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 -->[re][68] 내 하나의 작가

나는 누구입니까?
이 세상에 왜 무엇 때문에 왔나요?

나 하나를 살지 못하고
당신 하나를 알지 못해
서성이는 우리 아이들

내가 저지른 많은 애증의 죄와
당신으로 인해 구원받고자 했던 오롯한 내 삶은
한낱 너무 가벼운 사치와 허영
단지 참을성 없음이 그 정체였나요?

이승에서는 이룰 수 없는 업이 된 지금
이제와 이런 구차함이 무슨 소용이 있어
터지는 봇물 같은 그리움을 살 저며야 할까요.
천형의 데인 자국을 뒤집어 그 골패임을 들어내야 한다는 말이더이까.

이 게시물을...

IP *.70.72.121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로그인 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밀글 기능 댓글 운영정책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8	외로움이 가득한 공간 [1]	문정	2003.03.31	5788
4037	외로움이 가득한 공간	문정	2003.03.31	3843
4036	4월의 주제 - 이력서	구본형	2003.04.03	3972
4035	경쟁과 게임	J	2003.04.03	2782
4034	---->[re]3 월의 주제 - 논점이 빗나간 글일 수 있지만 중대한 고민 [1]	구본형	2003.04.03	2558
4033	---->[re]3 월의 주제 - 논점이 빗나간 글일 수 있지만 중대한 고민 [1]	구본형	2003.04.03	3331
4032	---->[re]여자이기에 겪는 고민이겠지요.. [1]	김민경	2003.04.04	2250
4031	---->[re]여자이기에 겪는 고민이겠지요.. [1]	김민경	2003.04.04	2785
4030	-->[re]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력서. [1]	김애란	2003.04.04	3653
4029	-->[re]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력서. [1]	김애란	2003.04.04	3803
4028	-->[re]이력서-덕분에 편안한 자기소개서작성해봅니다. [1]	김기원	2003.04.05	2770
4027	-->[re]이력서-덕분에 편안한 자기소개서작성해봅니다.	김기원	2003.04.05	2332
4026	우리는 분재의 삶을 살고있지 않은가?	김기원	2003.04.07	2599
4025	-->[re]게으른 살리에르	김경옥	2003.04.07	2908
4024	---->[re]게으른 살리에르-10년전 제모습을 보는것 같읍니다. [1]	김기원	2003.04.07	3266
4023	---->[re]게으른 살리에르-10년전 제모습을 보는것 같읍니다.	김기원	2003.04.07	2831
4022	어느 늙은 자연주의자의 이력서	문정	2003.04.08	3721
4021	-->[re]어느 늙은 자연주의자의 이력서	구본형	2003.04.10	3204
4020	도서 구입의 당위에 대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가을하늘	2003.04.10	2646
4019	-->[re]도서 구입의 당위에 대해서 조언을 구합니다.	오경호	2003.04.13	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