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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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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3일 21시 05분 등록


20111003-1.JPG

어느 덧 약속한 시월이 되었습니다.

러브 바이러스 엽서 신청자를 받고, 그림을 그리면서 일상에서 그릴 것들을 찾아 헤맸습니다.

별로 그릴 것이 없어서 고민도 했습니다.

그림 속 식물은 친구와 같이 간 여름휴가에서 식물원에 들렀을 때 눈길을 끌었던 것입니다.

정갈하고 세침한 것이 온통 보랏빛인데 곱더군요.

 

식물, 이쁘죠.

동물, 이쁘죠.

제 주변의 사물, 그리다 보면 다 이쁩니다.

그런데 그리기 전에는 늘 고민입니다.

사람을 그리고 싶다는 욕구와 눈 앞에 있는 사물부터 그리자 하는 생각과 다툽니다.

그리다 보면 다 이쁩니다.

마음 속에서 조용히 샘 솟는 그 애정을 사람에게 쏟고 싶습니다.

 

 

Love Virus라고 자꾸 부르면서,

저는 유혹하고 싶어졌습니다.

 

제가 아는 그림에 관련된 가장 유혹적은 말,

제가 아는 가장 섹시한 말,

'그대 내 그림 속으로 들어와 주오.'

 

우리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었으면 합니다.

그대 이제 제 삶으로 들어와 주세요.

그대여, 제 그림 속으로 들어와 주세요.

 

Love Virus 10월에 첫번째로 인사 드립니다.

제 삶 속으로 들어와 주신 엽서 신청자 분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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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2011.10.03 22:01:11 *.166.205.131
담엔 꼭 들어가야쥐~
우물쭈물하다가 지나갈줄 알았다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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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2:54:12 *.72.153.115
하하하. 양갱님, 지금이라도 또 한장 그려야겠네요. ㅋㅋㅋ.
연구원 주소록에 집주소가 있던가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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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석
2011.10.05 10:34:03 *.251.137.196
음... 그림 속의 잎사귀 알 것 같다.
love virus 라는 글자는 도장 같아 보이네?
글자체며 색감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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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5 12:58:32 *.72.153.115
언젠가 여름휴가에서 지우개 도장 팠다고 자랑질 하던 그 도장 중 하나입니다. 좀 다듬을까 했는데 그냥 두어야겠네요. 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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