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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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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16일 05시 41분 등록

게거품을 거두어 낸 하이라이트는

나! 너! 우리!

공부합시다!!

였다.



고매한 주석 가운데엔

주사라고 치부하는 덕목도 없지 않지만

귓구멍 뚫린 대부분은 가슴 떨리는 진담이라는 것을 알리라.



작당하기는 쉽고

흥분하기도 쉬우나

속세의 비뚤어진 입으로 똑바로 말하며 살기란 결코 만만치 않다.



험한 세상에 고주망태로 뻗어 참 다리 될

이 혹은 벼룩

누구인가?



자,

떠나자 모두

동해바다에 고래나 낚으러.



논개

사당도 아니었건만

초개와도 같이 자폭하며 혼신으로 지대로 놀고 있는 게를 만날지 모른다.





IP *.36.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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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장
2008.04.17 09:50:47 *.180.231.71
써니님 게 좋아 하시나요?

- 한자어로 해(蟹)라 하며, 한글로 궤· 라하였다. 《자산어보》와 《전어지》에서는 개류(介類)에 넣었고, 《물명고》에서는 개충(介蟲)에 넣었다.
동국여지승람》에서는 참게를 해(蟹)라 하고, 대게를 자해(紫蟹)라 하였다.
단미류(短尾類)라고도 하는데, 파행아목에는 게 외에 새우류와 집게류가 포함된다.

파행아목 중에서 가장 진화된 동물이다.
머리가슴은 윗면이 1장의 등딱지로 덮여 있으며, 여기에 7마디의 배가 붙어 있다.
배는 근육이 퇴화되어 새우 등처럼 운동기관으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따라서 제1 촉각과 제2 촉각도 퇴화되어서 작다.
운동기관으로서의 가슴다리는 5쌍이며 제1 가슴다리는 집게다리이고 다른 4쌍의 다리는 걷거나 헤엄치는 데 쓰인다.

게는 전세계에 4,500여 종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에는 20과 183종이 분포한다.
대부분 바다산인데, 동남참게나 붉은발말똥게처럼 바다에서 유생 시기를 보낸 뒤 어느 정도 자라면 강 어귀나 육지의 습지로 올라와 사는 종도 있다.

수심 4,000m의 깊은바다에 살거나, 남북극해 부근에서 사는 종도 있지만 대개는 대륙붕 근처에서 많이 산다.

보통 단독생활을 하지만 멍게·해삼 따위에 기생하는 것도 있다.
-두산백과사전-

함장이 아는 게는 야뇌(오늘 배운 단어임) 생활을 하며, 야한 것을 먹어, 순한 것으로 바꾸어 배출하는 물밑 작업을 쉬지않는, 창조적 일꾼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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