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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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처럼 꿈을 꾸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살라.
- 제임스딘
금주 주말에 열리는 ‘내 꿈의 첫 페이지를 찾아서’ 프로그램 참가자들(꿈벗)의 전체 모임 준비를 맡게 되면서 일상이 무척 바빠졌습니다. 게다가 회사에서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고, 변화경영연구원들과의 공저, 개인 관심사에 대한 투자, 가정 생활 등으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쉴 틈이 없는 가운데서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이 기회에 자연스럽게 저의 꿈과 관련 지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꿈이란 흔히 미래에 대한 청사진, 이정표라고 합니다. 꿈이 없다는 것은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꿈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생각한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사는 대로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헬렌켈러는 “맹인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이 무엇이냐?” 라는 물음에 “시력은 있되 비전이 없는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기회가 없다거나 능력이 부족하고 운이 나빠서 그렇다고 많이 얘기하는데 저는 꿈이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떤 통계에서는 꿈이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가 꿈꾸는 저의 미래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전원주택에서 한가로이 산책하고 틈틈이 독서를 하고 글을 쓴다. 일주일에 한번은 지인들과 만나 삶의 덕담을 주고 받는다. 가족들과 봉사생활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삶의 미덕을 배운다. 일년에 한 번은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드림 팀을 구성하여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미래는 다름 아닌 찰스 핸디의 명저 '코끼리와 벼룩'에 언급되는 포트폴리오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일, 취미, 가정, 사회 등의 영역에서 나의 관심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행복이라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꿈의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금 저의 목표는 핵심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 전체 전략을 고민하고, 이 전략을 실행할 필요한 인력을 발굴, 육성시키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팀워크를 통해 멋진 성과를 내는 건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일입니다. 또한 우리가 더불어 성장한다는 소중한 믿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저의 목표는 벼룩(프리랜서)의 길을 위한 경쟁력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이 길로의 여정은 무척 어렵고 힘든 길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내일 당장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도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생존력, 그것이 바로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욱 최고로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길로 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 즉 강점, 꿈, 건강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생활에 시스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가 비전도 있고 전략도 있지만 실제 성과가 없는 것이 실행력의 결여에서 오는 것처럼 개인도 습관의 도움 없이는 마찬가지입니다.
꿈을 꿀 때 어려운 점은 그 꿈이 과연 실현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차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회의주의가 고개를 들면 다시 그저 그런 일상으로 파묻힙니다. 또 하나 힘든 점은 꿈이 내가 해야 할 일로 인식된다는 점입니다. 꿈을 꾸는 건 스트레스로 인식됩니다. 이럴 때 제임스딘이 말한 것처럼 내가 영원히 산다는 확신(?)에 찬 가정하에 꿈을 꾼다면 분명 그 꿈은 대담하고 환상적일 것입니다. 꿈은 그래야 합니다. 자신의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실현 가능성 여부는 잠시 접어둡시다. 한 십 년쯤 후 미래로 날아가 자신의 모습을 리마커블하게 상상해 봅시다. 어떤 모습을 하며 살고 있을까? 이렇게 출발점을 현실이 아니라 미래에 두게 되면 꿈을 꾸기가 더 용이해집니다. 꿈은 적어도 10년 후의 화려한 미래로 우리를 이끄는 매력적인 유혹입니다.
꿈은 절실해야 꿀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조용한 밤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떤가요? 우린 낮에도 충분히 꿈을 꿀 수 있습니다.
IP *.189.235.111
- 제임스딘
금주 주말에 열리는 ‘내 꿈의 첫 페이지를 찾아서’ 프로그램 참가자들(꿈벗)의 전체 모임 준비를 맡게 되면서 일상이 무척 바빠졌습니다. 게다가 회사에서는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있고, 변화경영연구원들과의 공저, 개인 관심사에 대한 투자, 가정 생활 등으로 연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잠시 쉴 틈이 없는 가운데서도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은 이 기회에 자연스럽게 저의 꿈과 관련 지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입니다.
꿈이란 흔히 미래에 대한 청사진, 이정표라고 합니다. 꿈이 없다는 것은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에 다름 아닙니다. 꿈이 없이 살아가는 것은 생각한 대로 사는 게 아니라 사는 대로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헬렌켈러는 “맹인으로 태어난 것 보다 더 불행한 것이 무엇이냐?” 라는 물음에 “시력은 있되 비전이 없는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기회가 없다거나 능력이 부족하고 운이 나빠서 그렇다고 많이 얘기하는데 저는 꿈이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어떤 통계에서는 꿈이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이 전체 인류의 87%에 이른다고 합니다.
제가 꿈꾸는 저의 미래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전원주택에서 한가로이 산책하고 틈틈이 독서를 하고 글을 쓴다. 일주일에 한번은 지인들과 만나 삶의 덕담을 주고 받는다. 가족들과 봉사생활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삶의 미덕을 배운다. 일년에 한 번은 꼭 가고 싶은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드림 팀을 구성하여 멋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미래는 다름 아닌 찰스 핸디의 명저 '코끼리와 벼룩'에 언급되는 포트폴리오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일, 취미, 가정, 사회 등의 영역에서 나의 관심을 적절하게 배분하고 행복이라는 가치관을 중심으로 살아가는 꿈의 인생입니다.
그렇다면 미래의 꿈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지금 저의 목표는 핵심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회사 전체 전략을 고민하고, 이 전략을 실행할 필요한 인력을 발굴, 육성시키고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팀워크를 통해 멋진 성과를 내는 건 매우 재미있고 유익한 일입니다. 또한 우리가 더불어 성장한다는 소중한 믿음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저의 목표는 벼룩(프리랜서)의 길을 위한 경쟁력을 키워가는 것입니다. 이 길로의 여정은 무척 어렵고 힘든 길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내일 당장 회사를 그만두게 되어도 먹고 살아 갈 수 있는 생존력, 그것이 바로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욱 최고로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 길로 가기 위해 필요한 요소, 즉 강점, 꿈, 건강 등을 키울 수 있도록 자신의 생활에 시스템화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회사가 비전도 있고 전략도 있지만 실제 성과가 없는 것이 실행력의 결여에서 오는 것처럼 개인도 습관의 도움 없이는 마찬가지입니다.
꿈을 꿀 때 어려운 점은 그 꿈이 과연 실현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계속 차고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밥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회의주의가 고개를 들면 다시 그저 그런 일상으로 파묻힙니다. 또 하나 힘든 점은 꿈이 내가 해야 할 일로 인식된다는 점입니다. 꿈을 꾸는 건 스트레스로 인식됩니다. 이럴 때 제임스딘이 말한 것처럼 내가 영원히 산다는 확신(?)에 찬 가정하에 꿈을 꾼다면 분명 그 꿈은 대담하고 환상적일 것입니다. 꿈은 그래야 합니다. 자신의 가슴을 벌렁벌렁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실현 가능성 여부는 잠시 접어둡시다. 한 십 년쯤 후 미래로 날아가 자신의 모습을 리마커블하게 상상해 봅시다. 어떤 모습을 하며 살고 있을까? 이렇게 출발점을 현실이 아니라 미래에 두게 되면 꿈을 꾸기가 더 용이해집니다. 꿈은 적어도 10년 후의 화려한 미래로 우리를 이끄는 매력적인 유혹입니다.
꿈은 절실해야 꿀 수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조용한 밤에 가슴 속 깊은 곳에서 울려 나오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떤가요? 우린 낮에도 충분히 꿈을 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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