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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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을 더 강점화 하는 방법
국가 대표 선수는 모두 재능있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능력의 95%를 개발한 그들은 나머지 1~2 %의 것들에 의해 운명이 좌우됩니다. 그러나 그 1~2 %는 선수의 노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어떤 지도자를 만나는지, 큰 시합을 뛸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 무대에서는 선수가 아홉가지의 강점을 가지고 있고 단 한 가지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면 국가대표로 국제적인 선수가 될 수는 있지만 세계적인 선수는 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한 가지의 결함을 보완하지 않는 한 날고 기는 그 세계 무대에서는 그 결함은 집중적으로 선제 공략당하고 자신의 강점을 펼치기 전에 끌려다니다 경기를 마감하게 됩니다.
기록은 최빈값의 대표치입니다. 쉽게 ... 머리 좋고 열정도 있는 데 체력이 받쳐 주지 못하면 그에게는 체력을 보완해 주는 것이, 머리도 좋고 체력도 강하지만 열정과 믿음이 부족하면 그것을 보완해야 하고, 열정과 체력이 충분한데 그 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머리가 있다면 아마도 우선해서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량과 글쓰기와 열정과 믿음이라는 세 요소가 있다면 경쟁자가 수준높은 영역내에서는 어떨지요... 약한 부분을 보완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많은 강점을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말씀이고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쓴 글의 요지는 약점을 버려두거나 보완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약점으로 승부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승부는 강점으로 하되, 약점은 보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위 영화의 사례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약점으로 승부를 보려는 청년의 이야깁니다. 그런데 그를 가지고 약점 극복의 숭고한 스토리로만 여긴다면 자칫 오해가 생길 수 있어 그 속에 숨은 다른 내용을 봐야한다는 취지로 쓴 겁니다.
경기든, 일이든, 어떤 경우든 백산님 말대로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해서 가는게 승률을 높이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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