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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2010년 10월 25일 17시 33분 등록
살아보니 사람도 결국은 본능적으로 자기 이기의 존재일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자기의 자신과 가족을 지켜가는 삶이 결코 이기라고 할수 없으며 또 완전히 이기적인 삶이 또 잘 사는법도 아니니
그안에서 중용의 덕을 가지며 살아가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중용이란게 참 말은 쉬워도 어느선인지 애매하기도 합니다.
분명한건 자신이 이해해준 만큼 이해 받는 다는  사실도 말이죠...

성경이나 불경에도 모두 나와있듯이..
사람들이 자기 잘못은 잘 못보면서 남의 잘못은 훤히 들여다 보며 왈가왈부 합니다.

사람모두 에고의 존재이기에 모두 자기중심의 삶을 이야기 합니다.
자기 중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사람 저사람 이야기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사람은 자기 잘못은 슬쩍 편리한대로 이야기하고 남의 잘못은 곧이 곧대로 더 살을 붙혀서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한편으론 자기가 남의 잘못만 떠드는 사람은 아니라는 듯 그사람을 살짝 감싸기도 하는듯 말을 하기도 하고 자기 철학을 내세우며 자기는 이런 철학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은 받아들이수 없다는듯 자기 정의론을 내세우며 자기 에고를 자랑합니다. 

보통 사람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은근 슬쩍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 가는듯 합니다. 
마음 약한 사람들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싶어 그런 사람들 말에 이리저리 휘둘리지요..

세상에 다 잘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는 옛말이 진리죠..
남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합니다. 자기에고를 강화시키는 방법으로 남흉보는것 만한게 없기때문이죠..

알게 모르게 우리는 참 이기적인 존재입니다..
시간활용에 대해선 그런 모습들을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
나이가 먹으면 서로들 조심들 하기는 하지만 젊은이들에게는 잘 조절이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친구들..이중 자기 에고가 강한사람이 무리의 시간을 자기위주로 이용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사회의 리더들 역시 그렇기도 합니다. 좋은리더라면 더 배울것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기시간을 많이 버려야 할것입니다.

자기 통제력..
세상은 결국 이 싸움이듯 합니다.

보이지 않는 이기와 마음들..속에서 자신의 시간을 컨틀롤 하는 능력과 습관..
또 자신의 수많은 에고속에서 자신을 컨틀롤 하는 능력..

자기의 에고와 욕망에 지는 많은 사람들은 주변에도 그 영향을 미칩니다.
불안하기에 그들을 알게 모르게 끌어들입니다.
자기인생에 대한 자기 목표와 통제력이 강한 사람은 건전한 주변 관계를 형성해 가는 듯 합니다.
또 그런 사람은 그런 통제력이 강한 사람을 원합니다.

결국 비슷한것은 비슷한 것들끼리 물들어 갑니다.

자기역시 이기적인 존재 일수 밖에 없다는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자신의 이기 만큼 타인의 이기를 존중하기에 별로 문제될것이 없는듯 하지만...
자기가 이기적인 존재라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실상은 더 이타적이고 이기적인 모습을 부리는것을 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대게...자기의 이기를 잘 조절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저역시 이런글을 주제넘게 쓰는걸 보면 말이죠...

자기 통제력은 그래서 중요한것 같아요..

이것저것 볼것 없이 자기 길만 묵묵히 걸어나가는 것이니까요..
자기 통제력을 강하고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게..
결국엔 수많은 에고와 말들속에서 소신있게 홀로 설수 있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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