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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16일 23시 21분 등록
수도권에서 15년 동안 근무하다 2008. 9. 1.에 강원도 춘천으로 왔다. 호반의 도시 춘천.  여유와 낭만, 그리고 자연을 즐길수 있어 좋았다. 춘천에서 1년 근무하고, 지금은 홍천에 근무한다. 대명비발디, 오션월드, 늘푸름한우, 잣, 옥수수, 인삼, 수라쌀로 유명한 홍천이다. 특히, 팔봉산, 금학산, 가락산, 공작산등 산이 많고 지명 그대로 넓은 강이 일품이다. 그런데 다가오는 7월에 다시 수도권으로 근무지를 옮길 예정이다.
 
처음에 강원도로 근무지를 옮겨와서 수도권에서의 팍팍함과 경쟁을 잊고, 여유를 갖고 본질에 포지셔닝하고 배려하는 생활을 하면서 마음이 많이 부드러워졌다.  강원도로 오기 전에는 책을 1년에 10권정도 읽었다. 춘천에서는 년 24권,  홍천에서는 50권을 읽었다. 올해는 100권이 목표다. 그 과정에서 한달 전에 구본형 선생님을 만났다. 행운이다.

성장의 걸음마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시동이 다가오는 7월부터 다시 멈추거나 되돌아 가지 않도록 변경연에서 절차탁마하고, "언제나 처음처럼, 처음마음을 언제나 한결같이" 유지하도록 도움과 격려를 받기를 기대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하지만 변경연이 코드와 주파수가 맞는 모임인것 같아 많은 나눔을 갖고 싶다.  

이렇게 글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될듯하여 늦은 밤에 글을 올린다. 표제로 정한 '비채'는 비움과 채움, 마음의 짐과 쓰레기, 스트레스등을 비우고, 맑은 정신과 영혼을 많이 채워 가고자하는 의미와  '빛에 푸른산' 즉 언제나 빛나는 늘그린을 추구하고자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글쓰기와 읽기의 접목...그리고 내가 진정 잘하고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찾아가는 모습, 즉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또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고 싶다. 오늘 그 첫발을 내디딘다. 많은 축하와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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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6.20 18:48:21 *.75.166.69

안정된 직장생활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위해
미래가 있는 오늘을 사시는 님을 존중합니다.

변경연과 좋은 인연이 되고
님의 발전과 함께 변경연의 의미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변경연의 일원이 되심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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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석
2010.06.20 22:18:49 *.251.229.84
어서 오세요!
닉네임이 아주 잘 어울리는, 맑은 영혼을 지닌 분 같아요.
사진으로 뵙는 모습도 아주 강직해 보이구요.

한 해에 책 100권 읽기!
혼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를 추구할 때,
푸른 산님처럼 커뮤니티에 공유함으로써 스스로에게 자발적인 압력을 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모쪼록 목표를 달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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