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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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글은 2007년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서포터즈로 인연을 맺게된 국내 유일의 '아름다운 길 연구가' 김성주님의 재능세공사 사용후기(?)입니다. 재능세공사에 대한 주관적 애정이 넘쳐 다소 과장된 면이 없지 않지만 객관적 애정에 근거한 의미있는 추천이라 믿기에 올려봅니다. 재능해석 및 재능세공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분이 아름다운 길 연구가 김성주님입니다.. 여행자의 포스가 좀 덜 느껴지는군요..^^;
그를 좀 더 일찍 만났더라면 자기다움과는 거리가 먼 분야에 엉뚱하게 쏟는 열정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을 만난 이 후 이전에도 열정적이었던 나는 그 열정에 흔들림 없는 방향을 잡았고, 브레이크도 없는 자동차 마냥 굉음을 내며 질주해가고 있다.
나보다 그가 내 기질과 성향 그리고 재능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내가 미처 혹은 정말 알지 못했던 재능에 대해 그가 입을 열었다. 내가 가진 영혼적 자산에 대해 일러 주었던 형이 있었다. 영혼의 친구였다.어찌 나보다 남이 나를 더 잘 알 수가 있을까? 그는 먼 시골로 내려가서 만나기 어렵다. 이기찬님은 그 형의 빈 공간을 절묘하게 채워주고 재능해석과 재능세공이란 무기로 나의 재능을 빛나게 했다.
재능설계란 말은 성립할 수 없다. 처음에 재능세공을 재능설계와 혼동을 많이 했다. 재능 설계는 드러난 재능을 대상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일 것이고, 재능세공은 수면 아래에 깊게 드리워져서 한 번도 드러나지 않은 빙하와도 같은 재능을 인식하게 해주는 것이다.
게으른 성찰에서 그의 직관은 빛난다. 직관은 느릿느릿한 게으른 성찰이라야 가능하다. 사실 빠른 성찰은 의미적으로 맞지 않는 말이다. 그의 게으른 행보는 고객을 위해서는 참 다행이다. 그의 게으름은 세상에 대한 통찰과 인간에 대한 온전한 인식을 가능케 하고 있다. 그의 그러한 게으름은 그대의 재능을 직관적으로 바라보는 일을 가능케 했다.
그가 일이 많아져서 더 부지런해지기 전에 그의 느릿한 직관과 만나라.
그대의 재능과 꿈을 향한 그의 아름다운 직관과 만나라.
그대가 말을 할 때 그는 묵묵히 들을 것이고, 그대가 의견을 구할 때 그는 자신의 직관 과 직간접의 경험을을 종합적으로 파악해서 말을 해줄 것이다.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중에 하나로 쇼생크 탈출이 있다. 억울하게 복역하게 된 앤디에게 레드의 존재는 중요했다. 레드는 그에게 그가 숨쉬는 공기와도 같은 존재였다. 레드없이 앤디가 그 곳 감방 생활을 잘 견뎌냈을까? 견뎌냈을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힘겨운 나날이었으리다. 앤디와 레드의 관계 는 이기찬님과 꿈꾸는 사람들과의 관계로 비유된다.
꿈이 필요없다면 재능세공사와 만날 필요가 없다. 왜냐면 그럴 필요가 전혀없으니까. 그러나 그대가 남들과 자신은 다르며, 이대로 살고 싶지 않으며, 생각만 하다가 생을 마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을 만나라.
구본형변화경영연구소를 만난 이후로 내가 낚은 존재는 인간 월척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이었다. 이기찬 그는 꿈을 찾아 헤매고 자신의 재능없음에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울어줄 사람의 운명으로 태어났다. 내게 여행이 영혼의 영역이듯이,그에게 재능 일은 그의 천직이며 소명인 듯하다.
그는 주식 시장에서 소위 말하는 저평가 우량주다. 나는 그의 프로그램인 재능해석을 받음으로써, 비즈니스 시장에서 재능세공사 이기찬이라는 주식을 샀다.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지인으로써 참 신나는 일이다. 그대도 그 기쁨에 동참하기를 적극 권한다.
그와 내가 나눈 이야기를 메모카드에 한장도 버리지 않고 보관해 가고 있다. 주로 내가 궁금한 부분들을 메모해서 자주 전화로 혹은 가끔 만나서 대화 나누면서 물어보았던 부분들에 대한 그의 통찰 넘치는 어록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나처럼 해보기를 권한다.
지금까지 여러 종이류에 수십만장의 메모를 해왔다.상당수는 정리해서 버려졌고 남아있는 것이 약 5만여장이 있다. 그런데 이런 왕성한 메모의 소유자이니까 뭐든지 메모하는구나 하는 오해를 할 지도 모르겠다. 가치를 발견해내는 예리한 촉수가 내게는 있다. 무가치한 것에는 철저한 외면을 한다. 그의 조언은 가치있는 것 중에서도 최상급에 해당한다. 언젠가 그가 재능세공사 개업 10주년 혹은 20 주년이 될 때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이 아름다운길 연구가 김성주에게 했던 조언의 말들을 공개할 날이 있을 것이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이란 책은 훌륭한 책이다. 하지만 재능세공사의 해석과 직관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그저 괜찮은 책으로 남을 것이다. 그 책은 이기찬 님의 재능해석/세공을 통해서만이 완성될 운명으로 태어난 듯하다.
이기찬님은 한 번도 허접한 인간들처럼 너는 그걸 왜 못하느냐고 닥달해 하지 않는다. 세상의 기준대로 말하지 않는다. 그게 그의 최대 매력이다. 세상의 기준? 널린게 이렇게 혹은 저렇게 살아라라는 말들이다. 그는 조언을 할 때 그래야 하는 이유와 그래서는 안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한다.그리고 기다린다. 나중에 시간을 두고 조언을 구하면 그에 맞는 적절한 자기생각을 들려준다.
다른 이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그래서 다른 의견이 나온다. 설혹 많은 세상 사람들과 같은 결론이더라도 결론에 이른 이유가 전혀 다르다. 그대가 납득할 만한 이유여야지 만이 그대로 실행하더라도 후회와 여한이 남지 않을 것이다. 세속적인 판단이 그의 가치판단 기준은 아님이 분명하다.
꿈에 다가갈수록, 더욱 대가가 되어갈수록 더욱 외롭다. 나눌수 있는 사람들이 급격하게 줄어든다. 대다수는 꿈을 폄하할 것이고, 불가능을 말할 것이다. 유레카! 대단한 무엇인가를 발견했다. 그걸 지인과 나누고 싶다.
그런데 그대 주변의 지인들은 대개가 꿈을 꾸는 사람들이 아닐 것이다. 꿈마져도 못꾸고 사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하루하루 존재하는 것으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게 생을 소진하는 사람들이다. 그대의 지인 얘기만이 아니다. 내 경우도 그랬다. 그들과 다른 나의 모습이 외롭고도 높으며 쓸쓸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런 때에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은 꿈을 향하는 길에서 느낄 그대의 외로움과 쓸쓸함을 다독여 줄것이고, 그대 재능의 높음에 대해 찬사로써 그대의 자존감을 고양시켜줄 것이다. 흔들리고 넘어질 때 한 줌의 위안이 될 존재로 이기찬님을 추천한다.
나의 재능은 최상주의자/탐구심/의사소통/명령/미래지향이다. 의외였던 재능은 명령테마였다. 명령이라는 어감이 주는 안좋은 선입견도 있었지만 그게 어떻게 재능이 되는지를 알 수 없었다. 그런데 이에 대한 그의 명쾌한 해석을 듣고 나는 편안해 졌다. 그는 드문 재능은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나의 대표 여행철학이 있다. 명령의 표현으로 시작하는데 이 표현을 본 사람들은 강렬한 메시지로 받아들임을 확인하고 있다.
“ 끝으로 가라. 세상의 아름다움은 끝에 있다. 그곳에는 소외되고 버려진 잊혀진 아름다움이 있다. 그곳에는 오랜 세월 속에 파 묻혀서 그대를 기다리고 있는 원형적 풍경의 아름다움이 있다. ”
2007년 8월 2일 5시간이나 재능해석을 받고 쓴 후기 메모를 옮겨본다.
8/3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내 인생의 명장면에 이기찬님과의 재능해석시간을 흔쾌히 추가한다. 세상에 ,세상에 이렇게 놀라울 수가 어떻게 그 책 하나를 갖고서 직관을 통해 이러한 해석이 가능하다니,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에게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재능세공사는 이기찬님을 기다리고 있었던 천직(calling)임이 확실하다.
8/7 밤새, 꿈 속에서 이기찬님에게 받은 번뜩이는 재능해석 결과가 자꾸 나타났다. 내가 가진 재능에 대해 인식정도는 했으나 구체성의 옷을 입지 못한 재능을 발견한 놀라움을 꿈결에서도 감탄했었다.
모든 여행의 최고의 즐거움은 홀로하는 여행이며, 산행 역시 단독산행이 백미다. 홀로 여행을 하라 하지만 꿈 과 재능을 찾아 떠나는 여행에서만큼은 재능세공사 이기찬과 함께 가라. 그대 재능이 꽃피어 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향해, 힘이 들 더라도 즐겁게 누리며 갈 수 있을 것이다.
2009년 봄에 출간될 내 책의 머리말로써 재능세공사 사용후기를 마친다.
….또한 타인의 빛남이 자신의 빛임을 아는 재능세공사 이기찬님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 그는 꿈을 이뤄 가는 숨가쁜 여정에서 영감 넘치는 발상에 들떠 있을 때 탁월한 격려로 내가 더욱 특별한 사람임을 다시 한번 확신시켜주었다. 또한 확신을 갖지 못 했던 선택의 순간마다 그의 직관은 겨울 밤의 별마냥 유난히도 빛났다 …
-<세상의 아름다움은 끝에 있다> 머리말 중에서
by 아름다운 길 연구가 김성주