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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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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2일 14시 58분 등록

최근 돕고 있는 퍼시널맵시꾼 루나님(http://blog.naver.com/ansyd)의 재능세공사 사용후기입니다. 아직 진행중인 상태이기 때문에 중간평가 개념이 되겠군요. 저에게 또 다른 의미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심어준 고마운 분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퍼스널맵시꾼이 세상에 멋지게 등장하는 그날까지 좋은 친구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을 알게 된 것은 구변연을 통해서였다. 내가 가고 싶은 길이 무엇인지, 내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인생을 제대로 사는 느낌이 들지 계속적인 의구심으로 직장을 그만 둔 뒤 이직자리를 알아보려고 인터넷 서핑을 일삼던 중이었다.

재능세공을 해보라는, 혹은 해야 한다는 이기찬님의 글을 보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메일을 보냈고 통화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친구들한테 꺼냈고 친구들은 약간은 들뜬 나의 이러한 이야기에 회의적이었다. 게다가 이기찬님과의 통화에서 이기찬님은 재능해석을 위해서는 책을 사야한다고 권유하셨으니....

나에게는 정말 친구들 말처럼 책이나 팔려는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은 것과 동시에 설마 구변연에 그런 사람이 올렸을 리는 없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대 실망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뭐, 이제까지 내 재능,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꼭 해야만 하는 일을 위해 그래도 이제까지 고군분투 노력해왔는데 그깟 책 사서 한 번 받아보자라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기찬님을 만나게 되었다.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의 분야는 재능해석과 재능세공의 두가지. 난 메일로 이제까지 내가 해 왔던 일들과 앞으로 관심있는 일에 대해 이기찬님과 얘기를 나누었고 지금 현재는 내가 원하는 일이 뭐라고 '꼭' 집어 말할 수 없는 아직은 현존하지 않는 직업이라는 것을 이기찬님이 이해해주고 비전이 있겠다는 가능성을 제시해 준 것이 내가 이기찬님께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사실, 책 사라는 말 듣고 조금 의심했어요.ㅋㅋ 죄송해요~)

<사실, 현존하지도 않는 직업을 지인들한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이러이러한 일이야~"라고 말했다가는 절망과 회의에 가득찬 말들만 들을 것같아서 이런 얘기는 누구한테 진지하게 꺼내본 적도 없다. 비스무리하게 그저 패션, 의상, 스타일링 에 관심이 있고 이 쪽길로 나가고 싶다. 라고 우회적으로 얘기는 했지만...>

또한, 난 이제까지 내가 원하는 일이 이기찬님의 제안하에 브랜드네이밍으로 "퍼스널맵시꾼"이라는 브랜드가 만들어진 것도(게다가 내 스스로 생각해 낸 것이라니!!) 내가 이제까지는 혼자 할 수 없었던 일들을 이기찬님의 재능세공이라는 틀 안에서 하나씩 이루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첫 번째 만남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의 구체적인 청사진 그리기. 브랜드 네이밍 후 인터넷을 통한 자기 알리기 등을 제시해 주셨고 나는 그 과제를 통해 나의 재능을 발견함과 동시에 '관심'이상의 정말 남들보다는 좀 잘하는구나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두 번째 만남

멘토가 될 분을 만나고 전문성을 가지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계획해보라는 과제를 받았다. 과제를 받았을 당시에는 막막하고 또 다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이기찬님 말씀대로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비효율적인 고민에서 "어떻게하면 잘 할 수 있을까?"의 긍정적 고민으로 바꾸라는 조언을 듣고는 집에와서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았다.

그러기를 새벽 2시쯤... 어느새 이기찬님이 내 준 과제를 순식간에 다 해 치워 버렸고 정말 내가 생각해 낸 것들이 맞을까?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계획은 구체적이고 내 비전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것들이었다. 정말...신기했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내가 계획 했던 일들을 조금씩 실행 중에 있다.


세 번째 만남

재능해석을 해주셨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은 인프라재능-책임, 지원재능-최상주의자/중요성, 간판재능-조화/초점 이었다. 정작 책에 서술되어 있는 위의 재능이 과연 내 재능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처럼 나는 별로 맞지 않은 부분도 상당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열정적으로 재능해석을 해주시는 이기찬님의 재능의 실질적인 본연의 설명을 들으면서 연신 속으로는 "맞아요. 맞아요. 저 정말 그런 부분 많아요"를 외치고 있었다. 나에게 이렇게 좋은 재능들이 많은데 하나하나 생각하지 못하고 나의 행동들이 이러한 재능때문에 발생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왔던 게 신기하기도 했다.이러한 재능을 깨닫고 나면 인프라 재능과 지원재능을 통해 간판재능을 더욱 강점화하면서 재능을 발현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남들도 그럴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 재능이 왠지 자랑스럽다. 내가 이제까지 그러한 부분이 있는 건 알았지만 그것이 재능까지 일 줄이야 라는 부분에 있어서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강점으로 만들어줘야 하는 내 자식?이라는 애착때문일 것이다.

재능세공으로 브랜드 네이밍에 블로그 활성화에 내가 해야할 계획까지...그리고 내가 생각지 못하는 실행들... 이것은 정말 혼자 해내기에는 무리가 있고 어떤 대단한 사람이라도 혼자 자기만의 브랜드화를 전문가로 고착시키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계속 이러한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을까?"라는 물음에 답을 찾아왔고 의미를 찾기 위해 물질적인 풍요와 맞바꿨다고 할 수 있을 만큼 내게는 그저 내가 남은 인생을 온전한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무엇을 찾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을 만나면서 아직은 정말 초반이고 이기찬님의 과제를 꾸준히 즐겁게 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 올지 모를 시련을 같이 헤쳐나가 줄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나로 하여금 용기를 갖고 조금 쉬더라도 앞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내가 나 자신을 믿지 못할 때 옆에서 다독여주고 바로 잡아주고 내 재능을 인정해서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사람. 그것이 바로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이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은 비록 경제활동(돈을 버는 일)을 안하고 있지만 난 내가 이기찬님을 통해서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블로그를 통해서 나를 알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이런거다를 보여주는 것이 너무 즐겁다. 정말 질리지도 않으면서 재밌게 할 수 있는 일이 존재하느냐?에 대한 답을 당당하게 Yes로 말할 수 있을 정도. 지금까지의 내가 '불완전한 나'였다면 지금의 나는 '온전한 나'라고 생각한다. 요즘은 정말 사는 게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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