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편지] - 친구여! 벌써 올해도 한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송별회를 합니다. 올해는 송년회가 11월 중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구에서 초등학교 동기회 송년회가 있습니다. 총무가 브로슈어에 넣는다고 시를 하나 적어달라고 해서 한 번 써봤습니다.
ㅇ 제목 : 친구여!
벌써 12월이다 우리가 벌써 인생 6학년이 되었다 먼 길을 걸어왔지만 돌아보니 잠깐 동안의 이야기더라 웃으면서 살아왔지만 혼자 운 적도 많더라 남은 길은 희미하고 아득하기만 하다 이럴 때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친구여!
낯설던 혼밥과 혼술에 익숙해지는 때가 우리 나이더라 가슴이 먹먹할 때가 있었지만 들어줄 사람이 없었고 울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눈물이 나지 않을 때가 많더라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 친구여!
그때 필요한 사람이 친구더라 힘들 때 나무에 기대면 휴식이 된다 친구가 힘들 때 나에게 기갤 수 있는 나무가 되자 친구여! 나무가 되더라도 힘든 친구가 기댈 수도 없는 가시나무는 되지 말자
* 한 달 남은 올해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달국 드림 *****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 공지 ***** 1. [마감임박] '좋은 책 읽고 쓰기 습관화 프로그램' <에코독서방> 8기 모집(~28일(수)까지) 1인 지식기업 <에코라이후> 배움&놀이터 차칸양 대표가 운영하는 <에코독서방> 8기를 모집합니다. 함께 좋은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독후감으로 풀어내며, 더불어 함께 좋은 생각을 나누는 모임으로 혼자서는 힘들 수 있는 독서습관을 같이 읽음으로 좀더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꾸준한 독서와 좋은 책 읽기를 통해 현재의 자신보다 스스로를 한단계 더 성장시키고자 하는 분들,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고 싶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http://www.bhgoo.com/2011/849376 2. [팟캐스트] 『운을 경영하라』 수희향 작가편 이번 팟캐스트의 주인공은 『운을 경영하라』의 저자이자, <1인회사 연구소>의 수희향 대표입니다. 사람은 자기결대로 살아야 합니다. 에니어그램은 자신의 결을 찾게 도와주는 유용한 도구로, 수희향 대표는 에니어그램 창시자인 클라우디아 나란조 박사에게 직접 사사받았습니다. 선택이 난무하는 시대, 어떤 길을 가야할지 몰라 심연에서 방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podbbang.com/ch/15849?e=22772302 3. [출간소식] 『음식의 가치』 서은경 등저 변화경영연구소 9기 서은경 연구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인의 음식전문가를 인터뷰한 『음식의 가치』를 출간하였습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다면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음식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면 된다고 합니다. 음식이 가지고 있는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동시에 나와 우리의 삶에 관한 책입니다. 음식과 요리 관련한 전문 지식 외에 자신에 맞는 일을 발견하고 전문성을 쌓아가는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의 일독 권해드립니다: http://www.bhgoo.com/2011/849433 4. [출간소식] 『우리아이 작은습관』 이범용 저 변화경영연구소 꿈벗 16기이자 <함께하는 습관연구소> 이범용 소장이 『습관홈트』에 이어 『우리아이 작은습관』으로 두 번째 책을 출간했습니다. 대한민국 1호 습관 조력자 이범용 소장이 딸과 함께 ‘아이 습관 만들기’ 800일의 기록을 책이 담았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좋은 습관 만들기를 실천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일독뿐 아니라 별도 진행되는 <아이 습관 만들기> 워크샵도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bhgoo.com/2011/849364 5. [모집] 알쓸토크 – 중년이후 우리에겐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 <1인회사 연구소> 수희향 대표가 12월 5일(수) <알쓸토크: 중년이후 우리에겐 어떤 선택지가 있을까>를 진행합니다.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부딪혀오는 질문들이 무척이나 고민스럽습니다만 어디에서 이런 고민들을 나누어야 할지 혹은 자신만 이렇게 힘든 건지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집값 걱정이나 회사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놓으시고 중년이후 내 삶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가야 할 지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http://www.bhgoo.com/2011/84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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