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야
- 조회 수 2813
- 댓글 수 0
- 추천 수 0
꽃 시간 1
정현종
시간의 물결을 보아라.
아침이다.
내일 아침이다.
오늘 밤에
내일 아침을 마중 나가는
나의 물결은
푸르기도 하여, 오
그 파동으로
모든 날빛을 물들이니
마음이여
동트는 그곳이여.
-----
오늘 밤에 벌써 내일 아침을 마중 나가는 분주한 마음이여.
내일이 꽃 시간이기를!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898 | [영원의 시 한편] 충만한 힘 | 정야 | 2014.11.02 | 1726 |
3897 | [영원의 시 한편] 한 여자 한 남자 | 정야 | 2014.11.01 | 1964 |
3896 | [영원의 시 한편] 날아라 병아리 | 정야 | 2014.10.31 | 1755 |
3895 | [영원의 시 한편] 추일서정 秋日抒情 | 정야 | 2014.10.30 | 1966 |
3894 | [영원의 시 한편] 행복 | 정야 | 2014.10.28 | 2137 |
3893 | [영원의 시 한편] 새를 살려야 해 | 정야 | 2014.10.27 | 1789 |
3892 | [영원의 시 한편] 가을에게 | 정야 | 2014.10.25 | 1689 |
3891 | [영원의 시 한편] 어느 대나무의 고백 | 정야 | 2014.10.24 | 2752 |
3890 | [영원의 시 한편] 가을 | 정야 | 2014.10.23 | 2034 |
3889 | [영원의 시 한편]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 정야 | 2014.10.22 | 1969 |
3888 | [영원의 시 한편] 여행자를 위한 서시 | 정야 | 2014.10.18 | 2060 |
3887 | [영원의 시 한편]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 정야 | 2014.10.17 | 1951 |
3886 | [영원의 시 한편] 뮤즈와 팜므파탈 | 정야 | 2014.10.16 | 2576 |
3885 | [영원의 시 한편] 방문객 | 정야 | 2014.10.15 | 1955 |
» | [영원의 시 한편] 꽃 시간 1 | 정야 | 2014.10.14 | 2813 |
3883 | [영원의 시 한편] 뜨거운 국밥 | 정야 | 2014.10.13 | 2006 |
3882 | [영원의 시 한편] 즐거운 편지 | 정야 | 2014.10.11 | 1746 |
3881 | [영원의 시 한편] 어느 향기 | 정야 | 2014.10.10 | 2067 |
3880 | [영원의 시 한편]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 정야 | 2014.10.09 | 9937 |
3879 | [영원의 시 한편] 농담 | 정야 | 2014.10.08 | 2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