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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8일 06시 44분 등록

"물고기도 자라면서  변화를 한다. 많은 물고기들이 자라면서  몸의 색깔로 바꾼다.

노랑 얼굴 천사 물고기(yellow Mask Angel Fish)

다 자라기 전에는 푸른색에 흰색의 세로 줄무늬를 띠고 있다.

그러나 성어가 되면 노란색과 청색 그리고 주황과 황색의 바둑무늬처럼 섞이게 된다.

같은 어종이라도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변한다.  또 색깔뿐 아니라,모양마저 달라지는 것도 있다."

 

낯선 곳에서의 아침 구본형씨가 지은 책189페이지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을 통해  물고기도 자신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고유한 색이 변하고 있는데..

사람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커져있던 컴퓨터를 다시 부팅하고 생각을 정리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젠 책을 끝까지 무조건 읽어야하고  무조건 많이 읽어야 하는 강박관념에서 나를 버리려 합니다.

내가 제아무리 책을 많이 본다고 한들 이 세상 책을 다 볼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러나 지금 내 머리속에 잡힌 이 생각은 나 조차도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로

아하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의 꿈과 비전도  늘 하루 하루 그리고 한달로 돌이키 보면 그 색이 점점 밝아지면서

만나면서 그 사람의 기다림과 흥분이 오는 색을 보여주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로 한번 보았지만 다음에는 보고 싶지 않는 색도 있다는 것을 ......

 

그렇다면 왜  그 사람의 그대로인데 그 느낌은 달라질까?

사람은 얼굴에 웃음을 지으면   그 순간 다른 사람이 되어갑니다.

사람은 그가 입고 있는 옷을 바꾸어도  그 사람 분위기가 변합니다.

 

그런데 그 웃음과 옷을 바꾸는것도 잠깐이지

진짜 자신의 색깔을 변하게 하는것은  하루를 최선을 다해서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디테일

속에 있지 않을까요?

 

명인들은 모두  하루가 아닌 그 순간 초 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되었기에

명인이라는 색을 가지게 되지 않았을까요?

우리 지구상에 자신과 같은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언제부턴가 붕어빵의 꿈과 비전을 흉내내고 남과 비교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잃어버리고 가고 있습니다.

 

마티루터 킹 목사의 비전 색은 무엇이었을까요?

비가 온뒤에  생기는 무지게 버전색일까요?

아니면 블랙 앤 화이트 였을까요?

 

그러나 그 색을 정확히 표현을 하지 못하지만 그의 입을 통해 나온 생생한 말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색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사람의 얼굴은 사라지지만정말 멋진 색은  시간과  공간이 바뀌어도  살아 있는 색이 아닐까요?

 

난 그렇다면 어떤 비전의 색을 나의 인생의 도화지에 그려야 할까?

라는 의문을 던지면서  오늘 아침 나만의 3시간 여행을  흥분으로  기대감으로 자판을 놓습니다.

 

내일 나를 위한 3시간 여행이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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