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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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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31일 12시 28분 등록
우리 형님 얼굴은 누굴 닮았나

아버지 생각나면 형님을 보았지

이제 형님 생각나면 그 누굴 보나

시냇물에 내 얼굴 비추어 보내
IP *.67.5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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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일
2008.03.31 12:32:39 *.180.230.42
이렇듯 눈물나게 슬프고 아름다운 시를 올리신 연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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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2008.03.31 12:40:08 *.67.52.208
이 시를 읽는 순간 마음이 울컥 해서요.

참 좋다.

시는 잘 모르지만

단 몇 줄의 글로 이렇게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을 수 있는 게

시의 힘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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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웅
2008.03.31 21:13:26 *.47.118.203
연륜이 깊지 않아 뼈 속 깊이 느낄 수는 없지만
연암의 시 참 좋네요.

때때로 삶을 멈추고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
그것이 곧 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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