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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29일 18시 17분 등록

구해언

아빠 구본형과 함께 - 일상에서 빛나는 나다움 발견하기


  1. 인용구

1  아빠의 산책

19. 아빠의 단골집 중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골목에 순댓국집이 있다. 붉은 간판에 흰 글씨로 ‘화목 순대국 전문’이라고 쓰여 있는 이 식당은...

25. 국립 4.19묘지 직전에 시내버스 종점이 있고, 그 맞은편에 ‘기와집 추어탕’가게가 있다.

26. 감기는 나와 그 외의 것들 사이의 밸런스가 무너졌다는 신호다. 좋은 글을 쓰려면 우선 문장의 길이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침표 찍는 것을 종종 잊곤 한다.

27. 글을 쓰는 대부분의 시간은 잘 쓰고 싶은 마음과 글감, 메시지 사이의 오솔길을 만드는 데 사용한다.

29. 그렇게 첫 번째로 맞이한 일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서재로 갔더니 아빠가 밖에 나가서 밥을 먹자고 하셨다. 말없이 따라나섰더니 도착한 곳은 효자동에 있는 ‘토속촌 삼계탕’집이었다.

34. 아빠의 자유로운 산책에 혹시 어떤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내용은 달라도 맥락이 있는 삶’을 찾아다니신 것이었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당신의 삶 속에서 이야기를, 맥락을 짚어 내기 위한 탐색을 계속하셨던 것이 아닐까. 지금의 내가 나만의 방향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그때 직장인이던 아빠도 어떤 답답함을 느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 안에서 아빠는 ‘변화’라는 단어를 끄집어 냈는지도 모르겠다.

36. 아빠는 리본에 적을 문구를 정하고, 매년 재치 있는 짤막한 문구를 리본에 써서 달아 오셨는데, 읽을 때마다 기분이 즐거워져 모두 좋아했다. 멀리 떨어진 꽃시장에 다녀오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던 아빠는 그런 모든 과정을 매우 소중히 생각하셨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수행하셨다.


2 아빠의 정원

53. 아무도 나를 찾지 않고, 누구도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는 상황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조용히 때를 기다리는 것이다. 봄이 오면 꽃을 피우고, 여름에는 빳빳한 잎을 늘리고, 가을에 열매를 맺더라도, 겨울은 조용히 준비하며 보내는 것이 목련 나무의 일생이다.
지겹고 긴 시간일 것 같지만, 한 가지 약속이라면 다음 봄은 반드시 찾아온다는 것이다. 겨울은 이 기다림에 조급해하지 않으면서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시간이다. 그것 또한 중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69. 아빠를 소중하게 기억하는 제자들의 이야기 중에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사부님과 이야기하거나 대면할 때마다, 그분과 나 둘만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3 아빠의 여행

104. 그렇게 찾은 아주 멋진 바다를 한둘 알고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에 있는 수문해변이다.

113. 꿈을 가지고 사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것은 사람을 살아 있게 하고, 일상을 전혀 새로운 날로 바꾸어 준다. 그러나 한편으로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증거가 필요한 존재다. 즉, 꿈을 이루기 위한 한 번의 행동에는 유통기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결과물을 만들어 낼 때까지 끊임없이 움직여야만 멋진 계획이 나의 현실이 된다. 그것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저주이자 희망이다.


4 아빠의 편지

131. (<사자같이 젊은 놈들, 2002년> 을 작자에게 선물하면서 구선생님이 쓰신 글)

사랑하는 해언에게

너를 위해 쓴 책이고,

또한 네가 쓴 책이기도

하단다.

하루가 늘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길. 날마다 환한 아침 되거라.

135. 나는 책을 받았을 때보다 좀 더 자란 지금에서야 아빠가 내게 남겨 주신 편지에 담겨 있는 마음을 더 많이 읽을 수 있게 되었다.

135. 그랬다. 아빠는 내가 자신의 길을 걸어가게 될 것임을 의심하지 않으셨다. 나는 스스로에 대한 불안으로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었는데도 아빠는 나늘 믿고 계셨다. 내가 시련을 잘 통과할 수 있을 것임을 의심하지 않으셨다. 그 믿음의 근거가 무엇인지 알 수 없지만 아빠는 나에 대한 걱정을 거의 하지 않으셨다. 병상에서도 엄마에게 ‘해언이는 걱정할 필요 없다. 알아서 잘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나는 마음도 약하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볼지에 대해서도 의외로 신경을 많이 쓰고, 소심하고, 감정의 부침이 매우 심하고, 숫자에 약하고, 다른 사람을 잘 배려하지 못한다. 거의 전방위적으로 또래보다 썩 경쟁력이 있는 성격이 아니다.

이런 모든 약점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믿어 주셨다. 또 조건 없는 사랑을 내게 주셨다. 그것은 나를 자주 울렸지만, 곧 눈물을 닦고 다시 지금에 집중하도록 도와주었다. ‘그래, 일단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137. 나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었다. 나는 다른 사람과 다를 뿐이었다.

142. 아빠의 편지는 늘 장난기가 가득했다. 아빠는 장난을 많이 쳤다. 우리 가족은 리액션이 상당히 좋은 편인데, 평소 재미있는 장난과 엉뚱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눠왔기 때문인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빠가 가장 친한 친구처럼 느껴진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 집에서는 부모님을 ‘아빠, 엄마’라고 부르고 (어버이날 카드를 쓸 때는 아버지, 어머니라고 했던 것 같다.) 존댓말도 쓰지 않았다. 말에 있어 우리집은 몹시 수평적이었다.

148.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대부분 재미있는 시간이라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재미있는 생각과 발상을 가득 담은 하루하루를 함께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55. (작가가 아빠에게 받은 편지 중) 너는 진지한 사람이고, 따뜻하고, 열심히 배우는 사람이고, 이상과 꿈을 가진 사람이다. 내가 보증한다. 종종 현실과 불화할 수 있고, 책임을 앞세우고, 상처를 쉽게 입고, 불뚝거리지만 그것 역시 잘 다스릴 수 있다. 너는 멋진 사람이다. 아빠는 늘 너의 후원자와 지지자라는 것을 잊지 마라.      아빠가 2008년 10월 9일 새벽


5 아빠의 서재

165. 두 면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자유와 창조, 사상의 놀이터로 서서히 바뀐다. 오디오에서는 마리아 칼라스의 아리아가 흘러나온다. 바흐의 골드베르크 연주곡이나 카잘스의 무반주 첼로곡이 나올 때도 있었다. 아빠는 이곳에서 다양한 저자들을 만났다. 그들의 책을 읽고, 탐구하고, 연구하고, 실험하고, 적용하셨다.

176. 아빠는 ‘다산의 공부법’을 다섯 가지 단계로 정리해서 적용하셨다.
첫 번째는 박학으로, 좋은 책을 두루 읽는다.

두 번째는 심문이다. 심문하듯이 깊게 물어보아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게 늘 물어본다.

세 번째는 신사다. 아주 신중한 생각이란 뜻이다. 심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찾을 수 없더라도, 계속 이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그 답이 튀어나온다.

네 번째는 명변. 명백하게 분별하다란 뜻이다. 명백하게 분별하여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공부한 것을 삶을 통해서 이루어 가야 한다. 지식이 신념이 되지 않으면 칭찬하기 어렵다.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명백한 기준을 세워, 행동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공부는 아무 소용이 없다.

마지막은 독행. 삶은 실천으로만 드러난다. 삶 속으로 명변한 것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다. 명변에 이르러 스스로 확고하면 독행으로 옮겨갈 수 있다. 오직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실천한다. 그리하여 좋은 삶으로 바뀔 수 있다. - 유튜브,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2013.1.3

181.<난중일기>의 사려 깊지만 담백한 무거움을 따라가다보면,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성실했는지 알 수 있다. 모든 것의 기본인 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는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187. 릴케는 모든 질문의 답이 자기 자신 안에 있음을 알고 있었다. 자신에게 계속 질문해서 끝내 답을 찾아내는 것이 긴 글쓰기 과정이라는 것을 그는 알려 주려 했다. 답을 바로 찾을 수는 없을지 모르지만, 살면서 질문을 잊어버리지만 않으면 언젠가 그 답 속에서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1. 이 책에 대하여

  • 내가 좋아하는 첫번째 작가. 구본형. 그가 아끼고 사랑했던 딸에게서 전해 듣는 자연인으로써의 구본형. 작가 ‘구본형’이 아닌, 인간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로써의 ‘구본형’을 엿볼 수 있다. 구본형의 책에 큰 영향을 받은 사람이라면 그의 또 다른 삶의 단면을 엿볼수 있는 이 책을 권한다.

  •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 쓴 러브레터. 그 러브레터를 훔쳐본다는 짜릿함이 이 책에 있다. 마치 10대 사생팬이 아이돌의 일상을 훔쳐보는 기분일까? 이 책을 통해 비춰진 구선생님의 알지못했던 일상, 그 생, 날것의 싱싱함이 이 책 안에 한가득하다. 팔딱이는 활어회 처럼.

  • 광화문에서 어린시절을 보낸 주인공의 일상이 눈에 선하면서, 그의 그런 일상이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걸어서 북촌이나 삼청동을 동내삼아 성장하는기분이란 어떤것일까? 잠시 상상해본다.

  • 특히 이 책을통해 알지못했던 ‘맛집’을 알게되었다! 책을보면서 이렇게 군침이 돌다니? 본격 가족동반 맛집 소개서!

  • 글속에 묘사된 작가의 집처럼, 자기만의 정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하는가! 나도 나만의 작은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살아야겠다는 꿈을 꾼다.

  • 작가의 글쓰기는 묘한 매력과 흡입력이 있다. 마치 일본 만화의 풍경장면처럼, 저자는 사실적이고 생생한 문체로 그 주변을 묘사해 준다. 마치 눈앞에 펼쳐져 있는 듯 그 묘사가 빼어나 읽는이를 자연스럽게 글 안으로 안내한다. 무더운 여름날 잘 익은 수박 한 조각 깨어물면 입안가득 상쾌함이 번져들듯, 그의 글은 싱싱한 수박 같다. 작가의 첫번째 책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할 그의 글들이 기대된다.

  • 자꾸만, 글 속 아빠의 목소리가 나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들린다. ‘현철아, 용기를 잃지 말아라. 난 네가 잘 해내 이룰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라고, 온화한 눈빛으로 말하는 구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린다.


  1. 책속으로

17. 작가가 회상하는 어릴적 ‘교보문고’의 추억. 리모델링 되기전의 그 추억을 나도 공유하고 있기에 참 반가웠다. 또한 저자가 글의 시작을 ‘교보문고’에 두었다는 것은 그 곳이 그에게 정말 중요한 공간이었다는 뜻이리라.

34. 글 속에서 작가의 아빠이자 나의 정신적 스승인 구본형의 고민과 답답함이 ‘변화’라는 단어, 에너지로 성장하였듯이, 나는 지난한 기간동안의 고민 끝에 ‘오리지널’이라는 단어를 찾아내었다. 선생님이 그러하셧 듯이, 나 또한 내 삶에서 그것을 집요하게 파고들 것임을 직감한다.

81. 저자가 아버지와 고민을 상담하는 모습을 보며 나와 나의 아버지와의 관계를 떠올려 본다. 우리 부자는 대한민국 평균적 부자관계로써 저자가 겪은 이런 친구같은 관계가 마냥 부럽다. 사실, 너무 부럽기에 눈물이 난다. 왜일까? 단순한 부러움인가? 아니면 우리 아버지들의 소통하지 못했던 과거에대한 아쉬움인가?

131. 내 인생의 책 ‘사자같이 젊은놈들’의 뒷 이야기! 그 책이 이 책의 저자를 위해 쓰여졌다니! 대다나다!

135. 작가가 아버지의 편지를 받았던 그때 그 시절보다 지금 다시 읽는 감상이 더 풍부하다고 말하는 부분을 읽으면서 - 마치 구선생님의 글을 처음 볼 때와 지금 볼 때 다른 느낌을 받는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135. 저자가 구선생님에게 받았던 무한한 신뢰. 그것이 너무나도 부럽다. 그 사랑이 자식으로써 받을수 있는 가장 커다란 선물이 아닐까? 나 또한 그런 아빠가 될 것이다. 무한히 자식을 믿고 사랑하는!

136. 아빠가 저자를 그렇게 신뢰했던 까닭은 그의 객관적 능력에 기초한 믿음이 아니었으리라. 인간 ‘존재’에 대한 믿음에서 였으리라. 선한 의도를 가진 ‘존재’의 성장가능성에대한 믿음.

137. 저자의 ‘각성’의 순간. 그 순간은 갑자기 찾아와 순한 ‘양’을 거칠고 두 눈 시퍼런 ‘사자’로 탈바꿈 시킨다.

140. 저자의 아빠처럼, 나도 그렇게 멋진 글로 편지를 쓰고싶은 강한 충동이 생긴다.

148. 이런 좋은 기억들이 쌓여 좋은 ‘가족’을 만들 듯이, 그런 따뜻하고 웃음가득한 가정을 만들어야겠다.

165. 갑자기 궁금해졌다. 구본형 선생님의 실제 글 쓰는 모습. - 그는 어떤 자세로 어떤 음악을 들어며 수많은 글들을 써 내려 갔을까? ‘공간’이주는 에너지, 그의 공간이 무척이나 궁금하다.



  1. 핵심 인용구

19 아빠의 단골집 중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뒷골목에 순댓국집이 있다. 붉은 간판에 흰 글씨로 ‘화목 순대국 전문’이라고 쓰여 있는 이 식당은...

25 국립 4.19묘지 직전에 시내버스 종점이 있고, 그 맞은편에 ‘기와집 추어탕’가게가 있다.

29. 그렇게 첫 번째로 맞이한 일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서재로 갔더니 아빠가 밖에 나가서 밥을 먹자고 하셨다. 말없이 따라나섰더니 도착한 곳은 효자동에 있는 ‘토속촌 삼계탕’집이었다.

69. 아빠를 소중하게 기억하는 제자들의 이야기 중에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사부님과 이야기하거나 대면할 때마다, 그분과 나 둘만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104. 그렇게 찾은 아주 멋진 바다를 한둘 알고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에 있는 수문해변이다.

131. (<사자같이 젊은 놈들, 2002년> 을 작자에게 선물하면서 구선생님이 쓰신 글)

사랑하는 해언에게

너를 위해 쓴 책이고,

또한 네가 쓴 책이기도

하단다.

하루가 늘 즐거운 일들로

가득하길. 날마다 환한 아침 되거라.

148. 가족과 함께한 시간을 대부분 재미있는 시간이라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가 재미있는 생각과 발상을 가득 담은 하루하루를 함께 보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76. 아빠는 ‘다산의 공부법’을 다섯 가지 단계로 정리해서 적용하셨다.
첫 번째는 박학으로, 좋은 책을 두루 읽는다.

두 번째는 심문이다. 심문하듯이 깊게 물어보아야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작가에게 늘 물어본다.

세 번째는 신사다. 아주 신중한 생각이란 뜻이다. 심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바로 찾을 수 없더라도, 계속 이에 대해 생각하다보면 그 답이 튀어나온다.

네 번째는 명변. 명백하게 분별하다란 뜻이다. 명백하게 분별하여 행동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 공부한 것을 삶을 통해서 이루어 가야 한다. 지식이 신념이 되지 않으면 칭찬하기 어렵다.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명백한 기준을 세워, 행동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으면 공부는 아무 소용이 없다.

마지막은 독행. 삶은 실천으로만 드러난다. 삶 속으로 명변한 것을 가지고 들어오는 것이다. 명변에 이르러 스스로 확고하면 독행으로 옮겨갈 수 있다. 오직 진실하고 성실한 마음으로 실천한다. 그리하여 좋은 삶으로 바뀔 수 있다. - 유튜브, 구본형의 마지막 수업, 2013.1.3

181.<난중일기>의 사려 깊지만 담백한 무거움을 따라가다보면, 이순신 장군이 얼마나 성실했는지 알 수 있다. 모든 것의 기본인 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는 것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IP *.212.21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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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8:19:18 *.212.217.154

안녕하세요! 서평이 늦어졌습니다 ㅜㅠ

좋은행사 진행해주신 관계자분들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늦은서평 올립니다~^^

그럼 무더운여름에도 화이팅하셔요!

 http://blog.yes24.com/document/10564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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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8 11:36:57 *.122.242.76

그의 미소님, 아빠가 생전에 용기를 잃지 말라고 말씀해주셨다는 게 마음에 남네요. 저도 늘 아빠에게서 용기와 선동의 에너지(?)를 팡팡 받고 있습니다. 구본형의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감정이 치밀어오르는 곳에는 늘 선동하는 북소리가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멋진 편지를 남겨주시는(혹은 남겨주실) 멋진 아빠가 또 한 분 나타나신 걸 축하하며 재미있는 서평과 사진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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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9 12:01:04 *.223.16.69

마음 따듯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구본형 선생님같은 좋은아빠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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