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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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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4일 13시 00분 등록

로댕의 '지옥의 문'에 반했다.
영웅의 여정 중 '첫관문'의 모티브로 로댕의 '지옥의 문'을 그림 속에 넣으려 한다. 로댕의 작품들을 사진으로 보면서 육체가 부드럽고 표정들이 부드럽다는 것을 느꼈다.

지옥의 문에 수많은 인간을 담아내다니 로댕은 위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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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은 늦깨 일어나서 얼마 그리지 않았다.

단테의 신곡에 반한 로댕.
강철의 연금술사에 반한 나.
단테의 신곡의 7가지 죄악을 캐릭터로 담아낸 '강철의 연금술사'에는 로댕의 '지옥의 문'이 나온다.
'진리의 문'이라는 것이 연금술사가 술법을 행할 때, 쾅하고 앞에 나타나는 것인데, 그 속 안에서는 지식이 폭포 쏟아지듯이 연금술사의 머리속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그런데 그 문은 다른 세상으로 연결시켜주는 통로이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웜홀과 같은 것이다.

'첫관문'이란 것을 그리려 했을 때 가장 먼저 '진리의 문(=로댕의 지옥의 문)'이 떠올랐다.
내가 몇달동안 연금술에 빠져 지냈기 때문일 것이다.

영웅의 여정...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것, '문'.
그 문을 통과하고 나면 세상이 달라보일까?
연금술사의 머리 속에 세상의 진리라고 하는 것들이 쏟아져 들어갔으니 이전과는 달라보일지 모르겠다.

(단군 프로젝트에 '매일 그리기'를 계획하여... 당분간 100일 창작은 '단군의 후예들' 이라는 다른 게시판으로 옮겨갈 겁니다. )  



IP *.93.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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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2010.05.24 23:44:46 *.75.6.40
그 문을 지났다고 해서
없던 것이 보이지는 않겠지?  다만 못 보던 것이 보이는 것이겠지.
하긴 ,,,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은 없는 것이니까...

우리같은 일상의 보통사람들에게는
그 문은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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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5 17:54:53 *.93.45.60
음. .. 보여도 못보는 저. ^^*
그냥그냥 볼 뿐이죠. 그래서 그냥그냥 안보이죠. 헤헤헤.

그림 그릴 때, 선생님이 보시는 걸 저는 못봐서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듣고 선생님은 보이시니 제가 답답한 제자이고.... 그래요. 앞에 뻔히 같이 보는 데, 누구는 보고 누구는 못보고.
 그런 일이 아주 많이 겪어요. 어느 때인가는 보는 데, 왜 보는지도 모르고 보기도 하고. 그것을 안다고 다 보이는 것도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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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ie
2010.05.28 08:46:25 *.193.194.24
지금 시립미술관에서 로댕전을 한다는 플랭카드를 봤지. 같이 가고프다. 언젠가는 가겠지. 로댕에 빠졌던 친구 하나가 몹시 그리웠어. 그 플랭카드를 봤을 때. 지금은 베트남에 있지. 이젠 소식도 끊어졌어. 내가 핸드폰 잃어버리는 바람에.  그녀의 다음블로그 주소로 잃어버리고.  명사치매증세가 오는 건지, 용량초과상태로 사는 것인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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