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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rep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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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0일 07시 47분 등록
 
...그러나 1, 2 세계대전을 겪으며 기업들이 처한 경쟁환경과 시대의 경쟁역학에 따른 성공요건이 크게 달라진다.
1950년대는 급속한 성장과 전후 산업의 재건을 위한 재산업화의 기간으로 시기는 수요 변화하는 시장요구에 부응할 있는지 여부가 업체의 성공을 결정짓는 요인이었다. 1960년대는 경쟁이 심화되고 세계화로 인한 비용효율이 증대되면서 시장점유율이 업체의 성공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1970년대는 높은 물가 상승과 더불어 저성장, 전통적인 분야에서의 경쟁심화, 규제증가, 국제무역의 급성장으로 특징되는 시기로서, 게임의 법칙이 변화하였다. 시장점유율 확장 규모의 경제를 추구해 기업은 분야별로 전문화된 업체의 출현 규모의 경제를 이룩한 다수의 경쟁업체 등장으로 인해 예기치 않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다. 시장의 발전방향을 미리 예상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경쟁업체에 대해 상대적 우위를 확보하는 업체는 크게 성공을 거둘 있었다.

중에서도 특히 일본 제조업체들의 약진은 매우 두드러졌다. 매출-비용=이익 공식에서 보면 1970-80년대 일본 기업들은 비용 측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경쟁방식을 도입했다. 역사적으로 비용효율성의 게임에서는 일본기업이 가장 앞서갔다.
제조업의 경우 생산관련 비용은 생산량과 생산하는 제품 종류의 다양성에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는다. 생산량에 연관된 비용은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다. 반면 제품종류에 관련된 비용은 생산준비비, 재료취급 비용, 재고 기타 경비 등으로 제품 생산의 복잡성에 기인한다. 대개의 경우 제품종류가 증가할수록 비용도 상승한다.  총제조비용은 생산량에 관련된 비용과 제품의 다양성과 관련된 비용의 합이다. 경영자들은 공장의 최적비용점, 총비용을 최소화하는 생산량과 다양성의 조합을 결정할 있다. 시장조건이 유리할 때는 기업들이 비용이 좀더 들더라도 대량생산을 위해 다양성을 증가시키려 드는 반면 상황이 나빠지면 비용절감을 위해 제품 종류를 줄인다.

다양한
조합에 따른 생산비의 차이가 신축적인 생산방식의 경쟁력을 나타낸다. 간단히 말해서 신축적인 공장은 생산량과 다양성간의 상충문제(trade-off) 직면하는 여타 공장에 비해서 많은 종류의 제품을 저렴한 비용으로 생산할 있다는 강점을 갖는다. 이러한 신축적 생산방식의 대표적인 주자가 바로 도요타자동차이다.  소위 도요타방식으로 불리는 제조공정의 혁신은 적시생산, 총체적 품질관리, 공장현장에서의 근로자들의 의사결정 공급자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함으로써 도요타를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방식을 1970년대에 채택한 많은 일본기업들 또한 분명한 경쟁적 우위를 확보하게 하였다.  이미 역사를 통해 있듯이 이러한 제조방식의 우위는 일본이 짧은 시간 내에 세계 최고의 경제부국이 되는 결정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러한
비즈니스의 역사를 저명한 마케팅 학자인 필립 코틀러는 경영의 접근 방식에 따라 시대 별로 분류했다.
최초의 방식은 생산개념이다. 이때 경영자는 제품을 되도록 싸고 효율적으로 생산해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여긴다. 앞에서 살펴 바와 같이 아크라이트나 테일러는 이러한 생산개념의 선두 주자이며 헨리 포드가 정점에 있다. 다음 등장하는 것이 제품개념으로, 경영자는 소비자들이 언제나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에 끌리게 된다고 생각한다. 제품개념은 생산개념에 더욱 진화한 개념으로 이는 자동차 시대를 도요타의 도요타 기이치로와 그의 관리자들, 특히 일본 품질관리의 권위자들의 철학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완벽한 품질과 디자인을 보장하지 못하는 생산 효율성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다음은 과잉생산개념이 포함된 판매개념인데, 개념은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기 시작할 때도 소비자의 욕구에 따른 제품에 초점을 맞추는 적극적 판매방식으로 수익을 촉진할 있다고 제시한다.
그에 뒤이은 마케팅 개념 이와 정반대 개념이다. 기업은 먼저 소비자의 욕구를 이해하고 분석한 후에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듯이 비즈니스의 기초 공식을 매출-비용=이익이라고 생산개념과 제품개념은 비용효율쪽에 무게 중심이 있는 개념이라 있다. 반면, 판매와 마케팅 개념은 상대적으로 매출성장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이렇게 무게 중심이 효율에서 성장으로 옮겨가면서는  Entrepreneur 불리는 기업가(起業家) 정신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물론 이탈리아의 중개상부터 생산과 제품 개념을 이끌어 모든 영웅들도 리스크를 감수하고 혁신을 일으킨 기업가라고 있다. 그러나 효율을 강조할 때보다 성장을 강조할 기업가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원래
기업가(entrepreneur)라는 용어는 1800년대 프랑스의 경제학자 밥티스트 세이가 처음 사용하였다. 그러나 기업가의 속성과 역할이 현재와 같이 규정한 사람은 20세기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조지프 슘페터이다. 창조적 파괴 유명한 슘페터는 기업가란 창조적 파괴 같은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책임지는 사람이며 기업가의 핵심 기능은 혁신 창출이라고 주장했다. 기업가는 혁신에 따르게 마련인 희생과 위험을 감수해야 하며 그에 대한 반대 급부로 결과물에 해당하는 보상과 이윤을 얻게 된다.
IP *.205.2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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