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글리
- 조회 수 794
- 댓글 수 2
- 추천 수 0
강점을 더 강점화 하는 방법
국가 대표 선수는 모두 재능있고 노력하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기능력의 95%를 개발한 그들은 나머지 1~2 %의 것들에 의해 운명이 좌우됩니다. 그러나 그 1~2 %는 선수의 노력이나 재능이 아니라 어떤 지도자를 만나는지, 큰 시합을 뛸 수 있는 기회가 있는지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계 무대에서는 선수가 아홉가지의 강점을 가지고 있고 단 한 가지의 결함을 가지고 있다면 국가대표로 국제적인 선수가 될 수는 있지만 세계적인 선수는 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한 가지의 결함을 보완하지 않는 한 날고 기는 그 세계 무대에서는 그 결함은 집중적으로 선제 공략당하고 자신의 강점을 펼치기 전에 끌려다니다 경기를 마감하게 됩니다.
기록은 최빈값의 대표치입니다. 쉽게 ... 머리 좋고 열정도 있는 데 체력이 받쳐 주지 못하면 그에게는 체력을 보완해 주는 것이, 머리도 좋고 체력도 강하지만 열정과 믿음이 부족하면 그것을 보완해야 하고, 열정과 체력이 충분한데 그 것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머리가 있다면 아마도 우선해서 그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량과 글쓰기와 열정과 믿음이라는 세 요소가 있다면 경쟁자가 수준높은 영역내에서는 어떨지요... 약한 부분을 보완하면 이미 가지고 있는 많은 강점을 훨씬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좋은 말씀이고 맞는 말씀입니다.
다만 제가 쓴 글의 요지는 약점을 버려두거나 보완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약점으로 승부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승부는 강점으로 하되, 약점은 보완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위 영화의 사례는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것, 약점으로 승부를 보려는 청년의 이야깁니다. 그런데 그를 가지고 약점 극복의 숭고한 스토리로만 여긴다면 자칫 오해가 생길 수 있어 그 속에 숨은 다른 내용을 봐야한다는 취지로 쓴 겁니다.
경기든, 일이든, 어떤 경우든 백산님 말대로 강점은 강화하고 약점은 보완해서 가는게 승률을 높이는 방법이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136 | 목요편지 - 꿈벗 소풍 | 운제 | 2019.05.16 | 719 |
4135 | [라이프충전소] 나답게 산다는 게 뭔지 보여준 한 사람 [2] | 김글리 | 2022.04.14 | 719 |
4134 | [수요편지] 노리스크 노리턴 [1] | 불씨 | 2023.09.27 | 719 |
4133 | [금욜편지 33- 1인회사 연구원들과 공저] [6] | 수희향 | 2018.04.20 | 720 |
4132 | 목요편지 - 친구여! | 운제 | 2018.11.29 | 720 |
4131 | 목요편지 - 요가수업 [2] | 운제 | 2019.05.09 | 720 |
4130 | 목요편지 - 6월 중순에 [1] | 운제 | 2019.06.14 | 720 |
4129 | [금욜편지 31-1인회사 연구원 (여성편-싱글여성)] [2] | 수희향 | 2018.04.06 | 721 |
4128 | [자유학년제 인문독서] 22. 기쁨의 책읽기를 잃어버린 사회 | 제산 | 2019.04.14 | 721 |
4127 | 65세, 경제적 문제없이 잘 살고자 한다면?(9편-노년의 일과 꿈) [4] | 차칸양 | 2018.12.04 | 722 |
4126 | 실패를 넘어 과정을 보라 [3] | 어니언 | 2023.06.15 | 722 |
4125 | Again 2002! [1] | 운제 | 2018.06.28 | 723 |
4124 | 목요편지 - 세상에서 가장 좋은 구두 | 운제 | 2019.01.18 | 723 |
4123 | [자유학년제 인문독서] 15. 사춘기 나를 키운 책들 | 제산 | 2019.02.24 | 723 |
4122 | [일상에 스민 문학] 마음편지의 무거움 [6] | 정재엽 | 2018.05.08 | 724 |
4121 | 매일 축제처럼 살 수 있다면 [2] | 차칸양 | 2018.05.15 | 724 |
4120 | [일상에 스민 문학] 그라운드 제로 | 정재엽 | 2018.11.14 | 724 |
4119 | [금욜편지 79- 나의 터닝포인트] [4] | 수희향 | 2019.03.08 | 724 |
4118 | [화요편지]새삶을 열고 처음 심은 기쁨의 씨앗 | 아난다 | 2019.04.30 | 724 |
4117 | [화요편지] 엄마, 굴레에서 꿈의 현장으로! | 아난다 | 2020.03.03 | 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