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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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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0일 09시 27분 등록

1 기업가가 되면서 삶에서 많은 것을 덜어 냈습니다. 그런데 새로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운동입니다. 이제 온전히 혼자 서야 하는 1 기업가로서, 자신의 상품성을 높이고 체력을 강화하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는 각성이 운동을 시작하게 계기입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단전호흡, 테니스, 요가 그리고 스포츠댄스까지 시도했지만 오래하지 못했습니다. 맘먹고 피트니스센터에 등록해도 며칠 가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2시면 어김없이 피트니스센터에 갑니다. (주말까지도요!) 보통 1시간 정도 운동을 하는데요, 근력운동을 후에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그래야 지방 연소가 쉽습니다.) 운동을 하면 몸이 서서히 더워집니다. 땀이 흐르면 상쾌한 기분이 들죠. 트레드밀을 달리면 온갖 시름이 사라집니다. 온몸에 짜릿한 전기가 흐르면서 현재에 집중하게 됩니다. 트레드밀에서 내려와 평지를 걸으면 구름 위에 둥둥 떠있는 느낌이 들기도 하죠. 재키는 이렇게 운동을 열심히 하게 되었을까요?

 

가장 이유는 훌륭한 트레이너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저의 전담 트레이너인 하이찬 코치님에게 운동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웠습니다. 운동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어떤 근육을 자극하는지 알게 되자 운동이 재미있어졌습니다. 더불어 식단을 단백질과 야채 위주로 바꿨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먹는 것을 바꾸니 몸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려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윗몸 일으키기를 쉬지 않고 70 있는 체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보다 많이 한다는!) 하이찬 코치님과 끈끈한 전우애(?) 불태우며 운동에 매진한 결과입니다.

 

저는 몸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생각했지만, 이제는 호랑이 굴에서는 팔다리가 움직여야 산다 생각합니다. ‘정신만 차리면 못할 일이 없다 아니라 몸이 건강해야 뭐든 있다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면서 새로운 목표도 생겼습니다. 내년에 생활스포츠지도자 자격증(일명 퍼스널 트레이너 자격증)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대학원에서 코치 자격증까지 따게 되면, (physical) 마음(mental) 코칭이 가능이 가능한 우리 나라 최초의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흑인 여성 최초로 국무장관 자리에 올랐던 콘돌리자 라이스는 운동광입니다. 팔굽혀펴기 40개를 거뜬히 합니다. 그녀는 운동이 육체뿐 아니라 정신도 단련시킨다 세계 어디서든지 오전 4시면 트레드밀 위를 달렸습니다. 클린턴 정부 시절 최초의 여성 국무장관을 지낸 매들린 올브라이트는 60대에 접어들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레그프레스로 200kg 넘겨 들어올립니다. (저는 지금 20kg 겨우 듭니다.) 세계적인 사이클 선수 암스트롱이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추워서 운동하기 싫었는데 77세의 매들린이 나타나더니 옆의 트레드밀이 부서져라 운동했다여든이 가까운 할머니의 뛰는 모습, 상상이 되시나요? 저도 그녀들처럼 열정적으로 운동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습니다.

 

오는 8 1, 태어나 처음으로 바디 프로필 사진을 찍습니다. 6개월 간의 노력을 멋진 사진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체중 감량을 하고 있습니다. 저녁은 닭가슴살과 야채만 먹습니다. 김희애 언니의 몸무게와 같은 49kg 목표입니다. 재키는 늠름한 11 복근을 만들 있을까요? 그리고 성공적인 촬영을 있을까요? 마음편지에서 그녀의 사진을 보고 싶으신가요?

 

 

[알림] 1 기업가 재키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그녀의 블로그에 놀러 오세요. http://blog.naver.com/jacki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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