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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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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일 09시 38분 등록

소가 걸어옵니다. 올해는 우리가 지난 해 보다 더 그윽하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의 아침에 매일 찾아 오던 문요한,박승오, 김도윤의 편지는 다시 새로운 필진의 노래로 물결처럼 이어집니다. 여러분들께 '마음을 나누는 편지' 새로운 필진과 그들의 포부를 소개합니다. 
 
신종윤

날마다 바위밀기를 되풀이해야하는 시지프스에게 바위 미는 일 자체가 즐거움일 수 없다면 그가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과연 긍정적 중독은 가능할까?'라는 작은 의문을 따라 한 해 동안 멀리 가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중독 속에 숨어있는 열정과 에너지에 재갈을 물려 반짝이는 도약을 이루어내고, 황홀한 일상과 행복한 인생에 다가서는 길을 찾아보려 합니다. '행복한 중독'을 찾아가는 이 가슴 뛰는 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한숙

제가 여러분들에게 쓰는 편지는 변화를 위해 이미 한 발자국을 뗀 사람들의 용기와 도전,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시도들을 담게될 것입니다. 물론 저 자신도 그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일상에서의 작은 시도, 행동 한 스텝이 어떻게 사람들을 질적으로 바꾸어가는지 편지를 쓰는 동안 함께 배우며 성장하고 싶습니다.

서지희 (빨강머리 앤)

시련을 넘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하고 기록하면서 떠오르는  단상을 마음을 나누는 편지로 쓰겠습니다. 사람들이 시련에 당면했을 때 무엇으로 그 위기를 넘어서는지,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위로가 되는 몸짓들은 무엇인지 살피겠습니다. 수요일에 보내는 빨강머리 앤의 짧은 엽서가 작은 추동의 힘으로 되살아나기를 간구하는 마음을 담겠습니다.

김용규

숲에 오두막을 짓고 숲과 함께 살고 있는 저는 더러 숲의 생명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매주 목요일, 여러분께 그 '숲에서 듣는 희망의 노래'를 전하려 합니다. 더욱 힘겨워지는 세상살이지만, 숲의 노래로부터 희망 하나 얻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계속해서 우리 주위에 상존하는 '평범한 사람 속의 비범함'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어느 날 인생의 코너를 돌다 우연히 발견하게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들어 결국 자신의 길로 들어설 수 밖에 없게될 사람들의 잠재력에 대한 희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우연을 필연으로 전환시킨 그 도약의 순간, 지금, 여기가, 우리의 터닝포인트이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참 좋은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IP *.96.1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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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처럼
2009.01.02 10:17:40 *.190.122.154
지난 분들의 글을 더 이상 만나지 못함이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운 분들의 글을 만날 생각을 하니 또 기대가 됩니다.

=

신종윤님, 이한숙님, 빨강머리 앤님, 김용규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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썽이리
2009.01.02 11:19:33 *.48.246.10
당신은 "진리는 하나이되 현자는 이를 다양하게 드러낸다"라고 하셨지요? 새로운 필진들의 출사표가 비장합니다. 기대하고 올 한해가 님들 덕분에 또 풍족해질 것에 미리 감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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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암
2009.01.02 22:59:20 *.123.249.253
두손 모아 축하드립니다.
새로운 필진으로 선정되신 네 분, 신종윤, 이한숙, 서지희, 김용규님!

이미 두 분은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 알게된 4기 짱! 이한숙조교님, 3기 신종윤 특히 축하드립니다. ^^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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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2009.01.03 03:43:22 *.36.210.112
Wow! 마음을 나누는 편지가 마침내 다섯 자리(요일)로 된 항공모함을 타고 푸른 바다 속 깊은 심연을 질주하기 시작하는 군요.

종윤, 한숙, 지희, 용규 그리고 사부님이 모두 초심으로 돌아가 각자 저마다의 위치에서 자신의 일상(글)을 힘차게 원하는 대로 바꾸어(책) 나가기 위해 기축년 한 해를 또 치열하게 맹서하고 몰입해 가겠군요. 사부님의 은근한 변화와 모색은 언제나 흥분과 감동과 기대를 모으는 군요.

네분의 새로운 필진과 더불어 따로 또 같이 더불어 함께 각자의 책(삶)이 되기위한 하루 하루를 피나고 뼈빠지고 더러는 신나고 즐겁게 나누고 도우며 살아가게 되는 거로군요.

다섯분의 필진에게 권투를!


지난 한 해 수고를 아끼지 않고 열심히 좋은 편지로 우리와 함께 했던 승오, 도윤, 요한 아우께는 그대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로 인해 보다 즐겁고 기쁘고 따스했다는 말 꼭 전하고 싶네요. 애 많이 들 쓰셨고 올 해는 보다 평화롭고 홀가분하고 즐겁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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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09.01.03 20:07:54 *.196.163.175
기축년의 새로운 필진에 전합니다.

힘 내 라 !! 아자 아자 ^^

그들의 편지로 우리가 되고, 모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늦게나마 지난해 수고하신 세 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하루 하루가 에너지가 되었었습니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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