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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6일 05시 29분 등록
언제나 웃지는 않을 것이다.

어진 것에 대해 울고 그릇된 것에 대해 매정하게 눈 흘길 것이다.

열 번은 참은 후에.


그러면 부처님은 이리 말씀하시겠지?

골백번도 수천 번도

色卽是空 空卽是色 이라고.


하루에도 열두 번

나를 먼저 비난하고 꼬나보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무서운 경고를 냉큼 때리시겠지?

그래야 한다면 그럴 수밖에 별 수 있나. 모...


그러나

대자대비大慈大悲 부처님이라면 아마도

그 막다른 길 가운데에서도

생명의 삶으로 통하는 길 교묘하고 발칙하게 스리슬쩍 만들어 놓치는 않았을까?


만약에 그리 하지 않았다고 해도 낙담할 것 없이

부처님도 모르는 삶의 비밀 통로를 찾아낸다면 어쩔 것인가?

뿌웅~


우리에게는 변화의 혁명을 통한 어제 보다 더 나은 자기 경영이고

어느 이에게는 수선재이며

어느 이에게는 수유너머라


그러므로

써니에게는 써니의 집이 될 것인가?

어서 말을 해, 어서 말을 해에.


그리고 그녀는 마침내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나무 관세음보살 손 만두와 짬뽕 원숭이 골과 달팽이 요리...


이루어질 때까지 읽고 쓰며 기적을 만드는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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