 그린다고 해서 그 사람이 누구인가 궁금했습니다.
그 사람이 누군지 내심 부러우면서도.... 모임 공지된 글 속에는 누가 그릴지는 안나와있어서 준비위원에게 살짝 물었습니다. 저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일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 누군가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전체모임을 3주정도 앞두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준비위원인 오병곤님의 대답은 제가 그렸으면 좋겠다고 해서.
마음 속으로는 무척 기쁘면서도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이제 막 배우는 사람이고, 책에 들어갈만하게 그릴 수 있을까 의심도 생겼습니다.

우선 많이 얘기를 나눠서 꿈이 눈이 보일만큼 가까운 10기들의 꿈과, 사부님의 풍광과 그리고, 꿈벗재단을 출력해서 6개정도를 추렸습니다.
출력해서 읽고 읽으면서 머리 속의 이미지를 실제로 나타내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책에 들어간다는 특성상 저를 미치게 하는 색깔은 빼야했고,
또, 어떤 것인지 약간은 알수 있는 구체적인 이미지도 있어야 해서...
이런저런 고민상 계속하가다 포스터를 한장 그렸습니다.

여기 우선 하나를 올립니다. 제 마음 속까지 쏙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자그마한 시도라고 여기고.

다른 여러가지 꿈 풍광도 그려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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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벗 재단은 사회적 혁명을 요구합니다. 가장 아름답고 특별한 재단을 만들어 보면 좋겠군요.
>
>아래와 같은 불완전한 꿈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주기 바랍니다.
>
>******************************************************************
>
>돈도 필요할 것이다.
>
>그러나 더 본질적이고 중요한 것이 있다. 참여자 자체가 이 재단 속에서 자신의 기질과 지식과 경험을 발휘하고 수련할 수 있는 체험의 현장이 되게 하자. 이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구현하고 계발하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게 하자. 그런 모델을 찾아 보자.
>
>
> # '흐르는 강'은 이미 자신이 가진 지식을 가지고 꿈 벗 펀드를 운영하는 일을 맡고 나섰다. 그 지식이 이 재단의 힘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투자 전문가로 가는 실험의 현장을 가지게 되었다. 그를 위해서나 재단을 위해서나 좋은 일이다.
>
> @ '어당팔'을 책 써서 인세의 일부를 이 재단에 기부했다. 그 돈이 seed money 가 될 것이다. 책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의 책 자체가 이 재단의 자산이다. 그는 그의 책의 내용을 프로그램화하고 여기서 강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유쾌한 인간관계 만들기'의 훌륭한 contents provider 며, 강연자로 재단의 활동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 $ 마찬가지로 '호정' 은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향인'은 일어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일귀'는 글쓰기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혜산'은 식당 창업과 운영을 가르칠 수 있을 것이다. '경산'은 인사조직에 대해 이야기 하고, '희전'은 사회 컨설턴트로 재단의 운영을 자문해 줄 수 있을 것이고, '봉규'는 작은 조각을 새겨 이것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 '백산'은 기초적인 무예를 가르칠 수 있을 것이고, '정중동'은 그의 아내와 함께 동기부여와 경력관리에 대해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 것이고, '뱅곤'은 마빡쇼를 보이거나 IT 경력 관리의 새 지평을 제안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경남'은 마케팅'에 대해 말 할 수 있을 것이고, 'kkk'는 가족 놀이의 새로운 제안을 해 낼 수 있을 것이고, '효정'은 자기계발에 대해 말할 수 있고, '소라'는 춤 테라피에 대해 몸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 '오전'는 방황하는 젊은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열 수 있을 것이고, '제주미영'은 외로운 사람의 도우미가 될 수 있고, '아줌마 미영'과 '선이'는 꿈 벗들을 소재로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안'은 재단의 개념을 만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정화'는 재단의 비전을 개념화하여 그림으로 그려줄 것이다.
>
> '재동'은 사진과 컴퓨터를 가지고 강좌를 열 수 있고, '옹박'은 젊은이들을 선동하여 영웅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야옹이'는 스키스쿠버에 대하여, '당당한 그녀'는 치아건강에 대하여, , '은현'은 우울한 아이를 위하여, '함장거인'은 크레인의 세계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 '써니는 부동산 재테크에 대하여, ' 경우/승표' 는 노후 생활에 대하여, '더불어'는 나이듦의 즐거움에 대하여....... (아이고 숨차... 그만하자. )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는 계속 더 이어 질 것이다. 우리 꿈 벗 회장은 이때도 재단 회장으로 스스로 영구 집권하려할 것이니 누굴 회장으로 뽑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도 없다.
>
>
> * 내가 숨차서 쓰지 못한 사람들은 제 이름 빠졌다고 삐지지 마세요. 70 여명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다 쓸 수 없었을 뿐이니까요.
>
>모두 스스로 앞으로 재단에 내 놓고 싶은 것이 생기는 대로 여기에 들어와 무엇을 내 놓을 것인지 그 목록을 적어 두도록 하세요. 그것은 아마 그대들의 10대 풍광 안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
>그대의 기질을 내놓으세요.
>그대의 숨겨진 재능과 열정을 내 놓으세요.
>그대의 꿈을 이곳에 내 놓으세요.
>
>
> * 10년이 지나는 동안 여러분들이 내 놓겠다고 약정한 것들을 하나하나 내어 놓으세요. 그때 까지 먼저 여러분들의 10대 풍광을 하나씩 이루도록 하세요. '백오'가 만들어 가는 괴산 행복숲이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꿈벗들은 성숙해 가는 contents들을 쏟아 내 놓기 바랍니다.
>
>************************************************************
>
> "꿈벗 재단은 꿈벗들의 기질과 재능과 경험을 기부 받아 운영됩니다.
> 먼저 스스로를 구하고, 우리 모여 사회를 돕습니다. "
>
> 이것이 이 재단의 비전이면 좋겠습니다.
>
> 10년 후 여러 분들이 마흔이 되고 쉰이 되었을 때, 신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지금부터 천천히 만들어 가세요.
IP *.72.1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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